애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나이 먹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점점 짜증나는 일이 벌어지는 거 같아요.
다 그런거는 아닌데 몇몇 애들이 저한테 장난을 좀 심하게 거는거 같아서 기분이 좀 상하네요.
그래서 오늘 좀 열받아서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고 한 마디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가더군요.
오늘 열받아서 제대로 공부하지도 못했죠.
전에는 한명이 너무 저한테 심하게 장난 걸어서 싸움까지 일어났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주먹 몇 대 날렸는데 애들이 말려서
그냥 간신히 참았습니다. 그 전에 하지 마라고 까지 몇 번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폭발했습니다. 그걸 제가 4개월동안 참았습니다. 나이 어린 애라서
애교로 참을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 애랑 완전 썡갔습니다.
그 후로부터는 그 애도 저 건들지도 않습니다 얘지간하면 학원 내에서 싸움 안하려고 했는데 미치겠네요.
그리고 그냥 온전히 공부 좀 하려고 하니까 또 장난 거는 애들이 몇명 있더군요. 3~4명 가량있는듯합니다.
.더군다나 저는 군필자입니다. 나이 차가 저랑 거의 5살 차이가 나는데 개념없이 대할수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재수생이면 나이 20살이상 먹었는데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다 받아준게 잘못이 큰거 같습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학원 내에서 싸움 같은거 안하고 온전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였기 떄문에 왠만하면 화는 내지 않기로 생각을 했는데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는 처음에는 그냥 조용하게 있었는데 제가 예비역이고 주목받다보니 약간씩 막말로 저한테 대하는 애들이 몇명
있는듯 합니다. 물론 장난식이라는것은 알겠는데 왠지 모르게 장난 하기 쉬운 타입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그래서 여자애들이 저한테 인사해도 대충 받아치거나 그냥 썡까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애들한테 먼저 말 걸지 않습니다.
'내가 진짜 만만한가?' 가끔씩 이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는 심지어 애들이 인사하는거조차 장난처럼 느껴져서 다 썡까고 그냥 공부만 하고 싶네요.
그래도 그게 일방적으로 저를 장난 치는건 아니지만(저도 맞받아치지만 제가 먼저 장난 걸지 않습니다.) 또 제가
그렇다고 말이 그다지 없다는 것도 아니지만 이젠 이것도 지쳐가네요.
반 애들이 만나면 저한테 인사하는거 보아서 애들은 그냥 저랑 친해질려고 하는거 같은 데 그래서 딱히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 썡까고 공부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몇 명 애들은 저한테 깍듯이 대하는 애들도 있긴합니다. 그런 애들 정말 고맙긴 하는데 몇명 때문에 이러는것 떄문에 약간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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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학부가 지잡대라 취급 안 한다" "의대나 나와서 취업은 할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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