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지금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내신도 그렇게 좋지 못하고 공교육에 대한 회의감도 있습니다. 또, 학교도 다니고 수능공부도 하니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이러한 연유로 자퇴를 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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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천사★ 4
오르비에서 문제집 나눔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도 이번에 신청을 했는데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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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샤님 책을 방금 받아보았습니다 뽁뽁이포장에 널널한 박스까지ㅠㅠ 책 나눔해주신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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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천사분이 또 계셨어요ㅠㅠ 바로 '로샤'님!! 이런 책 나눔 당첨된게 벌써...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니까요
지금 의지 계속해서 가지고 갈 수 있다면 괜찮은 듯
그렇죠 책임은 저의 몫. 의견 감사합니다!
물론자퇴하면내신도리셋되고 수능공부에만올인할수있을꺼라생각하지만 그게소속감이없어서 심한불안감을 느끼실꺼예요...그리고 부모님도쉽게허락하시지않을꺼같은데 부모님이랑 이야기가충분히이루어진상태인가요 ?
평소에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해도 불안감이 심할까요? 부모님께선 아직 반대하는 말씀은 없으십니다
흠..부모님도반대안하시고 자퇴쪽으로 마음이 기우신거같은데 본인의지만확고하시다면 고졸검정고시따고 재수종합학원들어가서 공부하시는것도 괜찮을꺼같아요 !
으흠 재종은 좀 어려울 것 같고.. 독재학원이 좋을 것 같아요. 의견 정말로 감사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있지만
아직 저도 겪어본게 많이 없어서
이렇다저렇다 말하기가 좀 어렵네여ㅠㅠ
으흠 그래도 만족하고 계시긴 하군요. 혹시 자퇴하고 의지가 약해지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자퇴를 9월 초에 했는데
12월까지 그냥 누워있었어요
공부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밤낮 바뀌고 진짜 가관이였네요ㅋㅋㅋ
그나마 학교다닐때 베이스가 있어서
다시 시작할때 별로 힘들진 않았지만요
자퇴하지면 재종이든 독재든 다니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지금 독재학원다녀서
규칙적인생활이랑 공부 잘 하고있어요!
일단 부모님이랑 꼭 얘기해보시구
잘 선택하시길 바라요
궁금한거있으면 언제든지 쪽지로 물어보세요!
흐잉 저도 왠지 그럴거 같은...자퇴하게 되면 일단 스마트폰부터 없애고 독재 들어가야 겠네요. 부모님이랑 더 얘기해보고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조언 정말로 감사하고 궁금한거 있으면 꼭 여쭤보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이제 고2되시는거니까 좀 쉬셔도 될듯해요!!
그니까 그 쉰다는게....
마음을 좀 편히 가지시고 자신을 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정말 좋을거에요!!
정~~~~말 시간 많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화이팅!!!!
시간이 적지 않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마음 편히 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이제 걱정을 줄이고 되도록 좋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연치님도 화이팅!!!
음...제 주위에 자퇴한 사람이 있어서 간접적으로 느낀거로는..윗댓님 처럼 의지를 계속해서 가지고나갈 자신이 있으시다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제 주위에 그 사람은 학교생활하는게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는다고 화끈하게 자퇴했는데요, 방황엄청했어요.설대 연대 고대 열쇠키는 다 가지고 있고 말만 공부한단거지 맥아리 하나없고.그래도 운빨이 되서 평범한대학 다닙니다.
님이 님 의지를 가지고 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하시구요,도피하려고 하는거면 반대합니다.
(솔직히 검고생 안받아주는 대학도 있으니까요.인설쪽에 중상위 대학에 받아주는지 안받아주는지는 자세하게 모르지만요.)
저도 의지가 약해질까 두렵긴 합니다. 그리고 자퇴하면 여행도 자주 다니고 저를 위한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것도 현실도피일 수 있겠군요. 물론 전 현실도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만약 자퇴를 한다면 정말로 보람차게 살 자신은 있습니다. 의견 감사드려요!
음...제가 말하는 도피라는건 님이 내신을 따기 힘든데 이렇게하면 더 쉽게갈수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걸 말하는거에요.
그런거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님의지를 끌고갈 자신이 있다면 하시구요. 중요한건 살아가다보면 그런 초심을 잃어버리기 쉽다는거구요.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라요 ㅎㅎ
더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시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그래도 도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도 제가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담담님의 의견 감사해요!!
의지만 있다면야.. 진짜 하고 싶으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여
근데 저도 원래 자퇴 엄청 생각했는데 (고1 때 따로 뭐 준비하느라 내신을 엄청 말아먹어서..)
막상 다녀보니 그냥 다닐만하고 추억도 생기고 괜찮았던 거 같아요
제가 내성적이라서 (고등학교판 아싸?) 추억이 별로 생기지 않을거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학교시면 학종도 어떻게 찔러볼만 할거고
동문도 무시할게 못되니 그냥 다니시는거 추천하구요
해당없으시면 그냥 나오는것도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다만 나와서 바로 독재든 재종이든 들어가시는거 추천..
혼자있으면 진짜 정신병걸려요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아는 분들은 오르비에 거의 없을겁니다. 평소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도 그렇게 힘들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재수 학원 가실거면 추천
전 자퇴할걸 후회중
후회까지 하시다니... 자퇴하게 되면 독재학원 다닐 생각입니다. 의견 감사해요!!
혼자 외롭기는 한데 사바사 케바케이기 때문에 확답은 어렵고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근데 지금 자퇴하면 올해 검정고시 응시 자격이 안되기 때문에 올해 수능은 못봐요!! 그니까 1년 일찍 수능보는 장점이 아예 없어요... 이점은 염두하셔야 될듯
으흠 나쁘지 않은 결정이셨군요. 음..올해 수능 볼 수 있어도 좋겠지만 많이 부족해서 어차피 1년 더 해야할거 같습니다...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퇴할거면 수학여행으로 마지막 추억남기고 자퇴하셈
가서 신나게 놀아야죠ㅎㅎ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작년 10월에 자퇴하고 수능 준비중인데, 만약 내신이 많이 부족하신 경우엔 빨리 정시로 돌리시는걸 추천드려요...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지금 내신이 애매합니다. 서울대 공대가 목표라 수시 쓰려면 지균 지원해야 하는데.. 1학년 때 좀 내신을 망쳐서 힘들거 같기도 하고...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할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