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19 다짐
요즘 들어 내가 병1신같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3학년 초 다짐했던 그 자세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던 내가 아니었던가
누구보다 노력해서 수능날 후회없이 시험을 치르자던 내가 아니었던가...
그래 지금이 힘들고 지칠때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자기합리화를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지금은 공부를 잠시라도 손에서 놓아서는 안된다
그런다면 나중에, 나중에
지금 이순간을 후회하며 한숨만 쉬게 될거다
참아야한다
지금은 219일이 남았다
219일은 결코 짧은시간이 아니다
또한 결코 긴시간도 아니다.
인내하자
참자
견디자
노력하자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묵묵히 걸어간다면
어느새 나의 목표는
내 앞에
아니
내 뒤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을거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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