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외국어 공부 도와주세요ㅠㅠ
고3 문과생입니다.
일단 언어.
모의고사 오답을 보니까
시 부분에서
표현법이나 수사법 등 표면적으로 드러나서 쉬운데
시어의 해석이나 시의 내용 감상하는 문제를 자주 틀려요.
사실 그냥 제 느낌상 아닌 것 같은 걸 찍는데,
그게 운이 좋아서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고 그러니까 불안해요...
비문학 처럼 정답의 근거 따위를 찾아서 푸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시 감상,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하나요?
지금 일단 공부는
인터넷수능 운문을 일정량 풀고 있는 것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님들은 시험장에서 외국어 풀때
마음속으로 한문장 한문장 한글로 번역해석을 하시나요?
저는 그냥 감으로?? 쭉 읽어나가는데
이렇게 푸는거 맞아요?
불안정한 1등급이라서 항상 제 방법에 회의가 듭니다. 일단 어법은 괜찮은데
뭔가 독해할때 붕뜬 느낌이고 부족한 느낌때문에 질문합니다.
그리고 백분위100수렴하는 1등급이되려면
지문을 어느정도 읽어야 하나요
완전 1등급 그분들은 딱 봤을때 글 구조 보이고 해석 안되는 문장 전혀 없고 그래요?
공부 잘하는 오르비 분들 ㅠㅠ
어떻게 공부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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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찾는 것은 따위가 아닙니다. 수능언어에서 필요한 것은 핵심파악과 근거찾기 두가지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중요한 언어의 한 축입니다. 반드시 기출문제를 통해 핵심파악과 근거찾기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본인의 능력에만 의존하여 문제를 푸는 것으로 보이는데 언어는 감유지한다고 문제만 풀면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합니다. 방법은 운문은 상황 정서 태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많이 있지만 강의를 통해서 전달해야하는 내용들이라 혼자서 공부할때 실천할만한 것은 이정도밖에 없을 것 같네요. 기출분석을 하시면서 정답의 근거를 찾는 것에 더하여 각 시의 상황 정서 태도를 드러내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가면서 공부하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오해하신건ㅠㅠ 제가 '따위'를 부정적으로 얕잡아 쓴게 아니라
의존명사로 쓴거였어요..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 해서 건방져 보였을 수도 있었겠네요.
하지만 저도 비문학 공부는 기출로 정답의 근거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ㅠㅠ
시 해석 부문에서 상황 정서 태도를 찾는 것, 감이 잘 안 잡히는데
말씀하신 '강의'는 인터넷 강의를 말하시나요??
그렇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현재 언어를 가르치고 있고 앞으로도 언어강사를 할 것이라 강의를 추천해드리기는 곤란할 것아 궁금하시면 다른 분께 물어보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운문문학의 핵심이 상황 정서 태도에 있고 저는 이것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설명하고 모든 문제를 푸는데 이렇게 하라 말로 해도 감이 잡히면 다행인데 아니면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수밖에 없겠지요. 답은 알려드렸는데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지 못한다면 말이지요. 고3이기 때문에 안되는 것을 혼자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기 보다는 어느정도 해보시다가 안되면 맞는 컨텐츠를 골라 배우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비용부담이 크게 없고 서울에 거주한다면 과외가 가장 효율적이고 그 다음은 인강입니다. 지방이면 인강이 가장 좋습니다. (언어과외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사람들이 서울 주요 대학에 재학중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수업료를 낼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성적만 오른다면 평생동안 수업료의 수십 수백배는 뽑으니 언어에 투자하시는 것이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이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