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인덱스의 특징과 향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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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셔서 짧은 글로 씁니다.
일단 오르비인덱스라는 것은 '수시' 에만 국한되는 것이구요.
오르비인덱스가 다른 곳에서 안 하는 것이 많아서 처음엔 좀 생소하시고 어려우실 텐데요.
내신전형의 경우 sky 내신전형 중 3배수 내신컷을 제공하는 것은 연세대 진리자유전형 뿐 입니다. 다른 곳엔 내신 컷이라는 것이 없구요
저희가 중점적으로 연구한 것은 특기자나 내신 전형에서는 반영 비교과의 반영비율을 점수화하는 것이였습니다.
도전적이긴 합니다만 지난해 표본 1,200개와 올해 새로 제공될 표본들을 이용해서 이것을 100점 만점의 점수로 도식화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표본들의 합불 결과를 이용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합불예측을 시도하는 개념입니다.
내신과 어학능력 혹은 수상실적에 대한 비교가 부가되구요.
가장 많은 분들이 보시게 될
일반전형의 경우 보시다시피 Ratio Tracer라는 것으로 실질 경쟁률을 제공 합니다.
현재 연경 9대1, 고경7.4대1 등 인원 수가 많은 학과는 벌써 유효통계치에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일단 이것도 다른 곳에서는 다루지 않는 내용이라
알고 있으면 도움은 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여기서 만족하시진 않을 거란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변종 Tracer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를테면
허수를 보는 눈을 알려주는 98 Tracer와 같은 것입니다[111 등급만으로 그치지 않고 98 98 98 이상 되는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주는]
이러한 것들은 부수적인 개념이지 본질은 Ratio Tracer 라 할 수 있겠는데,
일반전형[논술전형] 에 대한 서비스는 여기서 끝 낼 생각이 없습니다.
현재 15개의 지난해 논술 전형 연세/고려대 합격자 [일반/우선선발/장학금 모두 포함] 들이
자신이 직접 합격한 바로 그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본 모범답안을 복원한 상태이고,
유사도는 70%~130% 정도 되고 있습니다.
70%란 자기가 실제 시험장에 쓴 내용보다 30%정도 그 복원도가 낮다는 뜻이고,
130%는 자기가 실제 시험장에 쓴 내용보다 오히려 더 잘 썻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1차 복원분으로 하고
6월 말까지 똑같이 15명의 연고대 합격자로 2차 복원분을 마련하여,
입시원의 하부 개념으로, '논술 아카이브' 가 같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6월 하순 쯤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우선 실질 경쟁률을 바탕으로, 논술 아카이브를 같이 보면, 이제 논술전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Ratio Tracer가 7대1의 경쟁률을 예측하는 학과가 있다면,
지난해 우선 경쟁률이 7대1이였던 학과의 우선선발 합격자 답안지를 같이 열람해보고
자신의 논술 실력을 한번 가늠해보자는 취지입니다.
그 밖에 the Future[모평 배치표]는 같이 제공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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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교시 내내 시험 도중에도 간식 처먹는새끼 잇엇음
항상 고생하시는 페로즈님께 도움돼요 하나 눌러드리고 감
감사합니다. ㅠㅠ
fail은 어떻게 되었나요??????????????????????????????????????????????????????????
페잇은 오르비 담당
페로즈님은 수시담당 이신듯 ㅋㅋ
저는 올해 fait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긴 하지만, 지난해 fait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아는 바가 없습니다.
올해는 올해의 fait 프로젝트가 있을 것이고 그것은 작년과 좀 바뀔 것이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세하게는 답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모르면서 아는 체를 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지요..
실현될수만 있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도전이네요 ㅎ.
다만 특기자전형의 점수화나, 논술의 점수화는 좀 힘들지않을까 생각이..
같은 논술답안지라도 교수마다 매기는 점수가 달라지는판에..음..
합/불예측이 유의성을 가질까요.
논술은 점수화를 하는 것은 아직은 당연히 무리입니다.
단지 실질경쟁률에 기반한 모범답안을 데이터화하여 제공할 뿐입니다. 정량화의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이 잡힌다는 이야기죠
가령 이런 식입니다.
"아 이렇게 쓰면 한 3대 1은 뚫는 구나, 내가 쓰려는 노문과가 3대1 정도를 보이니까, 내 실력과 작년 답안지를 비교해보면 아마 이러할 것이다"
점수화는 어느정도 아는 바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5년은 지나야 시도라도 해볼 만 할 듯 합니다....
인문계는 합격자들이 직접 복원한 모범답안을,
저작권을 위하여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제공할 예정이며,
자연계의 경우 난만한님의 도움 아래에 최근 3개년 연고대 논술의 답안+해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괜찮은 계획이네요.
정량화할수있다면 사기꾼같은 난립하는 수시컨설팅 업체들 다 없앨수있을듯.
근데 우리나라 교육의 특성상 전형이 5년동안 유지될런지.;; 일년지대계 대한민국 교육정책;;
+ 특기자전형의 점수화는, 저도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지금 오르비인덱스 free Report에서 제공하는 그림 자체가 안 나오리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쪽수 앞에 장사 없다고, 표본이 1,200개 이니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시작은 가능하리라 봤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해질 순 없지만요..ㅎㅎ
논술,면/구술 같은 정량화가 힘든 변수에
학교별차등내신에, 각종 실질반영비율 전혀 미공개인데..ㄷㄷ
대단하시네요. 그걸 어떻게 ㄷㄷ
역시 페로즈님..
첫 술에 절대 배부를 수 없다고,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았습니다. 그래서 오르비인덱스가 계속 변동되는 것이였구요. 소도의 도움도 컸고, 다른 개발자 분들과 저희 오르비 식구분들이 하신 일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지금도 프로그래머 분께서 오르비인덱스의 오류들 잡느라 퇴근두 못 하고 며칠째 고생하시고 계십니다. 그분께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저는 뭐... 그냥 사무실 막내거든요. ^^;
제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이렇게 프로그램화를 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없고, 별로 활용가치가 없으니까요...
격려 감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앞으로 잘되길 바래요 ㅎ.
논술아카이브라함은 일종의 모범답안 같은거군요 ..
예. 다양한 모범답안들로 유형화도 해 볼 수 있고, 공통점을 추려내어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도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오르비인덱스가 아직 많이 삐그덕 거리고, 첫 출범하는 녀석이라 많이 모자란 부분도 많고 합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의견 주셔요.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질문 해주시구요. 다른 곳엔 없는 서비스들이 많아서 좀 생소하시고 어려우실 겁니다. 당장에 입력과정도 조금 어렵죠...
더불어 한 가지 부탁드릴 것은, 입력 폼을 조금만 정성을 들여 자세하게 채워 주셔요.
표본이 풍족해야 정확도를 더해가니까요.
지금은 내신이나 모평마저 입력하지 않은 표본도 몇십 개나 눈에 띄여,
이것에 대해서 처음에 좀 당황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한거 쪽지로 질문했더니
확인만하시고 답이없군요
답변 드렸습니다.^^
ㅠㅠ하나하나 다 저장하고 넘겨야 하는지 모르고 마지막에서만 저장 눌렀다가 낭패봤네요 ㅠㅠ
수정회수 초기화 해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