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는 입시제도와 대학들..
저도 이맘때만 되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현재는 대학생이고, 미국 스탠포드 수학과 재학중임을 일단 먼저 밝힙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학교 다녀봤고 수능 수학 영어 과외도 많이 해봤고, 방학때는 학원 강사 생활도 했구요. 일단 수능 보신 분들 그리고 보신분들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밖에 해드릴게 없다는점 아쉽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과외한 아이들 학원에서 가르친아이들한테 전화 한번씩 해보고, 잘본아이들은 멀리 미국까지 문자도 날려주고 전화까지 해주신 부모님들도 계셨구요,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수능 이상의 이야기 입니다. 한 어머님께서 고민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것때문에 중간-_-고사 (저희학교처럼 10주에 중간고사 3번 보는 믿힌 학교는 없나요 ㅠ ㅠ,) 떄문에 쩔고있지만 green\'s theorem은 이미 해독불가로 뇌수가 끓-_-기 직전이네요 ㅠ .ㅡ
방학때 학원에서 만난 학생과 학부모님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수원 출신이고, 저희 형 선배의 소개로 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죠. 입시설명회를 잘해서 한반에 수강생도 40명정도 됬으니 첫타치고는 꽤 잘한듯 했구요 ㅎㅎ.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학생중에 외고학생이 한명있었는데 그 학생은 저한테 과외도 받고 학원도 다니고 해서 많이 접할 기회가있었습니다. 어머님 말씀이, \"사실 저희 xx성적이면 일단 인서울 의대는 갈수있을것같은데 전 xx의대가는거 별로 반기지 않아요, 아이가 몸도 약하고 해서 가서 잘 버틸수있을것같지도않고, xx 는 공대 체질이라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저 좀 시니컬하기도하고, 상당히 현실적인 부분도있어서 \"수능 보고 고민하셔야죠.\" 라고 말할뻔헀으나-_-; 학생도 믿음직하고 해서 그냥 제 생각 말씀드렸습니다. \"글쎄요, 공대가기엔 점수가 좀 아까울수도있고, 의대가서 적응못하면 그것도 진짜 아니구요. 근데 아이 적성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사실 대학들 웃긴게, 어떻게 전공간에 격차를 둬서 커트라인이 생기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네, 정확한 답변은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저도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오늘 편미방 관광당하고 담배피고있는데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선생님!!! 저 xx인데요 수학 다맞았어요! \"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머님꼐서 전화를 낚-_-아 채시더군요. 그리고 고민에 빠지신듯 하더라구요, 총점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언어 1개, 외국어 1개, 화학2 1개, 화학1 1개 그리고 나머지는 다 맞은것 같더라구요. 아 아름다운 점수이긴 하지만 어머님은 고민이 많으셨습니다. 서울대 공대인지, 아니면 서울대 의대인지. 사실 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르지만, 당사자의 경우는 미래를 결정지을수도있는 중요한 고민인것같아서 저도 말을 조심스럽게 이어나갔습니다. 어머님은 점집을 한번 가서 자세하게 물어봐야할것같다는 말씀도 하셨고, 저는 제가 잘 아는곳을 소개시켜드리죠.. 라는 농담도 했고 ㅎㅎ 그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자, 하지만 저의 고민은 전화가 끝나고 이어졌고, 내일-_-이 중간고산데 걍 공부가 안되서 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문과와 이과를 나누는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저같은경우는 사실 수학과에 몸담고있지만, 문과와 이과를 적절히 섞어놓아 마치 중-_-간에 있는 성향을 띄고있어서, 한국 학교에서 문과 이과 선택하라고 하면 아마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과학은 싫고 수학은 좋고, 영어는 좋고 사탐은 싫고 뭐 이런;; 아마 이런 고민 하신분들 많으실겁니다. 근데 어쩌나요, 이미 문과 이과는 나누어져있는걸요, 그리고 그중에 하나 선택해서 수능봐야하는거구요, 그래요 그거까진 뭐 인정하도록합시다. 한국의 입시규모가 워낙에 큰것도있고 이월이 안된다는점도 문제가있지만 크게 인정하도록할게요. 근데, 왜 대학들은 과 별로 격차가 생기는 걸까요. 저는 이 사실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대학들의 입장도 이해가 백번 가긴합니다. 어차피 대학도 나라가 정해준 입시제도에 따라야 하니깐요. 그럼 문제는 어디서 생기는걸까요, 아마 입시제도가 유연하지 않다는점이 가장 큰것같습니다.
수능 한번 못보면 다시 재수해야죠, 재수해서 성공하리란 보장도 없구요, 그리고 삼수하고 나면 군대오라고 편지오고 ㅠ ㅜ,,, 이것저것 살기 힘든 세상인데 입시제도마저 촌철살인을 해버리니, - 사실 이건 한 국가의 젊은 인력 낭비라고 봅니다. 고등학교떄 점수 1점 2점 더 잘맞느냐 누가 적분 잘하느냐 누가 국사 더 빠삭하게 알고있느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똑똑하고 똑똑하지않은 학생을 구분할수있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이 될수도있겠지요. 그래서 도입한게 대학별 고사인것같지만 이것도 뭐,, 그닥 소용은 없다고 봅니다.
제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학은 단과별로 뽑으면 안되고 대학별로 뽑아야 된다고 봅니다. 첫째로, 전공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을거구요, 아 솔직히 갓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이 인문을 전공할지 자연을 전공할지 어떻게 압니까. 고등학교떄 배운 지식들, 물론 기초를 닦는다는 입장에선 엄청나게 중요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작 대학 들어와서 인문/자연 수업듣다보면 다시 새로운것을 배우게 되는게 다반사구요. 두가지 경우가 있겠지요, 무작정 학교이름을 위해서 자신에게 맞지않는 낮은 과를 진학한 학생, 자신이 공부하는것에 만족할수도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있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점수보다 낮은 과에 관심이있는데 그놈의 점수가 아까워서 더 높은 과에 진학한 학생, 만약 전공이 자신한테 안맞으면 누구탓 해야할까요 ㅠ ㅠ,,,
하지만, 저런 고민하기전에 더 큰 문제가 있지요, 만약 대학별로 뽑는다고해도 우리나라는 점수로 끊어서 학생들 뽑을것같거든요. 에효;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글 써봅니다. 저도 대학 들어오기전에는 경제학과 생각도 해봤고, 미술사 전공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1학년때 이것저것 많은 수업 들어봤구요, 일단 경제학은 저랑 코드가 잘 맞지않는거라 생각이들었고, 미술사는 굉장히 심-_-각해서 저랑은 별로 맞지가 않더군요, 공부할때 지루하지 않게 할수있는 과목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 혹은 공부할 과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들으면서 깨달은점은, 생각지도않았던 학과목들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학의 매력이 아닐까요.? 저희학교는 3학년때 전공을 정하면 되구요, 물론 저처럼 일찍 정하는 사람도있지만, 미국 대부분의 학교들이 그렇습니다. 왜냐, 대학에선 이것저것 많이 듣고 보고 배우고 해서 자신의 분야를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철학-_-같은건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과목인데 수학 공부하다보니깐 철학에도 많이 관심이 생겨서 요즘 \"애용?\" 하고있는 수업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사람 인생 사는게 당장 내일 예측하기도 힘든데 자신이 다닐 대학 4년을 예측하는게 얼마나 힘들까요, 그리고 자신이 공부할꺼 정하는건 다니지 않고는 정말 모르겠지요.
이러한 이야기를 오늘 교수님 한분과 이야기했습니다. 수학과 교수님이고 토폴로지 분야에선 아주 알아주시는 분이지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ㅎㅎㅎㅎㅎㅎ 나 고등학교뗴 수학 \"조홀라\" 못했었는데 ㅋㅋㅋㅋㅋ\" -_-;;; 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대학와서 수학공부할생각은 하지도않았다고, 그냥 대충 아무거나 전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우연히 필수과목떄문에 수학을 듣기 시작했고 지금은 수학과 함께 숨을-_-;; 쉬고 계시는,,;
수능에서 수학좀 못보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대학와서 수학 잘하는사람 많을겁니다. 언어좀 못보면 어떱니까, 다른거 잘하면 그거 하면 되지요. 너무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 서울대가 저는 사실 좀 무섭기도 하구요..^^ 반에서 1등만 하는 학생이 다른학생들보다 유능하다고 보기는 힘든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반미주의자도아니고친미주의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국자도아니고 매국노도아닌 그냥; 미적지근하게 살고있는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이들 점수로 줄세워서 대학보내는 제도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점수별로 전공을 정하는건 정말 더 아니라고 보구요.
여긴 새벽이네요, 수능 보신 수험생 여러분들, 가슴졸인 학부모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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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합격하셨습니다.\" 랑 \"축하합니다. 부산대학교 합격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론 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으음 맞아요 고등학교 막 졸업해서 진로를 정한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죠.
저같은 경우 이 전공이 내게 정말 맞는 전공이다 싶어서 나름 교수진이나 랩분위기 다 보고 왔음에도
(물론 만족하긴 합니다만) 다른 전공을 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진로에도 반영하고...
지금은 부전공으로 쇼부를 보긴했지만, 보통 보면 자신이 강하게 원하는 전공(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와서
선호도가 바뀔지도 모르는)을 갖지 않는 상태에서 과를 성적에 의해 정하게 되다보니 파생되는 문제가 있는듯.
우와 전에 그 스탠포드 분이시다..ㅎㄷㄷ
이분이 바로 현우진 선생님이시죠..
진짜 여러모로 공감가는 글입니다... 전다행히 지금 전공이 적성이 맞는거같긴 한데 대학에서 여러 수업을 듣다보면 관심가는 전공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어차피 대학가서 전공을 결정한다고해도, 좀 더 인기가 많은 전공에 몰릴것은 뻔한것입니다.(지금 학부제로 예를 들 때) 그러면 어차피 다시 점수별로 줄을 세워 원하는 전공으로 보내지 않을까요.. 어떠한 한 전공에 수요가 많다고, 그 전공의 학생수를 늘리는 것은 할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undecided 같은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은 과까지 지원해야 하지 않나요..
현실적으로 자신이 전공한것이 맞지 않는 학생은 맞는 학생보다 많지 않을테니.. 전과라는 제도, 부전공이라는 제도가 충분히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대학때 전공을 배정하면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니..그게 크죠..그 조금더 전공에 관련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이 더 주어진다는게..대학오면 또 생각이 달라지거든요..
좋은 글이네요 ^^
잘 읽고 갑니다.
조금은 색다른 접근이네요.
상당히 비슷한 견해를 가진 분을 뵙게 된 것 같아 반갑네요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포항공대와 카이스트는 단일계열..
인원이 너무 적은것도 한몫하지만
이런점때문에 서강대가 좋아요 복수전공 너무 끌림..
전체적으로 논지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대학별로 뽑는다면, 전공과는 학생 맘대로 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문제가 있군요. 단과별로 뽑으면 재수하면 되지만 대학별로 뽑아놓으면 원하는과 못하게되면 재수도 못하고, 원하지도 않는전공으로 평생 재미없게 살 수도 있지않습니까? 그리고 수능볼때쯤 나이면 보통은 장래희망이나 목표정도는 구체적으로 정해졌으리라 봅니다.
삼수해도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왜 단과별로 안뽑느가 ....십대학ㄷㄹ아....
성지순례...
현우진샘안녕하세요?인강생입니다
이 댓도 벌써 7년이 넘었네
현우진쌤 수학 '氣' 받으러 왔습니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수능만점맞게 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의대가게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올해 대박나게 해주세요
성지순례... 설지구교 꼭
존경합니다 올해 대박나게 해주세요(그러하다)
현우진사랑해(나남자ㅋ)
성지순례왔습니다 고대붙게 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한양대붙게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서울대 붙게 해 주세요
선생님 사랑해요 서울대 가겠습니다
성지순례!티타늄합금수저되게 해주세요!!
귤 떨어질 뻔..!
저도 성지순례.. 수능만점받게해주세요.
성지순례.. 현윽건쌤 사랑합니다..♥ 수능만점ㅠㅠㅠ
성지순례왔습니당ㅋㅋㅋ현윾건 화이팅!!!
하버드 미만잡!
성지순례왔습니다 !!! 울산대 의대 꼭 붙게해주세요 !!
성지순례왔습니다! 원서고민안해도되는성적받게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올해는 선생님 기 받아서 예종 합격하겠습니다..❤️
그.. 유학 기운도 받아가 봅니다ㅋㅋㅋㅋㅋ
성지순례
현우진쌤 진짜 뉴런고마워요
수원출신이셨다니
성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갓우진과 함께 수학 100점을 받고 기분좋게 절하겠습니다
성지순례왔습니다 수능 올1받고 고미디가게 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당 ㅜㅜ
성지 순례 왔습니다. 재수 성공하게 해주세요...
성지 순례 왔습니다. 의대 올핸 꼭 가게 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19학년도 수능만점 연의 붙게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조교하게 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조교하게 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조교하게 해주세요
우진씨.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되었던가요?
번호 적어드린대로 연락해주세요. 오랜만에 밥한끼나 합시다. 같은 신세끼리 ㅎㅎ
우진씨.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되었던가요?
번호 적어드린대로 연락해주세요. 오랜만에 밥한끼나 합시다. 같은 친구끼리
현우진 사랑해
윾건씨 사랑해요
형 책값 너무비싸ㅠㅠ
형 책값 너무비싸ㅠㅠ
우진 센세...
성지순례왔습니다 반수 성공하게 해주세요
의머 ㄱㅁ ㄷㄷ
글마저 잘쓰시는 우진쌤
우진쌤 ㅠㅠㅠ 저 올2맞고싶어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이 시간에 뭘 하고 있나 싶지만 기댈 마음이 필요해 기대봅니다... 부디 수능을 치고 난 뒤에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사울대 축하드려요
성지순례왔습니다 한의대붙게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수능 수학 다맞게ㅜ해주세요
ㅎㅇㅈ ㅇㅈㅇ
형 ㅜㅜㅜㅜㅜ
ㅗㅜㅑ
우진이형 감사감사
가슴이 웅장해진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수학 100점 맞게 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고대 식품공 가게 해주세요~~~~!!!
무슨 포드? 스탠포드
성지순례 왔습니다 2021수능 잘보게 해주세요!
21년 우진희 쌤과 달려 보겠읍니다!
현우진글ㅇㄷ
성지순례 약대 가게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연대 서강대 가게해주세요
쌤 믿고 달립니다
뀨뀨대 합격하게 해주세요
연의기1
쌤 이렇게 10년도 더 전의쌤을 뵙네요 수능 안떨고 잘보게해주세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수학100맞고 연의뚫게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수능 수영화 221 맞게 해주세요~ ~
1년후 후회없는 결과를 남기기 위해
1년후에 돌아오겠습니다
윽건쌤 커리 따라서 현역 의대 가보겠습니다
현우진 ㅇㄷ
자기가 여기까지 온 공부 안하는 수험생이면 7ㅐ추ㅋㅋㅋ
이분은 10년뒤 ...
???: 야! 키작은 국어 너!
성지순례왔습니다. 희희
늒런 무한회독중입니다 인설의 가게해주세요 ㅠㅠ
비둘기는 구우구우~
스탠좌 ㄷ
수능화이팅
이사람안자네 ㄷㄷ
올해 의대 꼭 가게 해주세요 선생님 좋은 수업 항상 감사합니다.
한국 입시제도를 비판하던 이 남자는 불과 십여년 뒤 한국 입시제도의 꼭대기에 올라서게 되었다...ㄷㄷ
연대 의대가고싶어요
-_-
우진아 영양제 먹어라
성지순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