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황님들 마지막으로 저를 구원해주십쇼
1.마르크스는 매뉴펙처는 반대하고 단순 협업은 긍정하는가?
2.현실주의는 국가 간의 관계는 개별 국가의 주권보다 상위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무정부상태이다 라고 했는데 무슨 말인가요?
3.싱어는 질서 정연한 사회의 빈민은 원조의 대상일 수 없다고 말합니까? 싱어의 원조 대상은 누군가요? 주체는 남는 소득이 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 그러면 대상은 남는 소득이 없는 사람인가요?
4.롤스에 따르면 만민들의 사회의 기본구조에서 일단 원조의 의무가 충족되고 모든 만민이 자유주의적 정부나 적정수준의 정부가 작동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 상이한 만민간의 평균적 부의 차이를 다시 좁혀야 할 이유는 없다 라고 말하는데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5. 롤스의 원조 의무에서, 원조의 방법으로 절대빈곤해결 ->인권보장 -> 질서정연한 사회... 이렇게 봐도 되나요??
6.롤스의 시민불복종과 저항권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수특수완 선지 보면 시민불복종 문장에서 저항한다라는 서술어를 쓰는데, 헷갈려요..ㅜ
7.롤스의 저항권과 로크의 저항권은 어떻게 다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호감테스트 0
그러함뇨
-
편입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어느 정도 있다네요...
-
2020~2023 기출들이 요즘평가원꺼보다 훨씬어려운거 맞죠? 진짜 시간 4배는 더걸리는듯
-
원래 있었는데 이제 없넹
-
구청알바가자잇 6
용돈도 배당금도 장학금도없으므로 이거떨어지면 진짜내게남은건 20만원뿐
-
"이게 아닌데...30번은 킬러인데....케이스가 두 개밖에 안나온다고?"
-
빠가사리임뇨
-
무물보 19
저도 이미지랑 질문 써드렸으니 이번엔 질문 받아요 공부/입시/취미/음식 등 전부...
-
제시문 면접에 내년 입학하면 휴학하자는 거에 찬성할거냐 반대할거냐 라고 물어보면 어쩌지..?
-
흠냐뇨이..
-
마지막으로 질문합니다 너무 불안해서요ㅠ 중복답안 같은거 수정처리해준다는거죠..?...
-
야동 4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샤로수길 가시면 있어용
-
엘리뇨 1
그러함뇨
-
아 살짝 취했네 0
잠 온다
-
12월 6일이면 좋겠다 ㅅㅂ
-
41은 이게뭐노인데... 어떻게 변별한건가요..?
-
아니면 계산 생략해서 이정도에여??
-
ㄹㅇ 내가 개구리 이미지인가 청?ㅐㄱ구리,?? 난 질문 안 원했다고
-
제가 가체점이랑 omr이랑 한문제가 햇갈리는데 진학사 가체점판 입력하면 실체점때...
-
과제함뇨 1
날 말리지 마뇨
-
도피성 수면을 아세요? 15
별게 다있네
-
ㄹㅇ이
-
책 사려고 보니까 망했네...
-
확통할걸.... 7
문돌 현여기에게 미적은 사치다
-
흐하핳 4
머리에 마구니가 잔뜩 으흐흐흐ㅡ
-
애매...한 그래도 오랜만에 강남역 가서 재밌었음뇨
-
진학사에서 서울대 내신 평가는 어떻게 적용해서 예상점수컷하고 칸수 만들어 내는 건가요?
-
아직도 적응못한나는 우울해져
-
아니 이난이도가 99는 에반거같은데
-
결과:84점(14번 20번 21번 22번) 베이스: 1. 19나형 현장40분컷...
-
보니까 나형 21이나 통합 14 이런문제 박혀있던데
-
설경이나 한의대 노리려는데 확통+원과목 조합보다 나음?
-
어제는 지브리 애니 다시보고 싶어서 벼랑 위 포뇨 조졌는데
-
세지사문 - 내신 세지는 인원수가 적어서 따로 공부할 예정 -> 처음부터 0에서...
-
머리아푸다 1
우두머리가 조직을 망치는 걸 보며 아무것도 하지 못함에 무기력하다..
-
인서타 맞팔해요 6
-
지금 수1 쎈발점 하고있고, 지금 등비수열까지 나갔습니다. 지수/로그함수까진 쎈 다...
-
살빼려고 맘먹으니 다먹고싶네
-
동대가 부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오전엔 낙엽쓸고 오후엔 가시나무 자름 선임들은...
-
작년 학평 5~6,7등급에서 이번 수능 4까지 올렸는데 어렵겠지만 높3~2등급이...
-
확통 2015 교육과정 2022 교육과정 차이점이 뭔가요? 개정 시발점 나오면...
-
방송보고 싶다 1
아아..
-
너무 오래잤나벼...
-
내년까지는 만점의 생각 개정판 출간 예정이 없습니다. 3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ㅎㅎㅎ 다들 수능 보시느라 수고...
-
살찌겠지
-
작년 11월에 쌩노베에서 시작해서 올해 수능 이정도 성적 받았습니다 재수를 하면...
-
우히히 1
-
얼부기 8
왜 하늘이 꺼멓지?
-
영화 억셉티드 (2006) 존잼임
1. 그렇습니다.
2. 현실주의 정치이론은 국제사회를 '홉스식의 무정부상태'로 인식합니다. 이상주의가 국제기구와 비정부단체(NGO)등을 국제정치주체로 인정하는 것과는 달리 현실주의는 국가만을 국제정치주체로 봅니다.
3. 질서 정연한 사회 (민주적/안정된 사회)를 원조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사람은 롤스입니다. 싱어같은 경우 처분가능소득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자기 소득의 최소 1%이상을 빈민구제를 위한 원조에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 절대적 빈곤상태에 처한 이들에 대한 원조는 싱어와 롤스 모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4. 말인즉슨, 요컨대 질서 정연하지 않은 사회(비민주적/불안정한 사회)에 원조를 해줌으로써 정치체제를 정상화시켰다면, 경제적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해줄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롤스 원조의 궁극적 목표가 경제적 불평등의 제거가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5.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굳이 순서로 외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6. 롤스의 시민불복종과 저항권은 명백히 다른 개념입니다. 아시다싶이 시민불복종은 '거의 정의로운 사회'에 한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정치체제의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저항권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항한다'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문맥과 상황을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민불복종도 저항이라면 저항이거든요.
7. 로크의 저항권은 사회계약론적 측면에서의 저항권이다. 좀 더 권리적 측면을 강조했다.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