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러들,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겐 최저보다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합니다.
ebs 해설을 읽어주던 수업시간에 필사적으로 책의 탑과 독서대, 달력으로 벽을 만들어 기출문제를 풀기위해 애썼고,
ebs 수능특강 수학문제를 풀이하던 수업시간에 갓가원의 기출문제를 풀다가 예상치못한 순찰과 기습공격에 문제집과
생이별을 경험해야 했던 그 가슴아픈 순간들.
수시상담을 할 때가 되면 마치 광장의 중립국처럼 당당하고 고고하게 "정시." 만을 나지막하게 외치던 순간들.
니들은 수시아니면 대학못가~ n수생들이 얼마나 무서운줄 아니? 라고 되도않은 소리를 하던 진학선생님들의 입에 대
학 프패 ㅆㄱㄴ한 수능 성적표를 물려줍시다.
1년간, 또는 그 이상 정말 수고 많으셨고 잘 치자구요. 우리가 못쳐버리면 우리 정시하는 후배들에 대한 탄압이 더 심해
질겁니다ㅠㅠ 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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