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반수 실패하고
말 그대로... 반수 실패했구요. 원서질로 장난치다가 손모가지 날아버렸습니다.
하필 걸어논 대학 바로 위에 점수가 나와서 얄짤없이 복학해야되구요...
그래서 말인데
1학년 1학기에 인싸? 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애들끼리 잘 놀았거든요 대형과라 그런지 성향이 맞는애들이 많더라고
근데 이번에 복학하는데 몇몇은 군대가고,,, 몇몇은 또 다른 애들끼리 벌써 다 친해졌던데
제가 수강신청을 하기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럴때 1학년들이랑 같이 강의를 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2학년들 그나마 아는애들이랑 같이 수업을 듣는게 나을까요
하... ㅈㄴ 사소한 고민같은데 정작 이게 또 인간관계라는게 무시하지 못하니까...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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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면 적응 못하실 것 같아 드리는 말씀인데 그러면 그냥 2학년이랑 듣는게 나음
학고반수가 뭐에요??
1학기 수업 안듣거나 출튀하고 그냥 수능공부하는 거에요... 혹시나 반수할려면 전 개인적으로 말립니다.... 특히 P대에서는요..
퐅으텍?
학고반수 왜 비추하세요??
성공하면 정말 더 없이 좋겠지만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커요;; 학고 메꾸는 거나 친구 다시 사귀는거나 거기다 1학년을 그냥 헛되이 보냈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어요....제 말이 이해가 안될수있지만 전 돌아가면 반수가 아니라 쌩재수할겁니다
저도 P대에서 학고반수했다가 실패했는데요 마찬가지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이고 막막합니다..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인재 잣같은거 계속ㅁ 밀고나가야져ㅠ 그리고 복학하면 2학년들이랑 같이 듣는게 맞구요 지금이 1학기니까 1학년 1학기때 학고받은 걸 만회하는 쪽으로 가셔야 될것 같습니다 저도 그럴것 같구요.. 그리고 이게 한꺼번에 다 들을 순 없고 만회할 기회는 3학년1학기 4학년1학기도 있고 1학년 2학기는 또 2학년 2학기가서 커버하는 씩으로 생각하믄 될것 같습니다.. 막상 돌아갈 생각하니까 착잡하네여ㅅㅂㅠㅠㅠ
힘냅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