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학생, 학습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
벌써 방학은 끝을 달리고 있고, 정말 방학내내 놀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입학때만해도 정말 죽도록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서 아무것도 실천되는게 없는것같습니다.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정말되는게 없으니 둘다 잡아야할지 아니면 하나에 올인해야할지도 잘모르겠고,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내신 주요과목만하면 국 2 영 3 수 1 사 3 과 2 이런상태구요
사실 내신에서 실수만 안했으면 국어랑 과학은 1등급나왔으리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많이 힘드네요.
모의고사는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서 많이 갈리는데요.
6월 전국모평기준으로 백분위가 언/외/수/지리/화학/생물 95/80/94/93/92/87 이렇게 나왔었습니다.
정말 막막해요. 어디서부터 공부를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특히 어렸을때 영어를 너무 오래 손을 놓아서 하나도 감이 안오고 하나도 모르겠고.. 도대체 무엇부터 공부를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모르겠구요..
방학동안 정말 공부안하고 놀기는 했지만,
그나마 한게 언어가 잘나올때랑 못나올때 컨디션에 따른 격차가 너무심해서요.
특히 틀리는 문제가 죄다 문학이라서 문학공부 조금하고, 이과 진학할 생각이라서 수 1 예습 거의 다한것 밖에 없네요
사실 학기중에는 학교 기숙사에 있다보니깐 강제로라도 공부하는 그런게 있었던것같은데 보충끝나고 나서는 정말 막장인것같아요
사실 제가 지금까지 학원을 다닌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더 공부방법도 모르고 그런것같아요.
학원다닌게 고작 영어학원 2년정도 거든요. 이번에 수1예습도 인강과 독학으로 한거구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영어는 진짜 공부해본적이 거의없습니다.
학원다닐때는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정도가 다였구요.
정말 영어공부 무엇부터 ,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학기중에는 단어외우는것말고는 공부한적도 없고..
그리고 과탐은 언제부터 선행을 해야할지도 잘모르겠고..
우선, 급한것은요. 외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지거든요.. 외국어 공부에 대해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더불어 수학이나 과탐예습에 대해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조언기다릴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서울 못가도 그냥 살자,,
-
좀 문학을 너무 못해서 맨날 3~4뜨는 현역입니다. 독서는 2~3개정도로만...
-
레어 판 돈 두번 받음 ㄷㄷㄷ
-
. 0
편안한 안식처가 있으면 좋게써.. 허허
-
자야겠다 3
늙고 병든 04는 이제 자러갈 시간입니다
-
이렇게 하는데도 망한거면 공부는 내 길이 아니도다
-
성서대 인물났네 0
과외생이 풀어달라 준 수특 광고 폼 미쳤다
-
반수생이라 수능에서 손 뗀 지 7개월 됐어요 대학에서도 수학 배우긴 함 수학 올리는...
-
요새는 김준같고 세련되지 않음?
-
예전에는 호감 고닉 적고 가셈 글 따악 쓰면 댓글에 자기들만의 아기 자기한 호감...
-
정시 on 1
운명을 따른다
-
정답이 4라는데 왜 ㄱ이 틀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풀었을땐 계속 5만 나와요
-
엄마아빠한테는 항상 고마움과 미안함 뿐인듯 물론 종종 싸우지만
-
다들 취미가 뭐임? 13
난 남들 잘 안듣는 홍대병 노래 찾아듣는거
-
안주 7
낫또
-
새벽 2시 이전에 자 본적이 없다.... 수능 끝나면 맘껏 자리라...
-
이젠 안통하는건가요..
-
애기 왔따요 ><
-
. 0
근데 지금 현재 현강 안다니는 분들 독재 어케하고 있나요 궁금..
-
지듣노 0
박종현 - 뜨거운 삼수는 망하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
대댓 하나씩 다 달아줄려 했는데 어그로 끌 때마다 댓글 너무 달려서 귀찮아서 못하갰어
-
ㅈㄱㄴ ㅋㅋㅋ 졸업하고 갈 것 같은데 되면 ㅈㄴ 날먹이네 ㅋㅋㅋㅋ 에피도 어학으로 딴거임 ㅋㅋㅋㅋ
-
ㅇㅈ 28
몸무게 ㅇㅈ 이딴게 남자? 4급줘라
-
요즘 취미 ㅇㅈ 7
고1 동생 책상에 가끔 올려져있는 오답문제 풀기
-
수1은 모든 단원이 억까의 연속인 듯
-
레전드얼버기 3
깼다... 다시잘게...
-
[속보]경찰 “시청역 차량돌진 사고 운전자, 음주는 안 했다” 2
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역 부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
난 작년 여름방학
-
이미지 만지는거 재밌다
-
1. 가채점 2. 등급컷 확인 3. 울면서 친구, 부모님한테 전화하기 4. 서울...
-
9모 잘 보면 그대로 수능까지 밀고 나가겠지만 혹여나 9모가 터지면 수시 다시 넣는...
-
그게 벌써 10년전이라니
-
왜 나한테도 뜨는거지
-
머리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남인데 미친놈이 나보고 넌 머리풀면 은퇴한 야쿠자고...
-
. 2
ㅎㅎ 기분조아 이유는 몰러
-
빵셔틀,,,, 망보기,,,, 메이플 대리 사냥,,,, 가슴아프구나,,,,
-
거의 안 먹었더니 계속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남
-
살고싶구나... 5인가구가21평집에에어컨하나달고삼 ㅁㅌㅊ
-
저에게 덕코를 주세요... 빈털터리 다보탑..
-
풀이보고뭔문제인지알면당신은수학황
-
중학교땐 현재 수1 수2 확통 기하 개정 전 물화생지1 과학고 준비한답시고 생기부...
-
질받/무물보 10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5등급 2022학년도...
-
덕코는 없어졌는데... + 오 뜬다 귀여웡
-
어떤 순간에도 너를 찾을 수 있 게
-
국어: 김동욱/박광일/김봉소(이감) => 김동욱: 지문만 읽고 끝나서 한 번 듣고...
-
국어 고트분들 0
독서 문학 공부법좀 뿌려주세여 그라고 요즘 실모칠때 말고 집중이 안되는데 국어...
-
내 인생은 좆됚다 ㅋㅋㅋ 나란거 특정될만큼 단서 ㅈㄴ 많단 말이야
-
제가 사정 상 6시간 이상은 자기 힘들 거 같은데 ㅠㅠ 뭐가 더 좋다고 보나요..?
-
1. 눈을 감는다 2. 숨을 참고 10초를 센다 3. 다 세도 숨을 내쉬지 말고...
-
극복방법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