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를 가고 싶은 만학도 입니다. 비교내신...
제가 수능을 본지도 언 10여년이네요~
2001년에 수능이 너무 쉬워서 전반 평균이 올라갈때
유유히 내리막을 걷고도 재수를 안했었는데...그 땐 무슨배짱이었는지...ㅋ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선생님이란 직업이 너무나도 간절해져서 다시 수능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귀동냥을 좀 해봤더니
특히 교대는 내신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졸업한지 10년이 지난 저는 비교내신으로 되는거죠?!
비교내신이 더 유리하고 덜 유리하고 이런것도 좀 알고 싶고..
지금은 공부하기 전에 감잡기만도 바쁜 만학도네요.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
그때의 교대와 지금의 교대는 위상이 많이 다른것 같더라구요
컷트라인이 어느정도 인지 무척궁금한데
점수계산이 예전이랑 다르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서울교대가 높고 지방교대중에는 낮은 곳도 많아서 편차가 크긴 하던데
400점 만점에 몇점이상 정도면 교대지원가능한지...
어처구니 없는 질문같지만 답변 해주실분 있으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ㅠ
참고로 저는 언/ 수/ 외/ 사탐+과탐 = 120/ 80/ 80/ 120 만점 세대였고
모의고사 성적은 실제 점수로 360점대 였었어요.
모의고사 기준으로
언어는 진짜 너무 안돼서 110을 넘긴적이 없었는데
(2001 수능이 언어가 너무 쉬워서 수능 시망...ㅠㅠ)
수학은 모의고사기준 잘나오면 만점 못나와서 3개 이상오답은 없었...
외국어도 수학수준이었어요.
사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나쁜 성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하거든여
그때 실력이 다 나오리라고는 장담못하지만...;;
이 이상해야 교대 가능하겠죠?!
그것도 감이 안오고..
그 시절엔 아예 교대는 관심이 없었던 지라 커트라인이 얼마 였는지
아예 기억조차 없거든요
이리저리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 한데
댓글이 큰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초조하게 댓글 기다려 보겠습니다.
무슨말이라도 좋으니 대..댓글...부탁드려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4국어가 나한텐 개꿀인데 열심히 영탐 준비해서 서성한 성적 받고 수능판 떴을듯...
-
복권 당첨되면 인생이 바뀔줄 알지만 사실 문제는 복권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였음을
-
많이 모았다고 생각드심?
-
원래 지구는 2학년까지 내신도 고정1이라 사탐런을 해도 지구는 유지한채로 사1과1...
-
의대 고르는데 이제 증원규모나 의평원 인증여부까지 따지는거야? 0
자칭 입시 “전문가“들 머리에서 김나는 모습이 훤하노
-
비메디컬 사탐런 2
(탐구 분야의 고수 형님들 제가이런 글 몇 번 썼는데 너무 길게 써서 그런지 아무도...
-
또는 고등학생때로 돌아간다면 돌아가? 라는 질문은 나를 굉장히 괴롭게한다 옛날...
-
개쌉에바쎄바같음?? 사실 각 보이는 데가 여기뿐이라 쓰긴 쓸텐데 생각이 많아짐요...
-
어느쪽이 나을까요?
-
보컬로이드니 머니 잘 모르고 서코도 들어만 보고 머 하는덴지 잘 몰룸 히히
-
해가뜨는군요 2
-
송도 사람많음? 5
독학재수학원이 대치급으로 많은데?
-
성균관대 문과 논술 합격했습니다. 바로 전 글 보시면 인증 가능합니다. 학원 안...
-
다음주부터 수능공부 해야지
-
서울대가 짬 -> 실제로는 서울대 합격할 수 있는 표본 일부를 불합격하고 연고대...
-
취침 3
다들 안녕히주무세용
-
분명 8시에 자서 2시쯤 깨는 계획이었는데..
-
미분VS적분 3
여러분은 고등학교 수준 내에서 미분과 적분 중에 무엇이 더 좋았나요?
-
기상 4
-
이어폰,헤드셋 끼면 답답해서 노량진 고시촌가서 1인실독서실결제후 스피커사용해서 인강들을려고 합니다.
-
셋 다 나군이라서 고민되는데 이건 단국치가 맞음?
-
썸남/썸녀에게 "같이 별 보러 갈래?" 라고 말할 수 있고 낭만이 넘치는...
-
추합이라도 ㄱㄴ? 간절함
-
쪽팔려서 남들한테 성적 못 말하고 다닐듯
-
맞죠? 1컷 맞추기는 확통이 2배 이상 쉽다는데
-
이게 맞나 ㅋㅋㅋㅋㅋㅋ
-
체스 할사람 2
아직 안자는 옾붕이 있나요?
-
이 길의 끝이란 운명처럼 모두 네게 흐르고 있어
-
누구 자녀분이 들어가고싶다고 강력히 주장하기라도 하나?
-
언어 하나 배워두고 복수 전공으로 경영 같은거 같이하면 문과에선 경쟁력있고 ㄱㅊ않음?
-
난 1학년임 0학년이 될수도있다는게 개소름
-
기차지나간당 17
부지런행
-
늦은 나이에 대학을 다시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컴컴한 밤까지 독서실에서 수능을...
-
경희대 자전 7칸은 말도안되는데 정상화빨리해줘
-
입시는 진짜 2
빨리 뜨는 사람이 승자
-
추천 좀…
-
디즈니랜드 가볼지말지
-
카의 인성면접 점수제 도입(수능 95%, 면접 5%) 성의 모집인원 50명으로 대폭 증가
-
대학교 들어가서 받는 교육이 훨씬 더 중요한거 같은데…
-
정시 64311 2
국어 백분위 33 수학 백분위 74 영어 3 한국지리 백분위 97 세계지리 백분위...
-
잠이 안온다 1
-
오늘 동기랑 7
카공하면서 재수 때 같이 다녔던 학원 이야기했는데 추억 돋고 재밌더라 금방 미화되는 듯
-
본인이 문자 그대로 똑같이 유지만 해도 수능 체제나 평가방식, 모집인원, 반영비 등...
-
사탐런 고민 8
이번에 생지 원점수 44,40인데 생명은 사실 여기서 더 잘볼 자신은 없고 지학은...
-
백분위 97~100 : 나 1등급인데.. ~~ 백분위 89~95 : 나...
-
원서영역 ㅁㅌㅊ 13
걍이대로ㄱ할까아님 걍 고대 질러버릴까 군수생임
-
증원이나 이런거까지 고려해봤을 때 어떤거같음? 나군에서 인설의 아닌 곳 쓸 곳이...
-
찾았다 0
한국사 -> 한검능 국어 -> LEET / PSAT / 7급 공무원 시험 국어 영역...
-
안된다고 해도 할거지만 정작 된다고 하면 의심함
-
오르비를 한다 < 한번 더 할 확률 50퍼 이상
저도 교대입시 준비중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요즘 교대 입시결과가 많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교대 같은경우 평균 2~3등급 내지면 합격가능하다고 들었고
매년마다 다르겠지만
경인,서울교대 같은경우도 최초합격자들의 수능 성적은 매우 우수하지만
추가합격자들의 수능 성적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다고 합니다.
아..저는 정원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예전보다 들어가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
추가든 뭐든 좋으니 제발 서울,경인 ㅠㅠ 소원이네요.
말로만 듣던 전설의 01물수능이라니; 대..대선배시군요..
물수능..ㅋㅋㅋ
그해엔 수능만점 받고도 서울대 떨어지는 사람있었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잘못된 정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크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한 예가 제가 되어있네요 10년지나고 보니...후~
수리는 미통기추가되서 생소하실거에요 외국어도 예전난이도라고 생각하시면 큰일나구요.. 교대 정확한입결은 잘 모르겠어요 ㅜㅜ 근데 위상은ㄷ떨어진건 확실하고요 아마 교대는 면접도 보는걸로 압니다
저 시기에는 문과도 다항함수 미적분 배워서 미통기가 생소하진 않을걸요
다만 외국어 난이도가 그 당시에 비하면 아주 수직상승했습니다.
아 그러시겠군요 그럼 괜찮긴한데
언어나 외궈같은경우는 음 ..특히 외궈 유형도 바뀌고 그래서 ..시간투자 많이하셔야할듯요... 사탐이야 외우면 되고 요즘 좋은 인강선생님들 많아서 괜찮을거같아요
저는 이과 였었고 저희때는...(아주 옛날같네요;;ㅋ)
수2에 미적분을 안하는건 이과에서 수학을 포기하겠다는것과 같은 이야기...였었거든요
지금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다보면 되겠죠?!^^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외국어..가 얼마나 상승했길래..수직...???
걱정이네요
비교내신은 잘 모르겠는데 지방이라면 올2등급이면 확실히 합격합니다...
그런데 음 .. 요즘 교대가 좀 많이 상황이 좀 그런데요 ㅜ...
경쟁률도 높아지고 인원도 조금씩 줄이고 무튼 그래요....;;
좀더 고심하시고 ...생각해보시길
자신의 진정한 꿈 찾아서 다시 도전하시겠다는데 왜이렇게 부정적이신가요..
그리고 경쟁률높아지고 티오높아져도 뭐 다른직업 구하기는 쉽나요?
^^ 부정적이신 것 보다 현실적으로 걱정해주신거 같아서 고마운데요 ~
빵빵규님 말씀대로 어느직업이든 녹록한건 없는것 같아요,..
전 정말 교사가 하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
먹고살 생각이었으면 지금 하는일 계속하면
사실 교사보다 돈... 더 많이 법니다.
그런데 행복 할 것 같지가 않아요.
어쩔 수 없어요 전 어려워도 쉬워도 무조건
교대에 가야 되네요.
^^
안녕하세요
우선 비교내신이시면 지방교대는 올 2등급 정도면 합격 가능하다고 하구요
서울교대는 언수외탐 평균96% 경인교대 평균94%라고 보고 있습니다.
언어: 기출문제 푼후 ebs로 넘어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수리: 인강+정석으로 개념잡고 기본유형 문제 마스터 하고 문제풀이 하시고 기출로 넘어가세요
외국어:일단 모의고사 3회정도 풀어보시고 자신이 부족한게 어떤건지 봐보세요.
제 개인적으론 문법은 그래머스타트 책 보시고 인강은 구문독해 인강 이명학 선생님거 추천해 드립니다
사탐은 인강+기출로 하시면 될거 같네요
저도 지금 24살 군대갔다와서 다시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시험 고등학생 상대로 하는 시험이라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오는 시험입니다. 자신감 가지시고 열심히 하세요!!
아~너무 감사하네요...
마이콘님도 꼭 원하는대학 가시길 바래요!
촘촘한 댓글 보니까 정말 눈물 날듯이 용기가 샘솟네요!
화이팅화이팅
근데 비교내신 2등급을 받을려면 수능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되는건지....요??
귀찮게 자꾸 질문 드리네요...
서울교대나 경인교대는 비교내신2등급 이상나와야 되는거군요?!
제가 지금 서울이라...
되기만 한다면 서울교대 경인교대가 욕심나긴 한데...
갈길이 먼곳이네요...
아 비교내신은 저희 같이 장수생들을 내신산출할때 각학교 기준으로 산출하는것을 비교 내신이라고 해요~
교원대 같은 경우는 수능성적으로 비교내신적용하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경인교대는 내신적용자 지원자중 자기수능성적과 비슷한 내신 보유자의 내신을 적용한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교원대를 제외 하면 수능성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학교 기준에 맞쳐 준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저희는 수능만 잘 맞으면 되요.
보통 비교내신은 거의 유불리가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비교내신으로 수능 평균94%경인 ....96%서울
맞으시면 되요
제가 공부중이라 자세히 댓글 못남기네요~ 공부하시다가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간혹 들어 올때 보고 답변드릴게요~
진심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게 아니라 교육공무원이 되고 싶으신 마음으로 오신다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장수생 교대생.... 겉으로는 다 환영하지만 속으로는 동기도, 선배도, 실습지도교사도, 신규발령받은 학교의 선생님들도 조금 꺼려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는 뒤로하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오시면 본인도 결국 행복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닉네임과 답변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