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학부 정원이 늘어나는 건 솔직히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이공계(특히 공학) 학부생 교육은 상위권 대학이나 과기원이나 차이가 없고, 과기원 설립 목적 자체가 학부생 교육보다도 연구활동에 방점을 두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과기원 대학원 정원을 늘린다 한들, 해외 유수 대학원과 대비했을 때 과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정부로부터 지원을 적게 받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부족한 연구비 쪼개서 연구하는 실정인데 이 상황에서 규모만 키운다면 오히려 과기원 육성이 아닌 과기원 파멸에 가까운 행동이 되겠죠.
정원, 규모만 늘리는 건 한정된 파이를 갈라 먹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이미 이공계 연구원이 과다 배출되고 있다는 현실과도 맞지 않고요. 기존에 만들어 놓은 기관들에 대한 통 큰 후원들을 통해 세계적인 기관들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단순 논문 지표가 아닌, 학문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말입니다.
옙옙! 어차피 과기원의 실적은 대학원의 실적인 경우가 많고, 대학원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쪽수가 많다고 이기는 싸움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있는 정원도 겨우겨우 채우는 입장에서 정원을 늘려봤자 대량 미달 사태가 발생해서 수준 미달의 학생도 받아줘야 하는 딜레마가 발생하고요. 규모가 아닌 내실이 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오히려 1개 기관으로 통합해서 더 강하게 지원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음 그럼 카이스트로 통합한다치면
현재 카이스트 정원보다 10배 더 뽑고 시설도 5배 이상 늘리는 식으로여?
10배보단 한 3배정도로만 뽑고 나머지는 통폐합.
과기원은 나름 과학기술엘리트 양성하는곳인데 너무 난립해서도 안되며 너무 많이 뽑아서도 안됩니다.
음?
그럼 지금보다 정원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4곳인디
뭐 대략적으로 적었는데... 뭐 인원이야 지금 합산 수준 유지해야죠
그러면 그 학교 커트라인을 대폭 낮춰야할텐데
그 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들마다 수준차가 너무 나지 않을까요
인원수 다 합치면 안되죠...
근데 인재를 늘려도인재가 그만큼 중꿔로 빠져나가면 그만이조 ㅇㅁㅇ
이공계 인재들을 붙잡아둘 그런 정책도 많이 만들면 좋겠오
계약학과를 더 많이 만든다… 요런거든 뭐든
지역분할을 위해도 나쁘지않을듯
인천에 만들어지면..인이스트 각.. 좋네여
과기원 학부 정원이 늘어나는 건 솔직히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이공계(특히 공학) 학부생 교육은 상위권 대학이나 과기원이나 차이가 없고, 과기원 설립 목적 자체가 학부생 교육보다도 연구활동에 방점을 두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과기원 대학원 정원을 늘린다 한들, 해외 유수 대학원과 대비했을 때 과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정부로부터 지원을 적게 받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부족한 연구비 쪼개서 연구하는 실정인데 이 상황에서 규모만 키운다면 오히려 과기원 육성이 아닌 과기원 파멸에 가까운 행동이 되겠죠.
정원, 규모만 늘리는 건 한정된 파이를 갈라 먹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이미 이공계 연구원이 과다 배출되고 있다는 현실과도 맞지 않고요. 기존에 만들어 놓은 기관들에 대한 통 큰 후원들을 통해 세계적인 기관들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단순 논문 지표가 아닌, 학문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말입니다.
음 그니까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네곳에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게 바람직하단 말씀이시죠?
옙옙! 어차피 과기원의 실적은 대학원의 실적인 경우가 많고, 대학원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쪽수가 많다고 이기는 싸움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있는 정원도 겨우겨우 채우는 입장에서 정원을 늘려봤자 대량 미달 사태가 발생해서 수준 미달의 학생도 받아줘야 하는 딜레마가 발생하고요. 규모가 아닌 내실이 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오오
그렇군요!!
인천엔 인천의하바드 인하대가 ㅎㅎㅎ
제주도에 만들면 제이스트?
곽대를 과기원으로 돌리는건 어떨까요?ㅋㅋ
광역시에만 있넹
비슷한 논리로 전국에 과학고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과학고가 과학고가 아니라 그냥 일반 명문고 수준이 되어버렸죠-_-
앞으로 인구변화를 보면 과학기술원을 비롯해서 모든 대학들의 규모를 줄여야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