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등급 학생인데 공부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지금 경기도에 평준화 고등학교 지역을 다녀서 그런지
애들이 다 평온?하고 공부 안하는데
뒤늦게 좀 깨닫고 공부 하려고 하는데 막막하네요
중앙대 심리학과가 목표구요
지금 언 4 - 5 수 5- 6 외 4 - 5 탐 4 - 5 이렇게 나오는데
더 공부할려고하고싶은데 계획 세우기가 힘들고 공부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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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몇 학년인지 알 수 없지만 3학년이라면 중앙대 심리학과 진학은 어렵습니다. 보다 더 현실적인 목표를 찾아야 할 때이구요.
수능에서 5등급 근처의 등급이 나온다면 실제로 아무 것도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보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성적을 분석할 때 '상위 50% 수험생의 평균점수'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전체 수험생을 절반으로 나누었을 때 아래 절반은 실질적으로 공부를 하겠다는 의사가 없어서 문제의 난이도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등급 커트라인이 40%, 5등급 커트라인이 60%인데 4~5등급이라는 것은 공부 의사가 없는 절반을 간신히 제친 상태입니다.
최소한의 상담을 위해서는 학년과 어디까지 학습이 되어있는지에 대한 정보라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