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10월 대성 프리미엄 모의 고난도 문제, 간략 리뷰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오늘 본 10월 프리미엄 모의고사는 무난하고 쉬운 시험인 것 같네요.
제가 채점한 반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점수대가 100점이네요.
1등급 컷은 94점 정도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답률이 다소나마 나온 문항은
문학에서 나왔네요.
40번 문제 <꽃피는 봄이 오면> 시나리오.
㉡‘부’ 짜가 들어가는 직업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거예요.
이 대사에서는 광부로 살아가는 용속 부의 자책, 회환 그리고 아들에게 같은 직업을 물려 줄 수는 없다는 생각을 볼 수가 있겠지요. 여기서 ‘분열된 의식’ 운운하려면 용석 부가 한편으로는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할 텐데 ㉡에서 확인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악사…….
현우의 이 대사는 관객들에게는 웃을을 유발하는 유머 코드일 수 있겠지만
대화 상대방인 용석 부의 심기를 자극할 수 있겠지요.
그 외 비문학 독서에서 ‘선물거래’를 다룬 경제지문 <보기> 문제 24번에도
틀린 학생이 일부 있었네요.
지문에 소개된 선물 거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정답의 포인트가 확실하게 보이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입업자 K는 한 달 후에 달러가 오를 경우를 대비해서
수출업자 J는 한 달 후에 달러가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서
선물거래를 활용하고 있으며
투자자 S는 대출을 통해 현물 매수와 선물 매도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보아 차익을 통해 이익을 보려는 차익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천만원에 산 달러를 천백만원에 팔기로 했으니 <차액 – 이자 지용>만큼의 이익을 이미 본 것이지요.
실제 달러가 오르는 만들 S가 알 바가 아니며 1,105만원 이상으로 오르면 1,100원에 사기로 한 사람이 이익을 보는 것이겠지요.
실전을 앞두고 자기 실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를 당부하면서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리논술 반수 0
올해 홍대 가고 반수로 연대논술 써보려하는데 가능성이 많이 낮나요? 25수능 백분위...
-
수험생키우기 3
존잘남 ㅁㅌㅊ??
-
시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밑에 해설 보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
국어 화작 백분위 88 수학 확톧 88 영어 2 생윤 90 윤사 90 이정도되면...
-
기하 특 해설 아무도 안올려줌 (가) 조건에서 P,Q,R은 각각 D,E,F를...
-
좀 실력이 늘엇나
-
ㄱㄱ 내일 써드릴게요
-
이런 메타 짱 재밌자나 새벽반 분들 고마워여!!
-
한 번 써봄
-
ㄹㅇ
-
상경은 경영학과 자연은 물리학과,수학과 낮공은 토목, 건환공 기준 진로 면에서...
-
동기에 따라,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공부에 임하는 자세는 다를 거임 난 공부에 있어...
-
오야스미 0
네루!
-
수학 문항공모 6
대성,시대,현우진t 문항공모 이외에 다른 곳도 문항공모 받는 곳이 있나요?...
-
이래도 되는걸까
-
밥먹으러가는중 0
편의점말규 ㅗ갈곳없네
-
181130 가 3
f(x)가 미분 불가능하니까 g(t) 식을 부분적분해서 구하려는 시도 자체가 틀린건가?
-
흠...
-
https://nz.sa/xAPkS
-
인문/철학 4
경제/법/사회 과학/기술
-
맞음? 언제 나오려나
-
명치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저번에 이랬다가 며칠 고생했었는데 아
-
둘 다 만점 받는 난이도나 공부량은 베슷하다는 걸 그래서 생2 간다
-
그냥 모르면 틀리면 되고 알면 맞추면 되는거 아닌가…? 기술같은게 딱히 뭐 필요한...
-
피부 씹같네 4
죽어야지
-
학원도 다니는데 지금 수1,2 마플 수기총하는데 너무 어렵고 문제풀이만 하는...
-
국어 칼럼 4
국어 특히 독서를 잘 이해하고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국어 이 지문은 존나 쉬웠고 이 지문 존나 어려웠다 있음? 1
참고 좀 하게 알려다오..
-
일단 보통사람이 12시에 취침한다는 가정을 하면 나는 6시쯤 취침함 그러면...
-
어렵다... 7
걍 문제를 풀지를 못하겠다ㅡ. 요청한사람 딱대 아 근데 꼭 풀고말거임
-
굿나잇 2
좋은 밤 보내세요
-
키작은거 체감된 단점은 연예인공연보러갔을때 뿐이었음 2
최애돌 대학축제해서 갔는데 나름 앞쪽이었는데도 사람들 대가리만 보여서 앞자리사람이...
-
늦기전에... 응..
-
크하하 새벽에 같이 놀아요!! 아침되면 다 지울 거지롱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7
담에 봐요 응응
-
??
-
메타 고능하네 2
뭐임뇨
-
레어구매완 0
동대생의 연막작전
-
풀어보든가
-
버거킹 닫은거같은ㄴ데 11
아
-
먼진 몰라도 수1임.미적할수도 잇음
-
배고파졋다 0
밥묵자
-
해설메타라 꺼내보는 과거 태루의 칼럼 (우언 42번에 관한 질문 답변) 13
으아아 답변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지다보니 글자 수 제한이 걸려서 글로 쓸게요!!...
-
개정을 ㅈㄴ많이 하는거부터가 약간 작년책으로는 작년수능을 대비할수없었읍니다...
-
치킨 시켰다 0
원래 시키던데는 다 문 닫아서 여긴 처음 시켜보는데 흠 어떠려나
-
오늘 새벽에 써봐야겟다
-
우웅
-
지금 메인간 글들이 뭐 보기 싫다거나 꼽다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메인가려는 목적이...
퀄리티 어땠어요? 냉정하게?
수능 전에 만점 받는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출제자들의 눈물 어린 노력에 목이 메었습니다.
ㅋㅋㅋㅋㅌㅋㅋ
그런 시험을 2개 틀려버린 전..
꽃피는 봄이오면 최민식님의 연기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죠
훌륭하죠~
‘분열된 의식’의 정의가 정확히 뭐죠?
의식[意識]
1.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
2.
사회적ㆍ역사적으로 형성되는 사물이나 일에 대한 개인적ㆍ집단적 감정이나 견해나 사상.
분열[分裂]
1.
찢어져 나뉨. ‘갈라짐’으로 순화.
2.
집단이나 단체, 사상 따위가 갈라져 나뉨
13 수능에 나온 표현이니까
기억을 더듬어 보면
기출 분석할 때 한 번은 확인하고 정리했던 기억이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