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까지 사탐 경제 질문받습니다!
경제 선택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시겠지만
수능 전까지 사탐 경제 궁금한 내용이나 문제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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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올해수능경제 표점폭발하나요저도 고3 경제 과외만 지금 3명을 하고 있어서 그러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ㅠㅠ
9평처럼 표점 쭉쭉 올랐으면 좋겠네요!!
와 ㅋㅋㅋㅋㅋ 경제과외도 있나욬ㅋㅋㅋㅋ
경제는 ㄹㅇ 컨텐츠부족그자체인데 뭘로 과외하세요??
수특수완 문병일t 개념완성?
실모는 풀리시나요 아니면 기출로만?
1명은 6평 이후 문과로 전향한 케이스라 평가원 3개년 기출을 엄청 꼼꼼하게 분석해주고 역대 평가원/교육청 기출만 빠르게 2회독시켰고요,
다른 2명은 문제 적용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라 평가원/교육청 기출 중 정답률 70% 이하 문제들 위주로 리뷰해주고 지금은 문제 난이도별로 "2점짜리 5문제 4분", "쉬운 3점짜리 4문제 5분" 등 시간 정해두고 실전연습 시키고 있어요ㅋㅋㅋㅋ
마더텅이 전체 문항 기출을 안다뤄줘서 제가 2006년 기출부터 현재 수능에 출제될 수 있는것 위주로 정리해서 주니까 기출만으로도 자료는 상당하더라고요!
역시 답은 기출..
최근들어서 기출풀면서 계속 드는생각이 요즘은 준비자산을 왜 안물어볼까요...
금융계정 준비자산 -표기면 준비자산 증가햇다 물어보면 왕창 틀릴꺼같은데
그러게요... 한 3-4년 전 기출만 봐도 국제수지 표 나오면 준비자산으로 외환보유고 증감여부 묻는 문제 꼭 나오게 되어있었는데...! 최신기출에는 잘 안나오죠 ㅎㅎ
오르비는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수능 직전 중요 개념 리뷰용으로 이번 주에 한번 정리해서 올리면 경제 공부하는 분들이 보실까요...?
경제응시생이 워낙 없어서 반응에 크진 않겟지만 많이 보긴할거같네요!
그럼 늦지않게 한번 준비해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한계비용/편익에 대해 질문 드리고싶습니다
특정 수준에서 한단위 추가로 생산/소비할 때 추가되는 비용/편익 인가요
아니면 특정 수준을 생산하기 위해 바로 전 단위에서 추가 된 비용/편익 인가요
생산 측면에서만 예를 들어보자면
한 공장에서 재화X를 생산하는데
1/2/3개 생산에 따른 총 비용이 10/19/27만원이라 하면
생산량이 2개일 때의 한계비용은
전자에 따른 8만원입니까 후자에 따른 9만원입니까?
한계비용은 원칙적으로 해당 생산량 수준에서 1단위를 "추가로" 생산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가리킵니다. 즉 개념상으로는 전자에 따른 8만원이 맞습니다.
다만 사설기관에서 출제되는 문제에서는 이 개념이 교육과정 외의 것이기 때문에 문제 풀이용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하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예컨대, 말씀하신 사안에서 "X재 생산량이 2개일 때의 한계 비용은 8만원(또는 9만원)이다."라는 식으로 별표를 달고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문제에서 정의하고 있는 방식대로(전자가 되었든 후자가 되었든) 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다만, 평가원에서는 특정 생산량에서의 한계비용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최근 5개년도 기출문제에서 관련 문제는
2014년 6월 8번
2015년 6월 5번, 11월 3번
2016년 9월 12번
2017년 9월 4번
2018년 6월 6번, 9월 18번
등이 있는데, 위 문제를 보시면 모든 선지는
"생산량이 1개씩 증가할 때마다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감소한다(일정하다, 증가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한계비용이 변동하는 추이만 파악하실 수 있다면 곧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전자의 내용으로 알고 있었는데, 시중에 나온 유일한 경제 모의고사에서
한계 비용에 대해 묻는 문제를 제 지식으로 풀었는데 말씀하신 대로 문제에 후자의 설명으로 정의를 해놓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고있던게 틀렸나 여쭤봤습니다.
결국 고교 과정 내에서는 한계의 개념을 고정적으로 알고 있는것 보단 문제에서 정의하는 것에 따라가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씀이지요?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총수입/총비용을 주고서 "특정 생산량 수준에서의 한계비용"을 묻는 문제는 잘 출제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 개념을 한번더 다시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역대 기출 다 풀고 틀린 문제 정리해서 해당단원 문풀 마더텅으로 돌리는 중인데 계속 해서 빨리 끝내고 작년 기출 + 올해 69 분석 해는게 나을까요... 국제 수지 금융 등 암기 파트가 빵꾸난거같은데.. 문풀하면서 어느정도 메워지려나요
제 생각에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는 최근 3년 기출문제 뽑아서 시간 20~25분정도 잡고 푸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암기파트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EBS 개념내용 정도는 읽어두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자주 나오는 오답선지나 놓치기 쉬운 부분들 제가 정리해서 간단하게라도 오늘~내일쯤 올려볼게요!
문풀하고 오답만 봐줘도 괜찮을까요? 사문같은 경우에는 모든 문제 다 첨삭했었는데, 경제도 그렇게 하다보니 비효율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ㅠ 개념 위주 문제라기보다는 응용위주 문제라서요ㅠㅜ 오답은 왜 틀렸는지, 헷갈리는 포인트는 뭔지, 모르는 개념은 뭔지 파악하고 채워주는 정도로 하면 될까요? 시간은 18-23분 정도 안에 컷이 나오는데 자꾸 한두문제씩 실수하는 일이 잦아요ㅠㅜ
경제랑 사문 모두 가장 중요한 것이 실수 줄이기입니다ㅠㅠ 나쁘게 보면 '말장난'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 소위 '낚시 선지'에 걸리지 않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만약 응용 위주의 문제에서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기출을 뽑아서 그런 문제들 위주로만 풀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말씀하신대로의 방식이 지금은 최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