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nixon [355553] · MS 2010 · 쪽지

2010-12-08 16:00:15
조회수 634

예비고3 이과생 겨울방학에 공부법및 조언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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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예비고3 이과생이구여 좀길더라도 조언부탁드려요

모의고사성적이 안좋아요 언어3~4 수리4~5 외궈 4~5 탐구는 아예손도안대서 다찍구여

방학때 부족한게 한두개가아니라서 뭐해야댈지모르겠네요

일단 수리는 공부시간의 60%정도 투자할생각이구요 나머지시간 뭐해야댈지잘모르겟네요

먼저, 언어같은경우 아직까진 문제가어려워서 틀린다기보다는 시간이 모자라서 찍어서 틀리는경우가많고요

고전문학,시문학 이런거 아예생소한작품도 나오곤하는데 하나하나 작품들 공부하면서 그작품지문보면 주제,사상 뭐이런거

다 꿰고있어야대나요? 비문학같은경우는 또 뭐 공부법이있나요? 학교에서 하는거말곤업는데..;

그리고 수리는 방학동안 개념 완벽히잡을생각이구요

외국어 이것도문제인데요 문법같은걸 아예몰라요.. 문제풀때도 거의단어보면서 감으로 독해하구요 문제집풀면서도

독해순서가 어정쩡하고 왔다갔다하면서 직독직해가아닌 감 으로때려맞춰요 그러다보니 시간도많이모자라고;

외국어 문법이안잡혀있어서 독해가어려운건가요? 문법할시간이업을거같은뎀;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탐인데요 물화생,물화지,화생지중에서 고민중인데 방학때는 개념만잡을생각이구요

문풀같은건 개념완벽히 다잡고할생각인데 뭐 선택할지를모르겠네요..

좀길지만 친절히답변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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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하★ · 353112 · 10/12/09 19:38 · MS 2010

    문학의 경우 작품의 상황, 화자의 심리, 태도, 정서등을 적어보시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본문이나 시에서 찾아 밑줄을 그어보세요.
    각각의 상황, 심리, 정서, 태도를 찾으셨다면 찾은 것들로부터 전체적인 주제를 유추해보세요.
    그렇게 꾸준히 연습하고나면 작품을 외우지 않고도 새로운 작품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는 단락별 독해가 중요해요. 단락별로 중심문장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밑줄을 긋고
    밑줄그은 문장중에서 글 전체의 중심문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의 단락을 잡아내는 겁니다.
    그리고 글 전체의 주제를 직접 적어보고요. (해설지와 맞춰보세요)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어느정도 감각이 생길거예요.

    외국어는 무조건 문법먼저 파야합니다. 그리고나서 구문독해를 들어가세요.
    아니면 기출중에서 해석이 안되는 문장위주로 모아서 공부하다보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거예요.
    문법은 빨리하면 2-3달만에도 끝낼 수 있어요.

    보통 과탐은 물화생으로 많이들 하던데...아니면 가고싶은 전공에 따라 맞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