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학과에 대한 질문있으신분!

객관적으로 봤을때 글경제랑 서강 경영 중에 어디가 더 좋으세요ㅠㅠ

어느대학 어느과가 좋다고보는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얘기입니다. 그러나 입결로만 따졌을때는 글경제가 높은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글경제라서하는 이야기라기보다는 학교측면에서도 지원이 막대하므로 비전면에서나 커리큘럼면에서나 글경제가 앞서있다고 봅니다.

글로벌경제학과에서 cpa 준비하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그럼 글로벌경제학과 학생들은 주로 뭘 준비하나요?

cpa를 준비하기 힘들다는 말은 저도 처음들어보네요;; 사실저도 cpa준비하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시험또한 cpa입니다. 주로 저희학과는 4가지로 진로를 설정하는편입니다. 국책금융권, cpa, 행시, 혹은 더 공부를 해서 교수가 되는 쪽 크게 네분야로 나누어서 진로설정을 하는편입니다만 이 안에서도 자신이 하고싶은것은 무엇이든 할수있는게 저희과만의 아니 경제학과 자체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글경제 썼는데요
삼장 유지하기 쉽나요???

그리고 외국대학가는거 비용이 어느정도 되나요?

안갈수도있다는데 졸업하고 갔다온사람이랑 크게 차이나나요??

삼장은..;;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ㅎㅎ
하지만 스스로 공부를 조금씩만 했다면 전혀 어려운게 아닙니다. 왠만하면 3.3은 다 넘을거예요 학생이 대학오시면 알겠지만 저희과는 게다가 학점을 조금 후하게 주는편이라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만.. 다만 대학문화에 노출되어 노는것에 심취하면 자신도 모르게 날아가는 삼장을 볼수 있을거예요...ㅎㅎ
외국대학면에서는 대학마다 미국은 23000댤러정도하고 영국은 한화로 2천만원 조금 안된다고 합니다.
갔다온사람과 안갔다온사람의 차이가 난다는것은 어느측면에서 말씀이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영어 실력면에선 갔다온사람이 더 나은것은 사실이겠죠 하지만 취업면에서는 case by case라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행시나 cpa쪽을 원하신다면 전혀 유학안가도 아무지장없고요 만약 개인 스펙쌓거나 기업취직이나 교수쪽이 꿈이다 싶으신 분들은 유학갔다온것이 스펙으로 자리잡겠죠 본인의 진로를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좋아요 ㅎ 저같은 경우도 cpa가 꿈이라 유학생각은 접었고요 ㅎ

1.커리큘럼이 경직되있는걸로 알고있는데 1학년때는 어떤 과목을 배우며 경제학에 대한 과목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2. 3학년때인가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는 사람이 많은가요??

3. 글로벌학과가 굉장히 타이트하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인가요.(삼장때문에 학점유지해야되는데 ...ㅠ3.3...)동아리활동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는 아니겟죠??

1. 예 경직되어있는것은 사실입니다 ㅎ 학교측면에서 나름 저희를 신경써주어서 저희는 다른학과와 달리 수강신청 경쟁없이 바로 과목을 들을 수 있습니다. 1학년때 배우는 과목이라하면 매년 조금씩 바뀌지만 크게 1학기때는 microeconomic 하고 fundamental mathematics 을 배웁니다 2학기때는 macroeconomics와 fundamental mathematics를 이어서 배우죠 주로 이두과목이 전공으로 들어가고요 나머지는 사회학과 철학을 한번은 일학기 한번의 이학기에 돌아가면서 배웁니다 그리고 나머지 교양으로 3과목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야 별로 선택할수 있고요
2. 미국 영국 유학은 2학년때부터 갈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많이 가는 추세는 아니예요 오해하시지말아야될게 안보내주는것이 아니라 원하시면 왠만하면 다갈수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빠른 취업을 원하는 추세라 한번에 10~20명정도 가는 추세입니다.
3. 공부와 학교 수업면 그리고 과제면 1학년이 느끼기에는 처음에는 다소 부담이 되실정도로 약간은 타이트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2학기때는 나름 편안하고요.. 타이트한만큼 학점은 잘주는 편입니다. 삼장유지는 본인이 정말 놀지 않는 이상 학점유지는 충분히 가능하세요^^ 동아리 활동 충분히 하실수 있습니다. 타이트하다고 말씀드린것은 정말 못할 정도의 과제양이아니라 처음느껴보는 대학생활이기에 익숙해지느라 타이트해질 수있다고 말씀드린것이지 동아리 활동, 과외활동, 기타 여가 활동하시기에 전혀 지장없습니다 ㅎ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부디 내년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