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이여서 그럽니다!..(조언좀해주세요..)
고민인 이유가
한번더 도전을할지 아니면 대학갈지 고민중인데..
한번더 해서 대학을 서울로가서 많이좀 느껴보고 생각하는거라든지 보는눈이좀 넓게봤으면 좋겠다는거고.
또한 누나도 현재 고려대다니고있고해서.. (혹시나 다시할수도있어서 지금까지 조금씩은 공부해놨고..)
아니면 바로 대학교 들어가는게있는데..
내가 지금 동양대 입학할예정인데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거기가 공무원사관학교 라고 또 따로 공무원쪽갈사람 공부시키는곳인데..
내가 거기 공무원사관학교 들어가서 행시 준비할려고하는데
솔직히 행시가 쉬운것도아니니깐 대학다니면서 행시 준비하면
남들 졸업하고 행시준비하는것보단 몇년 빠르게 준비할수있고해서 좋을꺼같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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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런거임?
그학교가 행시커리에 맞게 잘되어있으면 거기다니겠어요 저같으면
근데 행시 같은 주요 고시 같은경우는 그안에서도 학벌이 은근히 작용하지 않나요?
사시 같은경우엔 서울대 고대법대 라인 이런식으로 라인이 장난 아니라고...
한번 더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재수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공무원 공무원하기보다는 자기 적성 찾으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할것같네요.
그리고 서울에 있는 대학다닌다고 지방애들보다 더 많이 느끼고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겠죠..
고위공무원들은 학벌이 꽤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저도 재수하는 입장이지만 오르비에 어떤분께서 하신말씀중에
재수를 해서 실패하더라도 재수생활동안 얻는것도있고 미련없이 자기의길을찾을수있으나
고민만하다가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수도있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네요
1년이 사실 크다면크지만 지나고보면 아무것도아닌시간인데 투자해보심이 ㅎ
참고로 저도 재수생 ㄷㄷ
근데 고작 대학입시에서 서울대는 못가더라도 연고대에도 못들어갈 사람은 벌써 ~ 그 경쟁자(고시 준비하시는人) 들에게 뒤쳐진거라고
그러니깐 그렇게 작은시험(수능)에서 조차 이기지못하는사람이 어떻게 큰시험에서 그 승리한사람들을 따라잡을수 있겠느냐고 벌써 20살 대학입학할때부터 격차가 벌어지는데 ...
라고 재수할때 어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 물런 어디가든 반례는 있기 마련이지만요 지방대에서 사시 붙는분들 ...근데 그런분들이 과연 몇이나 되련지 ...?
서울대 연고대 학교다닐때 1등만 하던사람도 ...고시낭인되서 인생 꼬이는사람들도 허다한데
동양대에서 행시 몇명이나 붙으련지 ... 방금찾아봤는데 최근 5년에 동양대에서 행정고시 합격자가 전무하네요 http://poa.dyu.ac.kr/ (명예의 전당 --->합격자명단)
입학하고나면 자연스레, 아주 자연스레 알게되겠지만 일단 '허상'을 께셔야..........
연고대는 모르겠고 서성한에서도 서울시 7급공무원 하려고 공부하시는분들이 넘쳐난다는데
너무 그냥 독하게 쓴것같아 죄송해요 그냥 님꿈을 짖밟는다는게 아니라 너무 이상적으로만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 다시한번 그냥
현실적으로 한번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하고 댓글써보네요 ..
감사합니다.. 다들 진지하게 써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