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보신분 있나요
영화랑 실체랑 조금 다르네요...
교수가 조금 이상한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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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트위터에 가서 공판기록 링크된거 보니까 조금 다르네요~~
넘 현실과 먼 얘기갇ㅈ던데 이상적으로 연출함 주변환경이라던지 넘 ㅡㅡ....근데교수가왜여?
학교에서 같은 동료교수나 학생들한테 한 행동들이 조금 싸이코같은면이 많아요 ㅋ
영화 속 교수의 실제모습이요 ㅋ
저 중학교 다닐 때 이 사건 뉴스에서 봤는데 당시는 관심없었는데..
저는 영화보고나서
교수의 사이트도 보고 교수신문이라는데서 감독이랑 이교수랑 인터뷰도 보고 박훈이라는 변호사 블로그에서 글도 보고
진중권이 트위터에서 이 영화 까면서 한 말 다 읽어보고 실제 판사가 한 말들이랑 변호사들의 의견 이런거 다 읽어봤는데
이 교수의 말이 일리가 없는건 아니라는게 느껴짐
교수 제자들 중에 교수 존경하는 제자들이(대학원출신이랑 취직한사람들이 대부분) 교수에 대한 처벌이 불합리적이니 학교보고 물러달라고 서명한 자료들도 있고.. 학생들이나 동료교수에게 한 언행이 과장되거나 지어낸거처럼 느껴지기도 함
미심쩍은게 없진않음..
근데 사시미를 들고 간점이나 진술번복이나 박홍우 판사를 쏘려했는데 정작 박홍우 검사
는 이 교수의 편을 들어주려했다는게 좀 거슬리죠... 학교에서 한 행동들을 보면 사법부에
저항하는 민주투사는 확실히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