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 [385854] · 쪽지

2012-03-10 21:07:36
조회수 4,645

김지윤 관련 과거 글이 있네요.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2827394



제가 김지윤을 알게 된건 고대교수 감금 사태때였습니다..

그전에도 여러 대자보에 이름이 오르내리곤 했지만 관심이 별로 없었죠.. 

김지윤이 한창 교내 운동권으로 활동할 당시에 고대는 고대부설보건대와  통합과정이었습니다..

보건대 신입생을 고려대로 뽑았어요.. 

그런데 기존 보건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이도저도 아닌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었죠.. 

그런 와중에 본교 총학선거가 있었습니다.. 기존 보건대생의 투표권을 인정할것인가가 예민한 문제로 떠올랐고 학교측은 신입생을 제외한 기존 보건대생의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보건대에도 학생회가 존재하고 학적상에서도 신입생만이 고대생으로 인정되는 그런 상태여서 기존 보건대생에게 본교 총학선거 투표권을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는부분은..  이미 교내에서 설자리를 잃어가던 운동권이 보건대생의 투표권을 요구하면서 부터입니다..

당시 고대내에서 운동권의 여론은 정말 안좋았습니다..  이건희 삼성회장의 명예박사 수여식 사건을 차치하고서라도 독선적인 운동권을 대부분 좋아하지 않았죠.. 

그래서 고대내 여론에 어두운 보건대생의 투표 여부가 운동권 후보에게는 중요했었죠..  김지윤과 운동권 친구들은 투표권 쟁취를 위해 본관앞 농성을 합니다.. 

농성이 점점 격해지더니 결국 교수님들을 감금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죠..  당시에 세세한 정황들은 기억이 안나지만 .. 

교수님들을 감금하고 제자로서 하지못할 언동들을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김지윤과 몇몇 아이들이 출교를 당했습니다...

출교를 당하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순교자 행세를 하더군요..  보건대학생의 정당한 투표권을 위해, 자신들은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다 출교를 당한것이다라는 식으로요...

투표권 문제는 굉장히 정치적인 문제였고 자신들의 이익에 철저하게 부합하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투쟁을 정당한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으로 미화하더군요..

막장짓을 하고 출교를 당하자 희생자 코스프레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교내 학생들의 여론은 극도로 안좋았습니다.. 출교된 학생을 동정하는 여론은 거의 없었죠... 한짓이 있는데 어찌 동정하겠습니까...

어처구니가 없는건 다음 학년도로 넘어가서 신입생이 들어오자 자기네들을  정당한 행동을 하다 희생된 사람들로 미화하는 식의 대자보를 붙이더군요.. 유인물도 나눠주고요 ..

출교사태의 정황을 잘모르는 신입생들을 꼬셔보려했던거죠.. 

걔네들은 항상 불리한건 덮어두고 항상 자신들의 행동은 정당하답니다


김지윤 서범진.. 등등 몇몇 인간들은 정말 싫습니다.. 걔네들이 어떤 이상을 꿈꾸는지는 몰라도 저는 그 파렴치한 행동들을 잊을수가 없네요.. 

08년도 촛불 집회에 갔을때 김지윤이 언론부스에 앉아있더군요..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촛불집회라고는 하지만 걔네들은 정말 싫거든요... 


제가 학교에서 본 운동권은 이미 정치인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정말 뻔뻔하고 얍삽합니다.. 절대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퍼왔습니다.
아마 "해적" 표현 조차도 계산된 정치적 행동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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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andonedSoul · 59684 · 12/03/10 21:09 · MS 2004

    아주 피상적으로 얇게 적혀있는 글이네요.
    고대 00년대 초반~중반 학번들의 상당수는 고대 학내 운동권을 혐오합니다. 수 년간 봐온 것이 워낙 많아서 그럴 수밖에 없어요...

  • 흐헝 · 365662 · 12/03/10 21:37 · MS 2011

    운동권 중에서도 자주파는 답이없죠...
    스스로를 중도 진보라 자부하지만 자주파는 진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10 21:39 · MS 2004

    사상적인 문제를 떠나서, 그들의 저변에 깔린 사고방식과 행동양태 자체가 답이 없습니다.
    파벌을 따질 필요가 없다고 여겨지더군요. 각종 라인의 운동권들을 다 겪어 본 입장에서..

  • 12중대장 · 389979 · 12/03/11 02:42

    자주파는 아닙니다.

  • 이몽룡 · 375259 · 12/03/10 21:31 · MS 2011

    뼛속까지 썩은듯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10 22:59

    난 또 무슨 민주화운동이라도 하다가 촐교 당한 줄 알았네..

  • 삼수풍뎅이 · 401150 · 12/03/10 23:37 · MS 2012

    '적' 자를 '군'자로만 바꿨어도 이렇게 시끄럽진 않을텐데 ㅠㅠ

  • WellOkay · 401992 · 12/03/11 00:07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신 · 386385 · 12/03/11 00:32 · MS 2011

    피상적으로 얇게..ㅋㅋ
    잘나셨군 단정적으로 남의 이야기 작살내고 자기 주장 옳은건 여전해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0:40 · MS 2004

    대놓고 제 댓글 인용하신걸 보니 절 쪼시는거 같은데
    제 댓글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나불나불거리시는건가요?
    전 이 글에 동조하면서 나아가 더 심한 많은 일들이 있음을 이야기한건데 대체 뭘 보고 작살낸다 드립인가요?

    동조하면 작살내는건가? 공지영인가요 팀킬하게?

    정말 답이 없네 ㅋㅋ

  • 사신 · 386385 · 12/03/11 01:00 · MS 2011

    네네 죄송합니다 ㅎ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01 · MS 2004

    맘에도 없는 소리 나불대지 마세요. ^^
    정말 죄송하면 여기저기 답없는 똘짓 하지 마시구요.

  • 사신 · 386385 · 12/03/11 01:03 · MS 2011

    맘에도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세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03 · MS 2004

    제 댓글마다 쫓아다니면서 댓글 다시는걸 보니 알만 해서요.
    게다가 반말투로 ^^

  • 사신 · 386385 · 12/03/11 01:10 · MS 2011

    님 댓글마다 쫓아다닌게 아니라 오늘ㅎ하루종일 오르비에 죽치고 있던게 님이라서 댓글 빈도가 많은것뿐이겠죠
    피해망상걸리셨어요? 전 그래도 개인적으로 좀 나은편이라 생각했는데 오해가 생긴것같아 죄송하다고했거든요ㅎ 미안해요 암쏘쏘리
    저 이제 자러갑니다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님 이기셨으니 전 갈게요 인터넷은 최대한 줄이기로 한 터라.. 죄송함니당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14 · MS 2004

    대체 뭐가 죄송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딜 봐서 죄송한 말투인지도 모르겠고.
    이런 말투 쓸게 뻔해서 맘에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한겁니다.

    피해망상이라니. 누군지도 모르는 인간이 갑자기 반말에 비꼬기 시전해대는데 어이상실 안하는 게 정상인가요? 그런 걸 이해하지 않으면 피해망상이 되나보네요. 놀라워요.

    뭐 주무시러 간다는 걸 말릴 수는 없으니.
    편히 쉬세요

  • 사신 · 386385 · 12/03/11 01:17 · MS 2011

    그냥한번장난쳐봤어요
    님말대로제가곡해했구요
    진짜갈게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18 · MS 2004

    장난 좋네요.
    에휴.
    그만 둡시다.
    진짜 가세요

  • 사신 · 386385 · 12/03/11 01:20 · MS 2011

    정말 진심으로 곡해한것 죄송하고요
    자기주장 강하단건 제 진심어린 사견입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23 · MS 2004

    나불나불거린다는 것도 제 진심어린 사견이에요.
    그리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는 거랑 자기 주장(만) 옳은 거랑은 완전 다른 겁니다.

    문맥상 만이 생략된게 맞겠죠?

  • 사신 · 386385 · 12/03/11 01:28 · MS 2011

    ㅋㅋㅋㅋ넷친목이나 키워짓그만하고 대학생토론회같은데서 화이팅해주세요
    생반에서 마녀사냥했던 자기는 기억도 못하고 청렴한척 그만하고요 ㅋㅋㅈ진짜갈게요 궁금하게시리 댓글달지말아욬ㅋ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31 · MS 2004

    청렴한척 한적 없습니다. 가면 갈수록 첩첩산중이네.
    진짜 간다던 분이 몇분째 난리브루스신지 모르겠네.

    걍 꺼지세요.

  • 사신 · 386385 · 12/03/11 01:33 · MS 2011

    아 그리고 무슨 패자부활전마냥 찌질이 둘이서 위로하는게 가관이네요ㅋㅋ
    현실에서 만나고 싶으면 연락처 쪽지주세요ㅋㅋ 제가 두려울게 뭐있나요
    저는 입만 나불대지 않습니다 누구처럼요 ㅋㅋ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34 · MS 2004

    ㅋㅋㅋㅋ 패자부활전, 찌질이
    웃겨 죽겠네.
    그새 그거 보고와서 신나신 거였어요? ㅋㅋㅋㅋ

    자기가 먼저 반말투로 사람 성질 긁은 건 기억도 안나고, 뭐라고 하니까 빡치시나봐요?

    욕먹을 짓을 안하면 욕을 안먹어요 이사람아.
    왜, 부활하고싶어요?ㅋㅋㅋㅋ

  • 시선과태도 · 61331 · 12/03/11 01:39 · MS 2004

    "현실에서 만나고 싶으면 연락처 쪽지주세요" ㄷㄷㄷ......

    닉네임과의 절묘한 매치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1:41 · MS 2004

    헐 듣고보니 그러네요 저 이제 연옥으로 끌려가는건가요

  • 12중대장 · 389979 · 12/03/11 02:4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3/11 02:45

    어디서 누가 어떤 입장으로 쓴 글인지...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2:47 · MS 2004

    고대생인거 같구요. 위에서도 적었지만 아주 얕게 쓴 글입니다.
    실상은 위에 적힌 것보다 몇 배는 심각하죠....-_-

  • 12중대장 · 389979 · 12/03/11 03:20

    음.. 이건희 막은건 욕먹을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출교사태에 대해서 제가 전말을 꿰고 있지 않아서 그런데

    출교 자체는 대법에서 무효가 된건 맞죠?

    근데 학생들의 교수들의 대한 폭력행위가 있었다면 학교에서 저들을 고소하고 유죄가 나오거나 하진 않았나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3/11 04:38 · MS 2004

    출교 자체가 대법원에서 무효가 된 건 맞습니다.
    다만 저들은 그걸 가지고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주장하는데
    법원의 판결문은 명백합니다.

    저들이 스승을 감금하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을 한 것은 맞으나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을 학교로 돌아올 수 없는 조치를 내린 것은 가혹하다는 것이 요지였죠.

    때리거나 하는 폭력행위는 없었고, 교수님과 학교 직원분들을 감금하고 조롱한 것은 명백합니다. 그리고 그런 걸로 학교에서 저들을 고소하는 건 중대장님 표현처럼 솔직히 쪼잔하잖아요.

    이건희 막은거는 사람에 따라서 판단기준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삼성에서 수백억 받고 건물 올릴 땐 입다물고 있다가 명예박사 준다고 하니 꺵판친 건 솔직히 좋게 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3/11 05:28

    이미 학교가 무리한 출교조치를 하면서 쪼잔함을 다 보여준 것 같은데요.
    심지어 학교가 1심에서 패소한 후 낸 항소심에서 이건희 학위수여 방해와 민주노동당 활동한걸 징계이유로 삼았다는 부분은 문제삼지 않을 수가 없군요.

    잠깐 그 일에 대한 기사들을 확인하면서 이들에 비판적인 당시 고대생들(고대공대를 중심으로)의 증언들도 확인해보고 오는 길인데,
    만약 그들말이 다 사실이라면 감금은 그렇다치고 조롱,모욕행위를 한 사람들은 도를 넘은듯 하네요.
    다만 밖에서 보기엔 법적으로 출교도 무효, 퇴학도 무효, 무기정학도 무효(권고), 결국 모두 졸업이라니,
    이것을 고려대학교의 학생'사랑'으로 볼 정도로 제가 착하진 않은듯.
    어쨌든 그 일에 가까이 있던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야할 필요성은 느끼네요.

    덧. 이건희에 관한건 의견이 다르군요.
    '삼성'이 고려대에 투자를 하고 벽돌을 올린게, 곧 '이건희'가 학위를 받아야할 당위성을 부여한다고 보지 않거든요.
    학문의 영역만큼은 시장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귀곡성 · 243365 · 12/03/11 10:09

    명예 학위가 학문의 영역인가 싶네요 말 그대로 명예 학위 아닌가.. (삼성이 돈 투자하는 게 당위성을 부여하는가는 글쎄요;) / 삼성이 돈 투자하는 부분에 침묵한 것이 일관성이 없긴 해요 예전(아주 예전) 성대 운동권이 삼성 쫓아내려고 발악하던 거랑은 대조적이죠

  • 12중대장 · 389979 · 12/03/11 10:36

    명예학위는 말그대로 명예 학위 맞아요. 근데 이거 수여하는 거지 파는건 아니잖아요.
    '삼성'이 400억을 지원한 직후, 그들의 악명높은 노동탄압 혐의에도 불구하고 '총수'에게 명예학위 수여를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려 했던 것은 학문의 영역에서 볼 때 반지성적 행위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고려대 운동권이 삼성의 대학진출에 침묵했다는건 잘 모르겠으니 길게 말씀 못드립니다만,
    당시 이건희 명예학위수여 저지하고 일부 교수들과 학생들 반응들로부터 대충 분위기가 짐작은 가는데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55070
    http://blog.daum.net/ursangelus/8484495

  • 너구리s · 383071 · 12/03/12 00:12 · MS 2011

    저번 눈팅할때 부터 12중대장님은 고대녀에 대한 글에서마다 님은 항상 기관이나 단체들을 쪼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그것들이 왜 쪼잔한건지, 사회적 물의가 되고, 이미지 손상등 결국 잘못을 한 것은 맞는데, 쪼잔하지 않으려면 그냥 자유라는 말한마디에 다 내비두고 해야하는지, 그 행동들로 인해 눈살찌푸리는 다른 학생들은 생각않하시나요?(물론, 전 고대생이 아니지 만요.) 그리고 계속 김지윤에 대한 글마다 내논리가 맞다는 식으로 고대녀 배리어 계속치면서 다른 사람들 댓글에 민감하게 글쓰시는 님이 더 쪼잔하신듯요.

  • 나도할수있따 · 402981 · 12/03/11 04:18 · MS 2012

    예전에 자퇴한다고 난리치고 책출판할때부터 알아봤음 결국 국회의원 빼찌달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중하나일뿐
    진보 운운하는것도 국회의원빼찌달고싶어서 그러는거고 빼찌준다면 새누리당으로도 갈사람임

  • 아스하리트♡ · 160979 · 12/03/11 10:25 · MS 2006

    고대 고학번(00~07) 들이 얼마나 김지윤을 싫어하는지야 뭐 저번 총학선거의 학번별 여론조사 및 그 실제 결과로 충분히 입증된 사실이고..
    그냥 고대녀라고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 므겡2 · 379703 · 12/03/11 12:33

    고대 보건과학대생들도 엄청 싫어하죠.
    원래 4년제로 바뀐 보건과학대생들은 투표권이 당연히 있었고
    과거 병설보건대생들 투표권 달라고 교수 감금한 사건이였는데,
    이것때문에 병설보건대생들과의 관계가 많이 틀어졌죠.
    실제로 병원이나, 학계 요직에 병설보건대 출신들이 많이 진출해 있었기 때문에,
    학적상 다른 학교더라도 선배취급하면서 지냈었는데,
    저 사건때문에 과별로 다르지만 대다수의 과가 완전 단절 되었어요.

    뭐 또 추가로, 김지윤외 여러명이 의도한건 아니지만, 병설 보건대(보건대), 고대로 신설한 보건과학대학(보과대)를 부르는 명칭이 비슷해서,
    마치 보과대가 원래는 투표권이 없던 것 처럼 변질 되어서 스트레스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보건과학대학은 원래부터 안암캠퍼스 총학생회 소속으로 원래부터 투표권이 있었고
    병설보건대만 없던거였지요. 있어서도 안되는 투표권이였고..

    이래저래 보건관련재학생들은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대내외적으로 저 사람들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보건과학대내 여론은 비운동권을 넘어서서 반운동권일 정도에요.
    평소에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기들 조차 투표할때는 절대로 운동권에 투표 안해주고...

  • 므겡2 · 379703 · 12/03/11 12:38

    이건희 명예박사 사건은 논외로 친다고 해도,
    저 교수 감금사건은 진짜 고려대 흑역사중에 대표적인 사건이죠.
    사실 고대 폐륜녀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 너구리s · 383071 · 12/03/12 00:05 · MS 2011

    http://blog.naver.com/rharnldyal?Redirect=Log&logNo=150133657946 여기 들어가보세요. 고대녀의 그간 사건 정리 해놓은게 있더라구요.

  • 나도할수있따 · 402981 · 12/03/12 05:44 · MS 2012

    이렇게 나대는 여자랑 결혼하면 미치겠다. 가족일 동네일 다참견하고다니고 지욕심채울라고하구

  • sed29 · 351311 · 12/03/12 15:22 · MS 2010

    80년대에 대학을 나와 퇴물이 된 입장에서 보면
    대학시절에는 운동권이든지 비운동권이든지 그들이 표출하는 행동, 이념, 개별적 인격성등에서 다양한 모순을 보이게 되고, 그것이 왕왕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거칠고 때로는 일견 경박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적극적인 현실참여에 박수를 치고 싶다.

    간혹 싸가지 없어 보이는 그 모습에서도 진실에 대한 열정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그저 명문사립대의 간판이라는 기득권에 안주하며 별로 희소성도 없어 보이는 학벌에 취해 있거나,

    아무런 실천과 행동도 없으면서 그저 뒤담화를 하며 냉소를 보이거나

    부당한 권력에 양심선언 한번 제대로 못하면서 지식장사꾼들로 전락한 일부 교수집단 보다는 낳아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