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부 막막합니다ㅠㅠ!!!!
의대지망 이과전과재수생입니다
겨울방학 짧은시간동안 정말 수박겉핥기 식으로 가형 저범위를 싹 훑었습니다
한석원샘 수1부터 쭉 듣기 시작해서 지금 독립시행의정리단원까지 끝냈는데요
계획상 이대로가다가는 5월초 정도에 완강할듯하네요ㅠㅠ 그 어렵다는 기벡은 아직 듣지도 못했구요
그리고 알텍 첨부터 다시 다 복습하고 한완수 수리의 비밀까지 다 보려면 정말 시간이 없을것같아요ㅠ
지금이라도 알텍 접고 한완수와 수리의비밀만 파서 수능준비해도될까요?
전과생이다보니 과탐도해야하고 가형에 더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인강을 들으면 그야 얻는게 있겠지만 시간적으로는 비효율적이아닌가 싶네요ㅠㅠ
1. 알텍접고 한완수, 수리의 비밀, 기본서만 판다
2. 알텍 공도벡만듣고 한완수, 수리의 비밀, 기본서만 판다
3. 알텍커리완강하고 한완수, 수리의비밀, 기본서만 판다
개인적으로 시간대비 효율성을 위해 1번을 택하고 싶지만 전과생이라는 입장에서 가형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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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수할 때 다닌 학원에 전과 해서 의대 지망하시는 삼수생 한분 있었는데, 수리가형.. 진짜 인간이 아니다..할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결국 수능때 3등급뜨고 retry...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직접 목격한지라 충고드림..
알텍완강하셨으면 크포로 부족한부분만 보충하고 기출/ebs돌리다가 마지막에 파이널 들어도 수리가 1등급나와요(성의 간 제 친구 옆에서 봤어여)
한완수는 아직 안봐서 모르겠구
수리의 비밀은 작년에 봤는데 기출 몇 번 돌리셨다면 스킬 몇가지 얻는데 유용하더라구요 근데 꼭 필요한 건 아니였어요 첨보시면 꽤 어려우실 듯..
결론은 저의 작년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글 써봅니다
님이 공부하셔서 님이 점수를 잘 나오게 하셔야되요
저도 주변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 많았는데 이 친구 보면서 멘붕 저 친구 보면서 멘붕 하다가 결국 수능때 2등급 떴어요
또 오르비 와서 오르비언들 포카칩이랑 수리의 비밀 푼다니까 허겁지겁 보긴봤는데 왠지 떨떠름함...
과감히 님이 방법을 선택하시고 그 길로 완벽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마스터하시든지 수능때 이렇게 하면 1등급 나오겠다 이렇게 확신이 있어야되요ㅇㅇ
제 친구들 보면서 많이 느낀게 최상위권은 멘탈이 걍 자기가 하는 커리가 최고의 커리다 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합디다.
시간이부족하시고, 목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으시다면 인강, 수리의 비밀 안봐도 1등급 이상 나올 수 있어요;
근데 진짜 열심히 하고 효율적으로 시간 써야 될거에요 ,,,,
제생각엔 쉬운교재(풍산자정도?) 중에서 잘 골라보시고 그냥 기본 문제집(쎈이나 개플유에서 개플)정도를 3,4권 풀면 2등급 이상 바라 보실 수 있고
그다음 ebs 기출! 여러가지 문제집 같은거 많이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