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andonedSoul · 59684 · 12/05/14 07:17 · MS 2004

    와 진짜 정엽도 참 감정표현 너무 좋네요.....

  • 죽댓 · 331229 · 12/05/14 08:39 · MS 2010

    정엽 진짜 좋아하는데
    느끼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ㅠㅜㅠㅜㅠㅠ · 88848 · 12/05/14 09:27 · MS 2005

    운좋게 청평단되서 현장에서 봤는데 이 날 너무 쟁쟁했어요.
    앞 뒤 순서에 비해 잔잔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
    나가수1을 보면서 "왜 가수들 순위는 내 생각과 다른걸까?"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현장 사운드를 듣고 느낀건"아 방송이랑 완전.. 다르구나"


    그 전엔 다른 콘서트도 여러 가봤기에 이해가 안갔거든요.
    근데 나가수는 진짜 달라요.--;
    (똑같은 공연을 방송과 실제 청음 두가지 모두 함께 하는 것은 매우 힘든 기회다보니 공정하게 비교 할 수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인터넷 반응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정인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사운드는 다채롭고 공연장을 꽉 찰 정도로 풍부했으며 보컬은 목소리가 아닌 악기의 느낌으로써 듣기 좋았거든요.
    공연이 끝나고 청평단이 가장 많이 일어났던 거 같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노홍철씨가 청평단에게 질문했을 때 "정인"의 이름도 들렸음)

    근데 집에와서 방송보니 현장에서 들었던 끝내주는 사운드는 온데간데 없고 가사실수와 불편한 고음을 내지르는 정인만 남아있더군요.

    다른 시각에서 볼 때 "티비로 들으면 보컬이 뚜렷하게 들리니 그게 보컬 실력아니냐?" 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노래의 다양한 표현을 생각해 볼 땐 아니라는 대답과 '나는 가수다'라는 말에선 맞다고 볼 수 있겠네요.


    더 쓰고 싶은데 모바일이라 더 길게 쓰는건 불편하네요. ㅜㅜ
    여튼 나가수 얼른 신청하시길!
    현장에 갈만한 가치 충분히 있습니다.
    제작진이 최고의 음향을 위해 노력한다는건 사실입니다.
    (황금귀는 아닌데 지금까지 비싼 돈주고 본 콘서트들 보다 더 뛰어났음.)
    특히 이번 B조에 걸린건 행운이라고 생각함!


    (저는 작년 7월인가? 그 때 신청했는데 이번에 당첨됨 -0-)

  • 더블초콜릿 · 272966 · 12/05/14 13:58 · MS 2009

    와님말 들으니 정말이해가 좀 되는군요 ㅋㅋ 나가수 신청ㅎ서 꼭 현장에서 보고싶네요 ㅜㅜ

  • 불의전차 · 366375 · 12/05/14 12:07 · MS 2011

    진짜 방송으로 봤을땐 정엽 상위권 될줄 알았음....감정 편곡 노래 전부다 잘했는데 ㅠㅠ

  • 홍갠지 · 408210 · 12/05/14 14:15 · MS 2012

    별로 기대 안했던 박상민 형님도 진짜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B조가 진짜 죽음의 조 였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