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2회차 솔직 후기
3모가 많이 미뤄졌죠...ㅎㅎ... 고3 분들 진짜 힘내세요ㅜㅠㅠ
원래 3모 보기 일주일 전에 실전감각 살리려고 킵해두고 있었는데
지금 3모를 실전적으로(?) 준비하는데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 풀고 후기 올립니당!
2회차는 1회차에 비해 과목간 난이도 밸런스가 떨어진 느낌이였어요..
화작, 문법, 문학은 쉬웠고 깔끔했습니다. 비문학 3지문 모두 난도 있었지만 또 그런 맛에 사설을 푸는거니깐!!!ㅎㅎ
그리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꼭꼭꼭!!!! 한국교육평가인증 분석지 보세요!(시험지 해설지와 다름!) 제가 진짜 사설 모고 웬만한거 다보는데 분석지 한수만큼 예쁘게 만드는 곳 못봤습니다!
화법과 작문
아직 3모 대비라 그런지 무난했습니다. 문제유형도 작년 9평, 수능 스타일로 유사했습니다. 1-3번은 발표, 자료 활용, 질문 유추로 최신 화작 유형과 거의 비슷했고 4-7은 상세한 내용 일치를 바탕으로판단하는 문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8-10도 건의문 작성하는거라 자주 보셨을 무난한 문제였을꺼라 생각합니다.
문법
개념 공부다 하신 분들이라면 빠르고 깔끔하게 푸실 수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지문에 걸려 푸는 11,12 번 문제는 지문 정확히 읽으면 내용 부족해도 충분히 푸실 수 있었습니다. 최근 2-3년 문법 지문해결형 문제들은 지문에 의존해 해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문제 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무난하고 깔끔했습니다. 다른 사설 모고 중에 문학 해설이 납득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한수 문학은 진짜 깔끔하다는 점에서 너무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문학은 지문 길이도 길어지고 보기 문제들도 상세한 내용일치를 바탕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수는 이 최근 경향을 잘 파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문학 문제 푸신후 한수 분석지 문학은 특히 꼭 읽어보세요!! 사실 전 아직 따로 EBS공부 안하고 있는데 모의고사 푼 후 분석지로 작품 공부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분석지가 깔끔하게 주요 내용 잘 정리해 두었고 무엇보다 EBS에서는 설명을 어떻게 하는지 제시해주었습니다!! 진짜 너무 만족해요!!
비문학
3지문 모두 난도가 평가원 킬러지문(보통 6문제 걸린 지문들..) 수준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난도만 좀 높았지 문제 퀄은 진짜 높았어요!! 사설 비문학 문제들 진짜 과도한 추론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수는 진짜 깔!끔!하더라구욧! 제가 원래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서로 푸는데 어쩐지 화작문, 문학 풀고 시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비문학에 남은 시간 다쓰라던... 한수의 뜻이였는지도ㅋㅋㅋㅋ.. 경제 파트가 제가 약한 파트라 영화-정보처리-경제 순서로 풀었는데 마지막 지문 푸는 데 시간을 20분 투자해 겨우 시간 내 마킹마쳤습니다. 수능에서의 추론은 내용일치를 기반으로한 적정 수준을 잘 지킨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 지문은 재밌더라구요!! 보기 문제 푸는데 재밌게 풀었던 기억이..ㅋㅋ..
비문학 분석지에 지문과 연관된 기출 지문과 문제들을 제시해주어서 기출도 함께 공부할 수있었어요! 분석지는 한번더 강조하지만 꼭 보셔야합니다!!
그럼 한수 다음회차는 더더 기대할께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동사 2컷 1
43일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
리젠이 넘 느려요..
-
24수능 제가 기억하기론 5틀 5등급 25수능 0틀인데 시간 20분잡아먹음......
-
재수할때 3
학교 걸어놓고 아예 처음부터 쭉 안가면 어케돼요?? 강제퇴학인가.. 학교는...
-
수능100점만 지원 가능? 화작97인데 강민철 박석준 둘 중 하나 넣을 것 같음
-
ㅈㄱㄴ
-
왜케 시작하기가 싫지
-
문과에도 영향있을까요?
-
한완수 미적 상하 해봤는데 도움 받기는했으나 솔직히 몰입이 잘 안 됨
-
블프인데 0
살게없네..근데도 뭐살지 고민하는것이 나란 인간
-
나지금이미지너무이상한듯뇨
-
내신을 ㅈㄴ 열심히 해도 5 뜸 이해를 한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뭔지 모르겠어...
-
ㅈㄴ 별로네 좀 이쁘게 만들어주지
-
덕코주세요 11
네
-
언제쯤 개강하시는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2월 한달안에 개념강의 듣고싶은데...
-
혹시 올해 강대 반수 최소컷 얼마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미련이 좀 사라짐... 그동안 그리워했던 나는 뭐였을까...염탐하길잘한듯
-
뻥임뇨
-
ㅈㄱㄴ
-
막상 확통이 어렵게 안나옴 24 25둘다 흠
-
짱쌔게 꼬집.. 7
-
낙찰받은지 1년은 지난거 같은데
-
제발 41점까지 품어주심 안되겠습니까?ㅠㅠ 표점증발로라도 ㅈㅂㅈㅂ 논술도 야무지게...
-
보안 문제로 아이폰 못 쓴다 이런 말도 있던데 병사한테도 해당되는 말인가요
-
세종대 정시 1
어느정도 선이 가나요.. 문과 젤 끝자락도 괜찮아요.. 성수 쪽에 살고싶다..
-
인생 망한 것 같다 13
재수생인데 수능 망침 어떻게 살아야 할질 모르겠음 하아아
-
블프 On 1
이번 달 월급 딱 대
-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사이트 ㅇㅈ했네 아
-
방어 사주세요 9
회 먹고 싶어요
-
골반이 짱이지 4
ㄹㅇ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ㅅㅂ 일이 안 끝나... 자고싶어요...
-
곧 12월이네 1
시간금방간다 시대 수강신청이 엊그제같은데 ㅋㅋ 수능 성적표를 기다리고있네
-
문과 취직 0
경영학과는 취직이 열려있나요? 철학어문은 아예 불가능이고?
-
제목 죄송합니다.. 고2 영어 모고 4-5뜨는 노베인데 강사 추천해주시면 정말...
-
내일아침메뉴추천좀
-
최저떨인데 학교구경겸 ㅋㅋ
-
아깝다 2
흠.
-
타이밍 약간 놓쳤더니 7등이야
-
철학책 2
요즘 철학에 관심이 생겼는데 철학 입문하기 좋은 책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아니 출석 1등 5
하기 진짜 힘드네
-
집 도착하면 1시 되겠네 ㄹㅇ
-
집에서 1분거리에 있는데 귀찮아서 등록을 안함 ㅠ.ㅠ
-
내일이면 영원히(?) 입시공부와 이별...
-
샐러드만 먹으니깐 성격도나빠지는거같고 배는 또 배대로 고프고
-
사문 유기 선언 1
쌍지 가자 ㅋㅋ
-
작년에 입시할때 많이 고민했었음 요즘에는 어디를 더 선호하는지 궁금하제
-
먹는것도습관인듯 3
탄산안먹어버릇하니까손도안감 간식원천차단 밥너무쳐먹어서 그냥 '밥'그자체양도 좀 줄이니까 ㄱㅊ 흐흐
-
ㅈㄱ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