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 [396857] · MS 2011 · 쪽지

2012-06-29 00:35:20
조회수 5,177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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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라면 좀무섭군요 ㅎㄷㄷ  모두묵념한번 하고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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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 · 375225 · 12/06/29 00:52 · MS 2011

    ㅜㅜㅜㅜ진짜 군인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형도 직업군인이라서 너무 슬프네요..

  • 호쿠 · 396857 · 12/06/29 00:59 · MS 2011

    힘내세요 ㅎㅎ 이번에 일본이랑 군사협약도 할것같으니 저런일이 다시 일어나진않겠죠 ㅠ 일어나선안되죠 ㅎ..

  • 죽댓 · 331229 · 12/06/29 01:53 · MS 2010

    한일군사협정이 좋을거라 생각하시는건가 ㄷㄷ

  • 호쿠 · 396857 · 12/06/29 02:06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호쿠 · 396857 · 12/06/29 02:09 · MS 2011

    좋으면 좋았지 나쁠건 없다고봅니다. 특히 북한 견제에 있어서는요

    아래는 펌글입니다 (좌x라던지 정치적 용어(?)가 있는점 죄송합니다)
    ==============================================================================\
    한국과 일본이 군사협정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찬반양론이 팽배한 것으로 보인다.

    군사협정에 찬성하는 이들은 “한미동맹과 한일동맹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북한이 계속해서 남침도발을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군사협정은 옳은 선택이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반대하는 이들은 “한일군사협정은 일본의 군대를 우리가 인정해주는 셈이 될 뿐만 아니라 독도와 위안부문제 등 양국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번에 한일 양국이 체결하고자 하는 것은 군사동맹이 아닌 군사협력차원의 군사협정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군사동맹은 말 그대로 제3국에 대한, 또는 제3국으로부터 공격이나 방어에 대해 서로 돕기로 조약을 맺는 것으로 군사상의 협력관계와는 확연히 다르다.


    이번 한일군사협정의 내용도 군사비밀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인데, 군사비밀보호협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것으로 이는 우리보다 일본의 정보수집 및 정찰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유엔평화유지활동과 대규모 재난피해 때 양국이 군수품과 서비스를 서로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인접국가간 필요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니 전시나 비상시 군대를 파견하는 군사동맹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특히 군사협력의 경우 이미 중국과도 상당히 진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일본과의 군사교류를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본다. 따라서 한일군사협정문제는 정치적인 문제나 역사적인 문제를 떠나서 오직 국가안보와 군사적인 측면만을 고려해 결정할 문제라 생각된다.



    http://blog.daum.net/thsdnwjd13/22 한일 군사협정 반대의견 ( 박봉팔 닷컴 )



    -> 요약 ) 일본이 군사협정을 이용해 독도를 침범한다?

    일본의 자위대를 인정한다.

    일본은 신뢰할수 없으므로 해선 안된다.



    http://cafe.naver.com/woorihankook/1099 반박 글


    일본에게만 군사 협정을 하지 말아야한다? <- 좌좀의 근거 없는 주장.

    http://blog.naver.com/kimjaey7?Redirect=Log&logNo=70138580682

    과거 역사를 들먹이면서 반대하는 좌좀


    과거 역사를 들먹이는데..

    요약하자면) 외세의 침입을 타 나라를 끌여들여 방어하면 안된다.

    일본과의 연합은 동맹으로 가는 전초전이다.


    반박 )

    지금 각국은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서 또는 국가이익을 위해서 다른 나라들과 다양한 형태의 결속을 맺고 있다. 경제문제이건 군사문제이건 나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단 그 상대가 우리의 적이 아닌 이상 말이다.


    우리가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20여개 국가와 군사비밀보호협정을 맺고 있고, 또 미국, 뉴질랜드 등 10여개국가와 상호군수지원협정을 맺고 있는데 유독 일본과 협정을 맺지 말아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괜한 반일감정 자극해서 일본과 군사협력을 반대하는 것은 지금의 안보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북한의 실체에 무디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개념 없이 소리다. 국가안보를 위한 외국과 군사협력에 반대한다면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연구해 봐야할 것 같다. (펌)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결속을 맺고 있는데, 다른나라도 이런 음모론에 해당되는가?

    현재 대한민국도 20여개 국가와 군사 협정을 맺고 있음. -> 왜 일본만 안되는가 ?


    현재 대한민국은 20여개국과 협정을 맺고있는데,

    굳이 일본에게만 부정적인지 알수가 없다.


    미국측의 강요로 한.일.미의 군사적 동맹으로

    중국.북한을 압박한다는 것 인데.


    이런 사실이 뭐가 문젠지 알수가 없군요.

    냉전 사태가 두렵다?

    지금 북한과 중국이 현 대한민국에게 압박,견제를 가한것은 죄가 없고

    우리가 방위 수호할 목적으로 연합을 구축한다는건 죄다 ?


    즉, 애초에 중국-북한이 우릴 견제,압박하지 않았으면

    이런 사태는 없겠죠 ?


    우린 단지 북한의도발 중국의 지속적인 압박을 방어하기위해 구축하는 것 이다.

    라는 것입니다.

    좌좀들은 일본과 군사적 동맹을하게되면 마치 냉전체제, 전쟁에 대한 긴장이 촉발될것

    이라고 분위기를 풍기는데.

    물론 어느정도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3대 세습후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를 무력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애시당초에 북한입니다. 근데 이런 북한을 일본과의 협정으로 우리가 자극한다?



    과거 북한은 우리가 관대한 자세로 햇볕정책을 시행하였을떄

    앞에서는 관대하게 회담을 하지만 , 뒤에선 어땠습니까?

    연평해전을 일으켜 대한민국과의 전투를 일으켰지요 ^^

    북한은 앞뒤가 다른 집단입니다.

    우리가 북한을 자극 할 것이다! 라는 무지한 걱정보다는

    그들의 위협과 도발을 막아낼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하는것이 첫번째로 걱정해야할 일이 정상이 아닐까요?


    아니라고 한다면 민주당 말처럼 과거 햇볕정책이 과연 답일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를 위협/도발하는 북한을 상대로

    대비하는 것 입니다.

    애시당초에 북한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우리가 북한을 자극할것이다! 라는 의견으로는

    결코 한일 군사 협정을 반대하는데 있어 타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질 나쁜 좌좀들이 강화도 조약이랑 비교하는데.

    강화도 조약은 엄연한 불평등 조약 입니다.

    제 3자가봐도 우리에게 불공평한 조약이라는 거지요.



    강화도 조약 내용

    (주요내용만)


    제1관 조선은 자주국이며 일본과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

    제2관 일본국 정부는 지금부터 15개월 후 수시로 사신을 조선국 서울에 파견, 교환한다

    제4관 조선국 부산의 초량은 일본 공관이 있어 양국인의 통상지였다. 금후에는 종전 관례의 세견선 등의 일을 없애고 새로운 조양게 준하여 무역 사무를 할 것이다.

    제5관 조선 정부는 부산 외에 2개 항구를 개항하고 일본인이 와서 통상하는 것을 허가한다.

    제7관 조선국 연해의 섬과 암초는 극히 위험하므로 일본국의 항해자가 자유롭게 해안을 측량하도록 허가한다.

    제10관 일본국 국민이 조선국 항구에서 죄를 지었거나 조선국 인민에게 관계되는 사건은 모두 일본국 관원이 심판함.




    대체 어디가 한일 협정과 비슷하다고 하는겁니까

    한일합병의 전초전인것 같다! 라고 주장하는데.

    터무니 없는 주장이죠.


    대체 그 근거가 무엇입니까.

    한일 군사협약은 그 누가봐도 불평등 조약이 아닌데 말이죠.

    애시당초 동맹이아닌 그냥 "돕는 식의 조약"입니다.


    서로 자국가의 안보를 지켜가면서 말입니다.

    이건 첫번쨰 문단 링크에 나와있으니 생략 하겠습니다.


    이 사람들 말대로라면,

    타 국가들은 뭐가 됩니까 ^^

    한일 합병당시 일본이 강압적으로 주도했다지만,

    현대의 협정은 애시당초에 주도하는 국가가 틀립니다.

    그 당시야 조선이 나약했던 국가였으니

    당현지사 일본이 강압적으로 주도한것 입니다.

    한일합병의 전초전! 이라는 주장은 ..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주장인지라

    반박은 자세하게 안하겠습니다.

    상황이 100% 틀리기 때문이죠.

    비교할걸 비교해라 이겁니다.

  • 대륙의메기 · 373031 · 12/06/29 09:58 · MS 2011

    그닥 논리적이진 못하지만..이번협정을통해 원숭이가 나중에 독도영유권과 관련되서 어떤 트집을 잡을 여건이 될 수있지않나싶네요 뭐 원숭이가 절대 그럴일 없다고 약속하는것도아니고ㅋ 워낙 뒤통수 매냐들이라서 믿을수가있어야지..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18

    호쿠 / 좌좀 거리는거 죄송하면 퍼오지 마셨어야죠. (보니깐 내용도 별로 없고 쓸데없이 너무 긴데 굳이 퍼오고 싶으시면 링크로 대신하시던지)

    그렇게 좋은거면 왜 몰래 했는지 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 호쿠 · 396857 · 12/06/29 02:32 · MS 2011

    맞습니다 자꾸 정치적으로가는것같지만
    저도 현정부 문제가 그거라고 생각해요
    뭐든지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나중에 설명하겠다고하죠
    결론적으로 지금 인터넷상에서 좌파와 우파가 싸우는 원인도 이거라고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조약 유효기간은 1년이고 1년마다 갱신되는거잖아요 ㅎ
    정권이 바뀔지도 모르는마당에 1년 갱신이란 조항을 넣었다는건
    우리나라에 해가될건 없다고봅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44

    미국의 아시아 군사전략에 따르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중국 동남부에선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이 몸빵, 호주가 군수지원, 동북부에선 남한이 몸빵, 일본이 군수지원을 하도록 설정하고 미국은 오키나와에서 괌으로 병력중심을 이동하는 추세죠. (이번주 시사인 참고)

    한국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통한 이익추구가 아닌 한미일군사공조를 통한 대중국적대정책으로 회귀하는 첫단추가 될지도 모르는 이번 날치기 협정에 대해서 해가 될게 없다고 자신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 rephi · 100358 · 12/06/29 01:01 · MS 2005

    이 사건이 있은지 얼마뒤 고 박동혁 병장님이 우리 고등학교 선배님이었다는걸 알게되고 마음이 정말 아팠는데 ...

  • 호쿠 · 396857 · 12/06/29 01:03 · MS 2011

    대단하신분이죠 100여개 파편이 박힌뒤에 쇼크로 쓰러졌다는것보고 충격..

  • 걍유저 · 286968 · 12/06/29 01:08 · MS 2009

    흑....그때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건만 철없이 즐거워 하던 제가 부끄럽네요 ㅜㅜㅜ

  • 쇼펜하우어촌 · 386966 · 12/06/29 01:37 · MS 2011

    오늘 기사에서 전쟁나면 8.9%만이 직접 싸우러 나가겠다고 한걸 봤는데...;;대한민국에서는 군인은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저 소모품 취급이니..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10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따지는 것보다 우선해서,
    군지휘관들이 과연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부터 따져봐야죠.

    [이털남 122회]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 제2 연평해전 책임 논쟁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48734&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햇볕정책이니 종북이니 하는 입씨름에 전사한 장병들을 끼워파는 동안
    정작 군지휘체계의 문제(육군위주의 합참운용에서 소외된 2함대사의 작전권, 우리 경비정을 북한군 경비정 사거리 안으로 내모는 작전상 과오 등)는 아무런 비판과 시정 없이 묻히고 말았고 책임자들은 떵떵거리며 영전했죠.

  • 호쿠 · 396857 · 12/06/29 02:25 · MS 2011

    군지휘관이고뭐고 당시 김대중 대통령시절 북한과의 교전규칙도 문제죠
    " 북한이 총을 쏘기전까진 쏘지말라" 이건좀 ㅎㅎ

    제생각엔 김대통령의 이런 점때문에 햇볓,종북이니 입씨름이 붙은것같아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0627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34

    위 링크 들어가 보셨나요.
    '김 편집장은 "(선제공격이 불가능한) 햇볕정책의 교전 수칙이 대응을 늦게 만든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그에 앞서 전문성 없이 잘못된 작전 지시를 내린 육군 중심의 합참 지휘부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실전에서 작전을 구성하는건 군지휘관의 역량과 책임이죠. 군지휘관이고 뭐고라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먼저 총을 쏘지 말라고 했는데, 적 사정거리 안으로 먼저 들어가라는 합참의 명령은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햇볕정책 같은 정치노선은 국방 외에도 외교, 경제, 통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종합적 판단을 기초로 설정되는 겁니다.
    여기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다 보면 실제로 결정적인 과오와 범실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꼴밖에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좀 쉰 떡밥인데 한번 읽고오세요.
    연평해전과 관련해서, 이게 다 김대중 탓이다는 오르비에서 많이 쉬었죠.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1758574&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9%80%EB%8C%80%EC%A4%91+%EC%97%B0%ED%8F%89%ED%95%B4%EC%A0%84

  • 호쿠 · 396857 · 12/06/29 02:43 · MS 2011

    반대로 생각해보시면어떨까요? 물론 사정권안에 들여보낸건 잘못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휴전중인국가를 침범하여 내려온 적군에대해
    발포를 명령했다면 저런일은 터지지않았을거라고봅니다

  • 호쿠 · 396857 · 12/06/29 02:45 · MS 2011

    그리고 제가 이글을 올린이유는 정말 추모를 위한것이지
    김대중탓이다 이런의도는없었습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50

    김대중 대통령의 이런 점이라고 제시한 말씀 자체가 오해에서 발단이 되었기에 댓글 단겁니다.
    의도가 없으셨다니 여기까지 하죠.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49

    제 말은 교전수칙을 어기고 무리한 차단기동에 몰아넣은 합참의 지시가 가장 문제라는 거고, 발포를 명령했더라면 저런일이 터지지 않았을거라는건 수많은 가정 중 하나일 뿐이죠.

  • 호쿠 · 396857 · 12/06/29 02:51 · MS 2011

    이번 한일군사협정이
    대중국적대정책이될수도 있다고하셨는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1/2012052100223.html
    여기보시면
    일본에이어 중국과도 군사협정을 맺으려고 하고있습니다
    딱히 적대정책이라고 볼수는없을것같습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57

    기사에 나왔지만, '한중 간의 군사협정이 체결될 경우, 북한에 좋지 않은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는걸 보면 우리측의 제스처일뿐, 실현가능성을 낙관할건 아니라고 봐요.
    크로스체킹을 해도 중론은 미국주도의 아시아전략의 일환이라는거네요.
    어쨌든 도둑날치기라는 점에서는 뭐 도저히 쉴드칠 여지가 없고 말이죠.

  • 호쿠 · 396857 · 12/06/29 02:52 · MS 2011

    12중대장님 토론아닌 토론을하게됬네요
    제말에 오해의소지가 있었다는점 인정합니다.
    굳밤~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02:59

    안녕히 주무세요~

  • 까페라떼 · 404794 · 12/06/29 06:26 · MS 2012

    근데 이명박정권의 천안함 사건 직후전사자들에 대한 대우와 김대중정권때 서해교전 직후 전사자들에대한 대우는 엄청났죠 ㄷㄷ 김대중대통령은 그상황에서도 북한눈치만봤다는...

  • 호쿠 · 396857 · 12/06/29 07:14 · MS 2011

    2004년 군인연금법이 개정돼 군인의 공무 사망 기준이 ‘전투에 의한 전사’와 ‘일반 공무에 의한 사망’으로 세분되면서 보상금이 대폭 인상됐죠 ㅎ
    법때문에 보험금이야 어쩔수없었다쳐도
    장례식에 대통령,국방부장관,국무총리등이 불참한점과 다음날 축구보러간점....
    이점은 백번잘못한것이라고생각합니다

  • 12중대장 · 389979 · 12/06/29 13:02

    북한눈치만 봤다뇨, 위 링크글 참조하시길..

    이런글 올라오면 현정권과 전정권 비교하는 댓글 꼭 나오는데, 군인연금법이 2004년 노무현정권때 개정되었다는 사실은 윗분이 말씀해주셨고, 원래 전사자 장례식은 각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연평해전 때엔 응징이라도 했죠. 연평도포격 당시 도발징후를 포착하고 첩보를 받고도 무시하고 훈련강행하다 결국 당하니 응징한번 못하고 우왕좌왕했던 이명박 정권의 역사를 보자면 말도 안나오죠.

    뭐 대통령이 교전 전사자들의 장례식에 참여 안한걸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교전이 생기고 전사자가 생길때마다 장례식에 참석할수도 없는 노릇이죠. 진정으로 책임있는 위치에 서있다면 최대한 교전을 막거나 불가피할경우 지휘부가 우리 장병을 위험으로 몰아넣지 않도록 작전 제대로 수립하고, 무모한 작전은 군지휘관들에게 사후 책임을 단단히 묻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 봉쿠라즈 · 12109 · 12/06/29 08:08 · MS 2003

    글 보고 검색해서 다른 글들도 찾아서 읽어보니 마음 아프네요..ㅜㅜ

  • Iron man · 408807 · 12/06/29 08:20 · MS 2012

    호쿠님 프랑스랑 독일이랑 군사협정하는거 본적있으세요?

  • 대륙의메기 · 373031 · 12/06/29 09:33 · MS 2011

    기관총사수분들이 거죽으셨던데 .. 대단하신분들이네요ㅠ 끝까지 자리지키신건가..

  • 소금상자 · 340585 · 12/06/29 09:53 · MS 2010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환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생각나네요.

  • 콜로라도 · 409978 · 12/06/29 13:12 · MS 2012

    제갈대중 대통령이 그렇게 축구매니아라지요?

  • 생산자. · 63260 · 12/06/29 13:32 · MS 2004

    안보 의식이 투철해져야 할 시기지요. 1, 2차 연평해전은 그래도 몇 배로 되갚아주는 승전이기라도 했지, 천안함 폭침 당하고 46명 수장시키고 연평도 포격이나 맞는 정부는 정권을 재창출해서는 안 됩니다.

  • R=VD님 · 375157 · 12/06/29 22:24 · MS 2011

    내일이 제 생일인데..정말 제 생일 하루를 앞두고 숙연해지네요..

    정말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다른 업무 접고 직접 NLL 한달 정도만 지켜주시면 뭔가 정책도 좋아지고 할텐데..

    정말 가슴 찡하고 이런 분들의 희생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모두 하루하루 열심히 뜨거운 가슴으로 삽시다!

  • 개드립비긴즈 · 352883 · 12/06/30 20:5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AB14 · 311050 · 12/07/01 18:50

    참 이런거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위에 댓글들 잘 읽었는데 그래도 저 날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월드컵을 보러 간 건 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DJ의 햇볕정책은 북한에게 잘 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 아름다운 · 305984 · 12/07/01 22:08 · MS 2009

    정말 부끄럽게도 지금에야 저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제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방만하게 살았던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엇습니다..정말 세계 어디에서도 저런 비극적인 일은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