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 여성인권은 없다.
[한겨레] 여성이 불편한 산부인과
다리 벌리고 앉는 진료의자
여성 다수가 ‘거북하다’ 반응
속옷 벗고 무작정 기다리기
말없이 시작된 의사의 진료
“당황스럽고 수치스러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육통 0
얼마전에 벤치 잘못하다 근육통 씨게 생겼는데 다시 벤치를 해서 풀렸음 아놔ㅏㅏㅏ
-
지문 안 보고 들어가기에는 화작 유형 자체가 다 내용일치식이라 왔다갔다 하는거 좀...
-
지듣노) 0
Watch me -아마노 아리사
-
고추!
-
영어교육과 썼는데 1번 배점이 60점, 2번 배점이 30점 맞나요? 법학과, 경영...
-
현 고2 정시 준비중인데.. 제가 기본이 살짝 부족해서 수1 쎈발점은 c단계 빼고...
-
국어 > [더프리미엄 9월] 공통, 화작 수학 > [더프리미엄 9월] 공통, 확통...
-
aoa exid 스킨썼는데
-
[분석pdf]올수능 핵중요 leet연계지문(과학기술!)- 읽는것만으로도 도움될수있습니다 0
올해 수능은 역대급으로 예상됩니다. 남은기간 모래주머니 차고 열심히 뛰어야해요 그중...
-
핸드폰 먹통돼서 복구센터 가라고해가지고 가서 40만원씩 주고 복구했더니 알고보니...
-
이감 첫경험 8
너네 글 잘쓴다잉~
-
작년 제외 99로 도배?
-
수학실모풀거봐줘 1
이해원모고 양승진모고 장영진꿀모 킬캠 이감모고 강k 강x 시즌4 너무과함? 뺄거나추가할거 좀 ㄱㄱ
-
일반고 9등급 3개 있는 내신 4.6 무조건 cc임? bb 가능성 아예 제로일려나?
-
홍대 인문논술 6
신분증이나 수험표 가지고 가야할 거 없나요? 진학사원서접수에 수험표가 안 나와있는데...
-
완전... 빠 내 빠 내 버렸어요~...^^;;
-
나머지를 거의100에수렴해야되나? 하시붕
-
예전 몇년동안은 뉴런도 다 못끝내고 드릴은 시작조차도 해보지도 않고 탐구 개념은...
-
9모 국어 특) 9
??? : 아진짜 너무 쉽다 다 맞거나 한개 틀린듯 ??? : 다맞음 ㅇ{ 시발??...
-
1티어 1906 가형: 27+3 기조 탈피, 준킬러 강화 시험함, 그때는 21번이...
-
올해 6,9평 2
출제한 사람들 똑같나요 아니면 변화 있었나요??
-
일본 지하철 8
역 입구부터 해서 몇십초 간격마다 띵 ~~~ 동 ~~~소리 반복해서 나오던데 역마다...
-
쎈B 120문제 풀고 고치는데 10시간 걸림 .........지수 70문제 7시간,...
-
주인공이랑 사실혼관계인 전남편인데 이름 나올 때마다 몰입 깨짐 댓글에서 사람들이...
-
대성마이맥 대학생 수학강사 공개선발 [매쓰코리아 유니버시티] 예선 1차 개인적 후기 0
안녕하세요, 22수능 미적분 100점으로 연세대 경제학부 합격 후 태재대와 동시...
-
12와 서로소, 12보다 큰 자연수 작은 순서대로 an 1.ak>=100 제일 제일...
-
연논붙고싶다 0
-
11 12 13 14 15 21 22 28 30 찍음 11은 안보여서 넘겼고 15는...
-
성적표 못받을뻔
-
수능 등급 0
국(언매) 낮2 수(확통) 낮2 영 1or2 한국사1 사탐 각각 만점 혹은 1컷...
-
아니 문학 쉬웠다는데 2점짜리만 3개씩 틀리냐고 걍 문학을 개못하는듯
-
이거사면되나요?
-
ㅎㅇ용 7
-
루트를 왤케 좋아해 미친새끼 내가 바보같이 계산체육한줄 알았는데 해설지 보니까 진짜...
-
flex 인증 10
여행가고 싶어서 10800원 주고 전자책 한 권 샀읍니다
-
=연애는 질병이다 질병: 힘들다, 내맘대로 되는거 아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
-
그럴 실력도 상황도 아니잖아
-
상상 모의고사 0
상상 모고 온라인용 시즌3 3차 풀어보신분 있음...? ㅈㄴ 어려운데??? 1컷...
-
화작 1
7분이나 8분컷은 대체 어케하는거임?
-
하
-
날씨가 좋구나 14
날씨도 좋고 주말인데, 책이나 봐야지... 피곤하고 귀찮아 ㅠ
-
매일 러닝 40분씩 하는데 그때도 노래들으면 안되겠죠...?ㅠㅠ
-
광배랑 대퇴이두 힘 딱 주고 했어 ㅠㅠ 위로해줘 ㅠㅠ
-
성적은 8
우하향그래프 그리고 불연속
-
이게 리트중에서도 ㅈㄴ 어려운편임? 비실독 듣는데 ㅅㅂ 뭔얘긴지 1도 모르겠어서...
-
그래... 내가 키라다!
-
진작에 기강 잡아뒀을텐데 진짜 너무 아쉽다 하
-
갈릴레오 2
갈릴레오 피가로~
-
3번 선지가 대체 왜 맞는건가요 드이터 구조 그 자체의 속성이라고 여기는...
다리 오므리고 있으면 어떻게 진료함
속옷 미리 벗고 기다려야지 그럼
의사들어오고 나서 벗는게 웃기지
말없이 시작된 진료 ㅋㅋㅋ
그럼 관찰하겠습니다 이러고 시작함?
한겨레 ㅋㅋㅋㅋ
참 x같은 소리네요... 지들은 눈 딱감고 의사한테 맡기면 되는건데 , 의사들은 냄새나는 그곳에 얼굴 갖다대고 진찰하는 고충은 생각이 안나는지 원.. 그게 싫으면 자연분만 해야지 진짜 저런 기사가 대다수의 여성들의 생각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좀 너무하네요 진짜.. 진짜 위선자같네
저희 누나가 대학 병원에서 일하는데
누나 말로는 요즘 젊은 임산부들 중에 애 낳을때 남자 간호사에게 정색하면서 나가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하는수 없이 다른 수술에 배정된 여자 간호사들 부랴부랴 빼와서 산부인과 전체 스케쥴 다 꼬이게 만들고 참... 물론 거북할수도 있겠지만 애 낳을때 남자 간호사들이 무슨 흑심을 품고 중요 부위를 쳐다보는것도 아닐테고.. 같은 여자가 봐도 되게 꼴불견이라던데, 게다가 남자 간호사들에게 알게 모르게 가해지는 그러한 차별,멸시 이런것들이 많아서 그분들 되게 상처받고 수시로 일 그만둔다더군요
정말 힘써야 하는 분야가 많은데(특히 정신병동 같은데 ;;;;;;) 남자 간호사들 씨 마르게 생겼다고;
솔직히 거북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중요한 부위를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줘야 되는데
그건 남자도 마찮가지겠죠
비뇨기과에서 첨보는 여간호사가 고ㅊ까고 고래잡는것도 줄곧 다보여주는데...-_-;;
남자의사앞에서였지만 피부과에서도 그렇구요
당연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기사 중간에 나오는 결혼했나요 드립과 같은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하는 것이고요.
기사가 좀 선정적(?)으로 쓰여지긴 했지만, 환자-의사간의 관계를 더 잘 만들어보자~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싶네요.
..근데 그러려면 환자와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병원 운영 등의 한계로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것이 문제네요.
동의합니다.
여성인권이 없는건 아니죠-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네요
남자들 비아그라 타러 병원가는것도 쪽팔려하는데
자신의 중요부위를 남한테 보여준다는것 자체는 얼마나 민망할까요
아스테리아님 말씀대로 결혼한 사람이 왜이래 이런 경우는 당연히 없어야겠구요
좀 더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산부인과에 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보자- 이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것을
한겨레라서 뭐라고 하고, 위선자라고 까지 칭하는건 좀 심한거같네요
그럼 어떻게 하라는거지?
그것부터 좀 말좀 해보길...
기자가 머리가 나쁘거나 악질이거나 둘 중 하나네
조선일보가 종북좌파 척결 운운하면 실제로 종북주의자인 사람이 문제가 있더라도 조선일보가 말하는 의중이 의심스러운 것처럼,
한겨레가 의사에 관한 기사를 쓰면 항상 자극적이고 의사를 공격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좋게 볼 수가 없지요.
저런 상황을 줄이려면, 외국처럼 충분한 진료시간을 갖는게 필수적이죠. 의료행위에 대한 단계적인 설명을 해주고, 탈의 과정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해주고하면 환자들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으니 현재의 기계적인 진료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수치감 등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결국 의료수가 문제랑 연결되거든요. 3분 진료에 맞춰진 현재 수가를 10-20분 진료에 맞게 개선해야 문제가 해결되죠. 그러니깐 그냥 의사 개갞키 정도로 결론 짓고 끝내는 게 전형적인 한겨레 기사의 특징이죠.
그리고 머지 않아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는 씨가 마를테니 (특히 남자 산부인과 의사) , 이런 기사가 나올 일도 없어질 겁니다.
원래 한겨레 특징이 조금 그래요 ㅎㅎㅎ
조중동이나 한겨레나 결국엔 적대적 공존의 느낌이죠.
제일 관점 잘 잡힌 신문이 경향이나 프레시안 정도의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한겨레에서도 성한용 기자님 칼럼은 충분히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기사 읽고나서 한참동안이나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만 결국 결론은 岳畵殺님 댓글대로입니다. 근본적인 문제인 시스템 해결을 미룬채, 언제까지나 의사들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린다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수준은 나아질 수 없습니다.
여자들도 힘들겠지만 저걸 매일 봐야하는 의사들도... ㅠ
저 기사가 여성-의사 관계에서 일방의 입장만 소개한 측면은 있는데
주간지 한겨레21에서 의료시스템 연속칼럼에서 의사들에게 적대적이란 감상 못받았는데.
냉정하긴 했지만 특히 최근 호에서는 아예 근본적으로 의료공공성을 위해선 근본적으로 의대학비의 국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했는데요.
(물론 의대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대학교육 국가지원의 일환이었겠지만)
조선일보만 해도 기자에 따라서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내용도 충실한 기사도 많죠.
하지만 전체적인 논조라는 게 있는 법이죠.
그리고 한겨레21과 한겨레신문은 주간지와 일간지의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보통 자극적인 제목이나 내용을 뽑는 일간지와 달리 주간지의 경우 차분한 분석기사 위주가 많죠. 조선일보보다 주간조선이 기사 내용이 괜찮습니다.)
뭐 한겨레에서 쓴 건데 그러려니 하죠 뭐 ㅋㅋ
산부인과는 여자의사가 하는데로 가야됨
요즘 그게 추세라서 산부인과 전공의 중 남자는 10%도 안되죠.
사실 여자의사가 보는 게 의사든 환자든 맘이 편하기도 하고요.
다만 산부인과의 경우 출산 등의 상황으로 당직 의사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여의사들은 당직 서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직 설 남자 산부인과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수가가 워낙 짜기 때문에 돈을 많이 줄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아예 야간 분만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그 결과 분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죠.
실제로 지방에서는 큰 도시 빼고 군규모에서는 분만을 할 수 있는 곳이 씨가 말랐죠.
수가가 좀 짜야죠
동네 산부인과 및 어느정도 규모의 산부인과는 여성 관련 검사 및 피임약 처방
출산은 큰 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사정이죠
한겨례..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