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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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아이를 구하다 두 다리를 잃으신....
그 이후로 절망하지 않고 의족착용하시고 재활훈련 받으시고
결국 1년여 치료과정을 거쳐 재활에 성공하고
그의 의지와 바람대로 철도원으로 복직.
2003년 7월 25일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아이의 부모는 그 사고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고 하는데... 참...
당시 구했던 아이가 3~5살쯤이라고 하던데..
지금은 커서 중학교를 입학할 나이 쯤 되었는데...
그 아이는 아마 지금까지도 본인이 당시 구조 되었던 아이라는 사실도 까맣게 모르고 있겠죠.
그리고 이 아이는 지금도 서울 곳곳에 지하철타고 왕래하면서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신 이 철도원분 계시는 곳을 아마 지나치거나 마주쳤을 수도.....
아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나중에라도 세월이 많이 흐르면
아이에게 사실을 말해주어서 아이와 함께 꼭 저 아름다운 철도원분 찾아뵈었으면 좋겠네요.
ps. 아이가 이제 3~4년 조금만 더 지나면 고등학생이되면
여기 오르비에서 활동하거나 이런 글 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하니...
정작 본인은 그 당사자인줄 모른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499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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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낼건데,,,
.......아무리 좋게 생각해보려 해도..
도대체 아이를 구해준 사람을 어떻게 나몰라라 할 수가 있는지......이해가 안가네요
인상이 정말 좋으세요
세상에 보면 황당할 만큼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요-_- 무슨 거금 내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감사의 인사는 인간의 기본적 도리죠....
이렇게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하는 사람들이 알려질 수록 사회가 누군가를 도우는데 냉소적으로 변질되겠죠.
도움을 받은 아이의 부모는 참 양심도 책임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