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실록 저자 분(peroz) 꼭 보세요
거듭 되는 질문글에 꼭 답변해 주신다고 며칠 몇시까지 라고 기간까지 직접 몸소 정해주시면서도
또 까먹었을까봐 제가 댓글을 다시 썼음에도 불구하고 넘기고 다른 배송, 논술방 등 댓글에만 반응하시는걸보니 "저자 아닌 판매자"분께서 굉장히 바쁘신듯 하네요.
솔직히 제가 책을 집필하고 쓸 수준도 아니지만 그래도 수험생으로서 많은 책을 보고 독자로서의 보는 눈은 어느정도 길러졌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책 구성, 내용은 정말로 너무 훌륭하나 이 책은 '처음쓸때 예시답안하고 똑같이 쓰고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방법이 올바르다 생각할 수 있는 학생'한테나 효과가 있을 듯 싶네요.
저같이 논술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질문을 해서 사고방향을
조금씩 교정하는게 필요할텐데 그런게 뭐 되질 않으니 대부분한테는 별 도움이 안될듯 싶네요
논술팀 인원이 적다구요? 한분은 마켓에 배송관련문의는 댓글로 하지말라고 써있는 곳에서 버젓이 배송문제만 답을 해주시고 있고 다른분들은 어디있죠?
주교재에 문제를 해결해줄 시간은 없는데 차순위 수리,성대,한양대 부교재를 만든다구요?
감히 제 생각엔 논술팀이 상황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듯 싶네요. 교재 진도표를 만들어주고 고대 진도가 끝나니
그 이후에 고려대 부교재를 올리고, 연대에 집중할 시간에 다른 학교 문제를 손보고 있다는 것이 도통 납득이 안되네요.
부교재는 말 그대로 부차적인거 아닙니까? 저는 연고대 논술 노리고 연고대 논술이 주되는 논술실록 산건데요?
솔직히 이제 한양대,성대 부교재가 나와서 "아! 이제 수능과 논술이 100일 안팎으로 남았구나. 이제부터 열심히 한양대를 목표로 한양대 논술을 준비해야지" 라고 하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내가 비싼 10만원짜리 책 사서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을 직접 책 만든 사람에게
인터넷으로 글로 써서 질문하는게 잘못하는것 같이 조아리면서 질문을 하고 답도 못받고 이래야 됩니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 점을 느끼는게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저는 이 글을 쓰고 어떤 식으로도 불이익을 받을걸 작정하고 쓰는 겁니다. 이런 글을 쓰고 다시 "죄송한데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받아주세요"
이따위 글 안씁니다. 이런 불만을 갖고있는 다른 분들 대신 제가 쓰는 겁니다.
앞으로 다른 분들이 하는 질문 좀 제대로 바로 답하세요. 그게 몇 개나 된다고. 인원이 부족하다느니 그런 이유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인원을 미리 충족시키거나 대책을 세웠어야죠. '너희가 불편한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불편해질순 없으니 참아' 이겁니까?
이거 보고 "지 주제에 뭘 안다고 지껄여. 한낱 일개 독자가. 지가 글 못쓰는 걸" 이런식으로 넘기지 마십시오.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하고 믿고 거금을 쓰고 학원도 그만두고 선택한 책인데 갈 수록 실망하게 되서 쓰는겁니다.
이 책은 이미 샀으니까 그냥 서브노트로는 쓰겠습니다.
peroz님께서는 판매, 영업에서는 프로페셔널한데 저자로서는 능력은 둘째치고 자격으로서는 확실히 아마추어네요. 책 많이 파세요. 배송도 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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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열로 쓸려고 하는디 1학년이랑 수상 수하 밖에 쓸 수 없네 ㅠ
죄송합니다. 정말 스케쥴이 살인적입니다.....
달아야지 달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못 달고 있었는데 결국 화가 나시고 말았네요;; ㅠㅠㅠ
밑에 덧글이 좀 깁니다. 부디 노여움을 푸시길...
절대 장사꾼이라서-_- 질문을 기피하고 한 건 아닙니다. 위엣 분 덧글은 아무리 늦은 제 잘못이라지만, 정말 속상하군요.
이런 질문 답변해 드리려면 진짜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래요...ㅠㅠ
seren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컴퓨터가 고장났네, 하는 건 핑계가 되지 않겠지요.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논술방이나 배송 관련 질문은 정말로 하루라도 늦으면 회사 전화기에 불이 나기에 핸드폰으로라도 단 겁니다. 긴 질문의 답변은 핸드폰으로 못 달아서 생긴 문제이니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1.합격자들 답안을 보고 있는데요 합격자 세분 모두가 1번문제에서 고릴라, 매장풍습등 제시문 내용을 많이 사용하던데요
예전 고려대 부조문제에서는 학교측발표에서는 공공부조와같은 제시문내용을 사회전체적으로 일반화해서 써야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 합격자들은 왜 제시문내용을 대응해서 사용한거죠? 그냥 인간과 동물정도의 범위에서만 설명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중간에 고릴라처럼 제시문내용은 일체 빼야하는거 아닌가 궁금합니다.
-----------------------------------
(가)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이를 삶의 연장선상에서 친근하게 받아들인다 (결론)
- 인간은 생명체로써의 본능을 초월한 존재로 죽음에 대해 초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특수성을 갖는다. (근거1)
- 매장 풍습의 목적이 죽은 자를 산 자 가운데 꽉 붙들어 놓고자 한다는 것으로, 풍요롭고 성대하다. (근거2)
(나) 인간 아닌 동물은 죽음을 인식하지도 못한다. (결론) 여기서 고릴라라고 쓰던, 동물이라 쓰던 상관이 없습니다. '죽음을 인식하지 못한다' 가 중요한 거죠.
- 고릴라 이카루스, 파피, 미란다 등은 죽은 고릴라 마체사에게서 끊임없이 모종의 반응을 이끌어 내려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마체사가 죽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화 일반화를 통한 근거)
(다)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지만, 이를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한다.
- 인간은 삶에 대한 애착을 갖는 존재이다. (근거1)
- 인간의 매장 풍습은 부패, 악취 등의 시체를 치워 버리기 위함이며 간소하다. (근거2)
비교기준 1 : 죽음의 인식 여부 (가다 : 나)
비교기준 2 : 죽음의 기피 여부 (가 : 다)
이상이 해당 문제에서 잡아내야 할 정답 포인트입니다.
합격자들 답안에서 보시면, '죽음의 인식 여부' 와 '죽음의 기피 여부' 에 대한 근거로써 고릴라니, 매장 풍습이니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님께서 잡아야 하시는 부분은
가와 다를 비교할 때 매장풍습으로 비교하시는 것이 아니라,
매장 풍습이 서로 다름을 통해서 인간의 죽음에 대한 기피 여부를 알 수 있다. 라는 정확한 비교 기준을 잡으라는 거죠
즉 각론이 범론을 잡아 먹지 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답안에는 이 범론과 각론에 해당하는 근거 문장들이 전부 들어가야 함이 당연합니다.
위에 정리한 내용들이 전부 들어가야 올바르다는 것이죠.
각론만 쓰고 범론을 안 써도 문제가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문제가 됩니다. 항상 결론에는 근거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고대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려대 문제에서 각론이 범론을 잡아 먹는 오류를 범합니다.
공공부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문제의 경우 대다수의 학생들이 노인문제 해결로만 범위를 국한시켜 답안을 썼거든요
그래서 고대 논술백서에서 그런 말이 나왔던겁니다. 사회 전체적인 문제 해결을 문제에서 물었는데, 다들 노인네 이야기만 쓰고 있었으니까요
즉 각론이 범론을 잡아먹었다는 것입니다.
2012학년도 모의고사의 해당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문제 발문이
제시문 (2)와 (3)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제시문 (2)와 (3)의 관점을 비교하고, 이에 근거하여 제시문 (1)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50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발문에서 분명히 두 제시문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점을 비교하라고 했죠
그리고 제시문 (2)는
'사회문제를 연대를 통해 해결하자' 라는 결론에,
그 근거로 2-가에서 그것이 천하(사회)의 보존 원리이다 - 근거 1
2-다에서 우리 모두는 사회 구성원으로써 공공선에 헌신할 책임이 있다 - 근거 2
이렇게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노인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거죠
krys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같이 될 것 같은데,
제시문 (3)의 경우 공적연금 제도라는 이야기를 놓고 사실 연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적연금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는, 사회문제를 연대를 통해 해결하자는 것이니
연대의 일종인 공적연금을 연대라고 읽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동의어치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가 연대와 부조에 대해 급히 작성하느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연대라는 것의 일종인 공적연금을 연대로 읽자, 라고 하는 것이 제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입니다.
결국 (3)의 결론은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서 연대가 아닌 개인에게 맡기자. 라는 결론이 있는 것이고
그 근거는 공적연금 제도가 불필요한 이유에 대한 일반화가 필요합니다.
1. 공적연금제도(연대) 는 다수의 처분권을 박탈한다. - 답안에는 공적연금제도가 다수의 처분권을 박탈한다가 아니라 연대의 강요는 다수의 자유를 침해한다 라고 적습니다.
2. 공적연금제도(연대) 의 강요는 국가 재정 위기를 초래한다 - 답안에는 연대의 강요는 재정적 문제를 초래한다 라고 적습니다.
따라서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연대의 필요성' 이 비교 기준이 되고,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연대의 사회적 기능' 인데요,
고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비교기준이 바로 이 '사회적 기능' 입니다.
(이음)
고려대 문제의 비교기준을 보시면, 아직까지 '사회적 기능' 이 가장 많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011학년도 모의고사 - 모순의 유용성 및 그 정의 (모순의 사회적 기능 및 그 정의)
2010학년도 모의고사 - 부끄러움의 사회적 기능 및 그 기원
2010학년도 수시 - 운의 사회적 기능
2011학년도 오전 - 혼종의 사회적 기능
2012학년도 오전 - 간섭의 사회적 기능
2013학년도 모의 - 사실 재현의 가능성 및 그 사회적 기능
2012학년도 모의 -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연대의 필요성(A) (연대의 사회적 기능(B)이지만, 문제 발문의 요구대로 A로 적어야 함.)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비교기준에 있어서 고대의 기본형은 항상 '사회적 기능' 이다. 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라는 것입니다.
부디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제가 3시 수업이니 2시까지는 추가질문 계속 받을 수 있으니 질문해 주세요.
두 번째 질문 답입니다.
2. 2번문제에서 (가)에 입장에서 (라)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보는데 그것의 근거를 제시문(가)는 죽음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할 수 있는데 배설물은 부정적인 요소이다. 그래서 부정적 요소가 팽배해진 상황과 조건내에서 피실험자들은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죽음을 연상해 내기 힘들다.
제시문(나)는 (라)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본다. 이유는 배설물은 부정적인데 인간은 본능적으로 부패와 같은 부정적 요소를 부정한다. 따라서 배설물에 대한 생각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중에 무의식적으로 죽음에대한 연상도 거절한다.
-------------------------------
대체 이것은 무엇을 질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없는데요...;;
아 근거로써 타당한지의 질문이군요.
아래 덧글에 잇겠습니다.
(가)의 경우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으로 친근하게 받아들입니다. 즉, 긍정적인 것입니다.
(라)에서 배설물이나 화장실은 부패, 악취 등과 연관되는 이미지로 부정적인 것입니다. (불일치 대응)
따라서 이런 이미지에 노출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연상하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다)에서 사람은 죽음을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합니다. 시체의 부패, 악취를 거부하여 조속히 매장해 버립니다.
(라)에서 배설물, 화장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은 부패, 악취를 떠올려 죽음에 대해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하게 됩니다. (일치 대응)
따라서 이런 이미지에 노출된 사람은 죽음에 대한 단어완성을 기피하는 게 당연합니다.
님은 이런 자료 대응 문제의 결론을 쓰실 때
( X)는 (Y)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본다/ 부정적으로 본다
혹은 (Y)의 입장에서 (X)는 타당하다/ 타당하지 않다
가 아니라, (Y)의 입장에서 (X)는 해석 가능하다 / 해석 불가능하다
라고 적으십시오. 문제 발문에서는 분명히 해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주장을 평가하라 라고 하면 타당하다/타당하지 않다 라고 적으십시오.
(가)의 경우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으로 친근하게 받아들입니다. 즉, 긍정적인 것입니다.
(라)에서 배설물이나 화장실은 부패, 악취 등과 연관되는 이미지로 부정적인 것입니다. (불일치 대응)
따라서 이런 이미지에 노출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연상하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다)에서 사람은 죽음을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합니다. 시체의 부패, 악취를 거부하여 조속히 매장해 버립니다.
(라)에서 배설물, 화장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은 부패, 악취를 떠올려 죽음에 대해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하게 됩니다. (일치 대응)
따라서 이런 이미지에 노출된 사람은 죽음에 대한 단어완성을 기피하는 게 당연합니다.
님은 이런 자료 대응 문제의 결론을 쓰실 때
( X)는 (Y)의 입장을 긍정적으로 본다/ 부정적으로 본다
혹은 (Y)의 입장에서 (X)는 타당하다/ 타당하지 않다
가 아니라, (Y)의 입장에서 (X)는 해석 가능하다 / 해석 불가능하다
라고 적으십시오. 문제 발문에서는 분명히 해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주장을 평가하라 라고 하면 타당하다/타당하지 않다 라고 적으십시오.
제가 연대 논술 수업 듣고 나서 너무 충격먹어서 인터넷에 다양한 의견을 보려고 쳐보고 있는데요
우선 (가)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관점은 틀린 것입니다. (다)에서 죽음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나와 있지만 (가)에서 죽음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관점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단체 자살을 하여 죽음의 상태로 가자! 이런게 없어요. 그저 죽음을 인간의 '끝'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매장할 때 유물도 넣어주고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권대승 선생님 강의 듣는 데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긍정/부정으로 나누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긍정이 맞다고 하여도
죽음 =긍정 배설물=부정(사실 배설물이 부정이라는 논거도 어디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다)에서 악취 어쩌구가 나왔는데 이것이 (가)에서 봤을 때 (라)의 배설물이 부정적이다 라고 표현할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이고요)
죽음=긍정 배설물=부정이라고 해서 배설물과 관련된 말을 들었다 (부정적) 해서 죽음 (긍정)을 떠올리지 않는다? 엄청난 논리적 비약입니다.
우선 (가)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관점은 틀린 것입니다
1.그러니까 제 생각은 죽음은 마치 인간사회에서 성인식과 같은 통과의례적인것으로 꼭 죽음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지만 죽음을 맞이 한다면 그저 순순히 보편적인 것이라고 수용하는것을 죽음을 긍정적으로 수용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죽음=긍정 배설물=부정이라고 해서 배설물과 관련된 말을 들었다 (부정적) 해서 죽음 (긍정)을 떠올리지 않는다? 엄청난 논리적 비약입니다.
2.우선 예를 들어보면 저랑 엄마를 (가)의 죽음이라고 하고 성적이 매우 좋은 아들을 전국1등을 하라며 학대하고 그 엄마를 살해한 아들을(배설물)이라고 한다면요.
저는 저희 엄마를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런데 제가 뒤에 학대하는 엄마와 그를 살해한 아들에 관한 기사(부정적인 것)를 보면서 제가 엄마와 저를
그 상황에 살인자와 학대자로 대입해서 생각하거나 상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긍정적으로 보는 엄마와 저를 그 상황에서 연상하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죄책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그래서 떠올리지 않는다.
아... 나름 생각해서 써본다고 썼는데 보니까 진짜 못쓰고 헛소리 같은데 혹시 약간이라도 이해가 가시면 이에 대한 생각 좀 말해주세요.
2012 낭비 문제 수업듣고와서 멘붕인데 그거랑 비교해서 말씀 드릴게요.
2012 낭비 문제 (가)를 보면 원해서 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런게 긍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이 통과의례지. 하 죽음은 정말 좋은 것이여~ 이런게 논리적 비약이라는 소리입니다.
긍정이라고 했으면 좋다고 표현할 수 있어야죠. 이것은 흑백적 사고가 아니고 당연한 말이죠.
2번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지 도저히 모르겠음.
죽음=긍정 배설물=부정으로 계속 전제 까시면서 나가시는 건가요?
근데 이게 정말 말이 안되는 이유를 말씀 드릴게요.
만약 배설물 부정이 되려면 (다)의 입장에서 해석할 때 그것이 나와야죠.
(가)에서 악취를 피한다는 글은 없어요 (다)에 나와있는 거죠.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피한다는 것은 맞는 말인데 2같은 말씀을 왜 하신지 모르겠어요 (다)의 입장을 말하는 게 아니고 (가)의 입장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이제 오르비 안 들어올거라 추가 답변 와도 답변 못 드려요 ㅠ
그리고 한 가지 더;; 논술실력 안 샀지만 대충 봐도 권대승 선생님이랑 예시 답안이 너무 다르네요;;
하는 말도 너무 다르고요
페로즈님께서 합격 컷 70~80이라 하셨는데 권대승 선생님께서는 항상 50점 에서 맴돈다고 말씀하시고요
합격자 답안 양도 권대승 선생님이 더 많으실 거 같고요. 심지어 고려대 문제 출제오류 비판해서 합격한 수험생 얘기도 말씀해주셨고..
모르겠어요. 권대승 선생님 말씀 듣고 합격자 답안보면 왜 합격컷이 50인지 알거 같고 막 그래요;
3.
3-1 이XX님의 1번답안을 보면 비교 기준 2개를 갖고 각기 세개의 제시문을 모두 비교했는데 이것은 왕따 제시문으로 나누지도 않았고 비교가 덜된것 아닌가요?
3-2 김XX님의 2번답안에서 배설물과 관련된 말이 죽음에 대한 연상과 무관하다는 말이 납득이 안됩니다. 실험1과 실험2모두 갑과 을사이에는 3배의 수치상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오려면 실험결과가 갑과 을의 수치가 대등하거나 실험마다 상이한 결과를 보여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합격자의 실명 쓰시면 답변 안드립니다 앞으로....ㅠ ㅠ
이거 작년부터 세워왔던 원칙인데 올해는 전달이 안된 것 같군요.
질문을 두 가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3-1 의 경우 '(나)의 고릴라는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죽음에 대한 긍정/부정 따위의 사유도 할 수 없다' 라는 내용은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절대구조에서 연대 1번 비교 문제의 구조를 다음과 같은 아홉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렸는데
일반적으로, 연대 2011 인문 문제를 예시로 들어보면 왕따제시문이 [나] 이므로
제2비교기준에 의한 [나] 의 입장은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1] 제시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아우르는 서문
[2] 첫 번째 비교 기준
[3] 첫 번째 비교기준에 의한 왕따제시문의 입장
[4+5] 첫 번째 비교기준에 의한 패거리제시문의 입장
[6] 두 번째 비교 기준
[7] 두 번째 비교기준에 의한 패거리제시문 1의 입장
[9] 두 번째 비교기준에 의한 패거리제시문 2의 입장
이게 올바른 구조인데
[8] 두 번째 비교기준에 의한 왕따제시문의 입장
이 들어갔기 때문에 의심을 하시는 것인데, 이 답안이 예외적인 경우로써, 답안 내용을 살펴보시면
답안의 내용을 볼 때 사실은
'두 번째 비교기준인 죽음의 기피 여부에 대해서는 비교될 수 없다' 라고 쓴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죽음을 인식하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겠나?)
문제가 없습니다.
즉, 들어가도 감점이 될 말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약간의 유연함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3-2의 경우
해당 합격자가 복기 당시에 시험장에서 쓴 내용을 100% 이끌어내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논술실록 정답포인트 정리에서 자세하게 써 놓았었는데요, 바로 이런 것입니다.
(라)의 실험결과를 보시면요
[실험 1]의 경우에는
집단 갑 - 배설물 (똥)
집단 을 - 친구, 벗
- 갑보다 을이 3배 가량 죽음과 관련한 단어를 더 완성함
(가)의 주장 :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이를 삶의 연장선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친구 벗 = 긍정적인 이미지.
따라서 3배 가량 더 완성하는 것임.
(다)의 주장 :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이를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한다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하기만 하면 되므로 집단 을의 행태에 관해서는 설명할 필요 없음.
집단 갑의 행태에 대해서만 설명하면 됨.
3배의 대소 관계는 큰 의미가 없음.
위의 내용에 잇습니다.
그런데 실험 [2]의 경우를 봅시다.
집단 갑 - 화장실 갔다 옴.
집단 을 - 단순히 화장실과 아무 연관이 없을 뿐임. 긍정/부정의 판단을 할 수 없음
그럼에도불구하고 갑보다 을이 3배 가량 죽음에 관련한 단어를 더 완성함. 아니, 3.5배를 완성함.
(다)의 주장 :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이를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한다
공포스러워하고 기피하기만 하면 되므로 집단 을의 행태에 관해서는 설명할 필요 없음.
집단 갑의 행태에 대해서만 설명하면 됨.
3배의 대소 관계는 큰 의미가 없음.
(가)의 주장 :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이를 삶의 연장선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단순히 화장실 안 갔다 온 것임에도 (긍정, 부정의 판단을 할 수 없음에도)
을이 3배 가량 더 완성함.
(가)의 입장에서 (라)의 실험 2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가 없음!!
따라서 (가) 보다 (다) 가 더 타당한 것임.
김명수군은 바로 이 내용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복기가 100% 되지 않은 것을 제가 해설에서 추리하여 복기한 것입니다.
부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답변 내용이 너무 길죠. 보시다시피 한 시간 걸립니다. 추가질문까지 들어오면 더 오래걸리겠죠
절대 안바쁜데 답변이 귀찮아서 거짓말 한것 아니니 제 말을 믿어주세요 ㅠㅠ
저도 10분 정도 쉬었다가 다른 질문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2013 모의 관련해서 질문 하신 분도 계셔서요
님도 천천히 뜯어 보시고 다시 질문하세요
저는 정말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마침 제가 컴퓨터 수리 관계로 일찍 일어난 오늘 이런 공개비판이 들어왔으니...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저 진짜 바빠서 그렇습니다.
이 질문 답변 달려면 정말 길어서 그렇습니다
핑계같아 보이시겠지만 용서해 주시길 부디
ㅠㅠ
마켓 페이지에 꽉잡아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사정 들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구체적인 시간까지 약속하셨을때는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ㅠㅜ 앞으로는 답변 약속 잘 지키실거라 믿을게요
첫 댓글은 제가 너무 과격했던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1.어이가 없네요.
글 자체가 매우 무례하네요.
페로즈 선생님 일정이 얼마나 바쁜지 아세요??
오르비 논술과외 만해도 하루에 3시간 짜리 3~4 타임은 되는 것 같던데요
"너가 시간이 없으면 얼마나 없냐' 이런식으로 글을 쓰시면 누가 기분 좋겠습니까
2.
논술실록이 사고력 없는 논술 초보자를 합격권까지 네비게이션처럼 끌어주는 무슨 마법의 비법서입니까??
아니면 구입자 몇천명을 하나하나 코치해서 전원 합격권으로 만드는 것이 오르비 논술팀의 의무입니까??
엉뚱하게 이곳에서 당신의 사고력 부족에서, 논술실력 부족에서 나오는 엉망인 논술 답안을 합격권의 답안으로 바꿔놓으라,
그리고 자신 뿐만아니라 모든 학생의 답안을 그렇게 바꿔놓지 않으면 논술실록은 장사꾼이다.
뭐 이런 드립을 치시다뇨
3.
논술에서 1:1 코칭을 받고싶으시다면
따로 과외 학원을 다니시던지. 논술실록 과외도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순수하게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봤을 때도 논술실록 구입자 모두에게 일일히 수백만원의 A/S를 해줄수 있다고 보십니까??
4. 어짜피 텍스트북입니다. 독자가 능력이 되면 스스로 읽어내는 아닙니까
너무 과도한 요구를 하시네요
5. 배송 관련 문의는 쉽게 전산자료 확인해서 5분안에 바로 대답해줄 수 있는 문제고
님의 질문에 선생님이 CASE BY CASE로 일일히 몇시간 동안 A4 5장 분량의 장문을 써야 제대로 답해줄 수 있는 매우 오랜 시간이 들어가는 답변입니다.
그리고 님이 이해한다는 보장도 없는데(인터넷이니까)그 이후에 계속 연속으로 답변해야할지도 모르는데
그짓을 논술실록 구매자 모든 사람에게 전부 해줘야 한다 못하면 오르비가 대책없는거고 장사치 인 거다 - 식의 님의 논리가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논술실록 상품 구성 중에 저자와의 문답도 포함되어 있었나요?
촌철살인 !
요즘 저자는 본 책 이외에 부교재 제공,동영상강의,시간 나는대로 질문에 답변하는데도 자격이 미달인가봐요.
자기 질문 답안해줬다고 모욕글 작렬!
페로즈님~ 공부방 전번좀 쪽지로 보내주세요^^
인터넷에서 그렇게 많은사람들이 질문하는데,
솔직히 위에 페로즈님 댓글다신거보니까
질문을 적게하신것도아니고 짧게하신것도 아니신거같은데요..
저두 질문 좀 하는 편이였는데 다 답변 달아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