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왜그러시는건가요?
어느순간부터 저격성 글이 당연시 되었는데...
왜이렇게 된건가요?
그리고 운영자분들은 제대로된 대처도 안하고 뭐하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일베에서 왔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일간베스트란 사이트에 보수적 색채를 보이고,전두환과 박정희를 찬양하고 친일계 특성을 보이며 지역감정을 드러내고, 전라도 지역을 비방하는 그 사이트 맞습니까?
휴....이게 그 노림수?인가요
어느사이트든 사이트내에서 자신과 다른 색을 보이면 그 대표적 인물을 표적삼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그 사람들이 다시 못오게 만든다음에 서서히 자기들이 추구하는 정치적 색채를 고착화 시킨다던데...지금하는게 그런겁니까?
벌써 중대장님 저격글만 2번째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땐 단순히 중대장님의 태도보단 오히려 그러한 상황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진짜 그런 목적으로 오신건가요?...
아니 다 떠나서...왜 그러고 사세요..? 거기서 희열을 느끼는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아버님이 정당에서 일하시나요? 온가족이 정치하는 집안인가요..? 본인이 정치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가요?
왜 사이트마다 그렇게 가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제가 이런 글까지 쓰는건, 제가 오르비만이 아닌 타 사이트들도 해본 결과...일베출신분들이 상당히 유사한 행동을 하더라구요.
자신과 다른 색채의 특정인물 지목후 저격글, 그분들이 질렸다싶어 그 사이트에 안와버릇하면 어느순간부터 자기들만의 정치적 색채를 만개하더라구요.
이것도 그런것인가요? 제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요. 아니, 그렇게까지해서 얻는게 뭔가요..? 박근혜가 대선에서 이기면 카타르시스를 느끼시나요...?
더 나아가서...본인들이 추구하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님들기준으로 좌파일겁니다. 그런데, 저는 좌파도 언제든 틀릴가능성이 있다보고
총선에서 민주당의 태도에 불만을 지녔고, 잘못된건 비판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본인들을 그런 시야를 지니고 계신가요..? 본인 스스로의 신념이 백프로 옳다고 확신하고..행동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이미 옳지 않은 부분은 있다 느끼지만, 그것보다 지금의 이 믿음이 소중하다 생각해서..그리 하시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그 '승리'가 본인에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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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희열을 느끼시나보죠.
저격질은 하지맙시다.
저러면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알지요
님 이제...... ㅠㅠ
일베유입이아니라 일베식 저급한문화에 무색무취의 오르비언들이 물든듯
오 .. ~
2탄이 나온다네요.
2탄은 아방동님이신가요? 참나 같잖네요 ㅋㅋㅋ
저도 저격글 싫어하는데 저격글 문화는 오르비언이 만든거 아닌가요?
작년 독동에서 상당히 본것 같은데 더욱이 저격글 하나 올라오면 ㅋㅋㅋㅋ 하면서 좋아라들 하셨죠
이때까지 보수=부정 부패 비리 친미 부자 대기업, 진보=혁신 신세대 반미 서민 복지 이런 뉘앙스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베글들 보다 보면 색다른 시각으로 사회를 보는 신선한(?) 글들이 많아서 재미있던데.... 나만 이런건가요?
정치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하나의 신념과 같은 거라고 보기때문에 그냥 자신이 믿는 의견을 지지하는 것이지, 굳이 그걸 다른 사람에게까지 옳다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보수의 입장에서 진보측에 비판할 부분도 있고, 진보의 입장에서 보수측에 비판할 부분도 있어서 어떤 것이 옳다고 단어 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자신의 입장이 국민적으로 다수의 지지를 얻는 입장으로 나아가게 하고, 다수가 아닌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 나름의 의견을 모아 다수를 견제하고 균형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다수를 도와주는 쪽으로 가야지 이미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결정이 난 부분에 대해서 다른쪽의 의견들은 자신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판하고 보자는 식으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치글들이 대부분 자신들의 입장이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받게 하는 쪽이 아니라 우선 상대를 잘못을 비판하고 보자는 식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안타깝습니다. 또 댓글에서 건전한 토론보다는 자신의 입장만 되풀이 하면서 상대에게 자신의 입장을 강요하고 더 심한 경우 인신공격까지 서슴지않고 하는 모습이 보기 않좋네요.
그냥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면 '아 일베충이 산업화할려고 짜깁기해왔네..' '에이... 좌르비 또 선동한다' 이런식으로 몰아가고,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하는 분위기 대신 '아.. 이렇게도 생각을 할 수 있구나' 혹은 알고 있던 사실과 다르다면 '이 글과는 다르게 보는 글도 있는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런 식의 분위기로 갔으면 하는 마음에 끄적여 보았습니다.
정치색을 떠나서 일베의 정보는 신뢰가 안가는 자료가 많던데요...
~카더라 식으로 일반화 시키는 경우도 많이봤고, 그저 '까기' 를 위해 노력하는 것일 뿐 '정치' 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과 '사실이라고 인식한 것'을 잘 구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도 관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은 그나마 객관적인 것이지만, 사실에 대한 인식은 객관적이지 않지요. 그런데 사실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사실 자체를 잘 구분하지 않다 보니까, 같은 사실에 대해서 다른 사람은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몽롱해지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이야기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고 생각하게 되죠. (사실에 대한 자기의 인식을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고, 사실에 대한 자기의 인식과 사실을 구분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상대는 다르게 인식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를 한 건데, 자신의 머릿속 세계에서는 '다르게 인식'이라는 것이 없고 자신의 인식이 당연하니까(사실은 당연한 것이고, 사실과 사실에 대한 인식을 잘 구분하지 않게 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 당연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도 당연할 거 같고, 그러면 상대도 알아듣겠거니 하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는 뭔가 이해가 안 됩니다. 상대방이 보기에는 전혀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그 상황에서 이야기가 계속된다면, 각자의 이야기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의 입장을 강요하는 것도, 자신의 입장은 자신의 사실에 대한 인식에서 나온 거고 그것을 사실과 같은 것으로 본다면 자신의 입장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공감합니다...
또 무슨 일 있었나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