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법칙 [363160] · MS 2010 · 쪽지

2012-08-29 17:57:58
조회수 1,189

다들 언어 외국어 ebs 변형문제는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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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의 경우 '어떤 것으로' 하는지 컨텐츠가 궁금한거고
언어의 경우 '할건지 혹은 할 예정인지'의 여부 자체가 궁금한건데요 ㅇㅇ

1. 저는 외국어는 이명학 교재인 ebs변형문제 1,2권은 확정이지만 승동님의 변형빈칸을 풀지 안 풀지를 아직 못 정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컨텐츠로 대비하고 있으며 그 컨텐츠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요.
승동님 빈칸 교재 어떤지 선 이용자 의견 궁금합니다

2. 또 다들 막판에 ebs변형 '모의고사' 푸실 예정인지 푼다면 어떤걸 푸실지도 궁금하고

3. 오늘 언어 ebs변형 모의 하나 사서 (출판사 즐x찾기) 풀고 아주 제대로 털렸는데
해설 보니까 이게 왜 맞고 틀렸다는건지 아예 이해조차 안 가는 선지들도 많았고요 (..)
제 사고력을 떠나서 이건 뭔가 더러운 게 아닌가 싶어서 회의감이 들었네요 ;;
다른 분들은 언어 변형도 푸시나요?

4.그리고 언어 기출이 중요한건 알겠는데 삼수다 보니 외우다시피해서 뭔가 실전감각 익히는데에 한계가 있네요..
뭘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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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바라기 · 414568 · 12/08/30 22:10 · MS 2012

    네 안녕하세요 오르비 외국어영역 4인4색 EBS실전적용편 저자 수바라기입니다!

    외국어의 경우 본인만의 방법론이 확고하신가 보네요, 콘텐츠적 측면에서만 질문을 하고 계신걸 보아하니! 일단 제가 오르비 외국어영역 관련된 책을 썻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언급을 드리기가 참 별로 모양새가 안좋네요..ㅎㅎ EBS변형 문제집을 풀기로 이미 결심하셨으니, 꼭 좋은 컨텐츠 찾으셔서 푸시길 바랄게요!

    2. EBS변형 모의고사... 이미 다른 사설 모의고사를 푸시고 느낀 것 같네요!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출판사에서 별로 질이 높은 콘텐츠나 해설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뭐 더럽다고 느낀게 이상한게 아니고 당연한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따라서 저는 굳이 마구잡이로 EBS변형을 해놓은(타 문제집들이 모두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의고사를 풀기보다는 오히려 검증된 측면에서 EBS변형 문제를 참고하시거나, EBS지문을 한번 더 보신다거나 기출을 풀어보는 쪽이 오히려 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4와 3의 경우. 저는 언어의 경우 기출과 EBS일부분을 제외하고는 타 문제집은 건드려본적도 없습니다. 언어의 경우에도 콘텐츠적 측면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지금은 콘텐츠적 측면보다는 메소드적 측면을 한번 고려해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어 기출은 풀기만 하고 끝나기에는 실전적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평가원에서 어떤 경우에는 같은 뉘앙스에서도 특정 어떤 단어를 정답의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는지 등의 많은 것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출을 좀 더 시간을 들여서 답의 근거를 찾아가면서 풀어보시고, 더 나아가서는 오답까지 왜 오답을 골랐는지, 왜 바른 답은 이것인지 근거를 찾아가면서 조금은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풀어보세요.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제 의견이었습니다 ^^;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 다시금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해주시고요, 외국어 컨텐츠의 경우 결코 오르비에서 판매중인 특정 외국어교재를 겨냥하여 비난, 비하하는 발언은 아니니 오해말아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