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3회차 후기
한수 모의고사 3회차 후기입니당!
총평
화작문에서 '오구오구', 문학에서도 '괜찮지??'이런 느낌.. 비문학에서 '조금 아프지?'이정도?!??! 화작문이 쉬워서 초반에 잘려나가게 해준, 그래서 문학에서도 탄력 받고 비문학에서 1,2등급을 변별한 (실제로 오답률 1-5위가 다 비문학이더라구요.. )
화작 쉬움
문법 보통
문학 쉬움
비문학 보통
(여기서부터 자세한 해설평 입니다! 스포 당하기 싫은 분은 돌아가주세요!)
------------------------------------------------------------------------------------------------------------
화작
평가원에 비해 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문의 밀도가 낮고 글자수가 적어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 유형도 평가원 기출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 없이 평이했습니다. 1-3번은 강연자의 말하기 방식, 강연 후 학생들의 질문, 자료 활용으로 유형이 비슷했고 4-7은 토의에서 각 인물 발화의 역할, 회의에서 언급한 조건에 따라 글에 추가해야할 내용 8-10은 일기와 초고를 비교한 문제 유형은 신유형이라 느꼈습니다. 9,10은 추가할 내용, 자료 분석으로 평가원의 익숙했던 유형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화작이 어려워지는 기조에 따라 앞으로 화작 난도를 올려줬으면 합니다!!
문법
요즘 문법은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 보기 혹은 자료에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선지 위 설명에 맞는 예인지를 판단하는 추론적 능력을 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평가원의 문법 스타일에 부합한 문제들이였습니다. 제시문 걸려있는 문제가 14,15에 걸려있어서 11-13 풀때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문법 풀 때 기세를 꺽이지 않게 해준 것 같습니다. 지문 제시형 문제에서의 글자수도 적어서 이에 한 목한 것 같습니다.
문학
평이했습니다. 현대시를 앞쪽에 배치하고 현대소설을 마지막에 배치해서 문학 목표 시간이 넘어가면서 초조하기도 했는데 이런 실전에서의 느낌을 미리 느끼게 해주는 것이 사설 치는 맛이니깐..ㅎ .한수가 사설 중에서 문학이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평가원만큼이나 깔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기와 선지가 잘 연결 되어 있고 그 근거를 지문에서 명확히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에서 상세한 내용일치를 기반으로 문제를 제시하는데 이런 평가원 스타일과 부합하게 깔끔한 선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모의고사 분석서로 EBS문학들 정리하고 가세요!! EBS 연계 대비 한수 덕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용
비문학
1,2등급을 갈랐던 문항들이 다 비문학에 배치되어 있어요. 비문학 양이 늘어나는 기조에 맞게 3지문 모두 글자 양과 정보량 밀도가 상당하구요 문제 난도도 적절히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데카르트 지문은 깔끔했습니다. 비진의 의사 표시 지문에서 보기 문제도 꽤 난도 있게 괜찮았는데 28번 문제는 약간의 추론을 요구하기는 하나 평가원에서 출제할 수있을 정도의 난도라 생각합니다. 저는 나머지 선지가 답이 될 수 없다는 근거로 답을 선택했는데 이런 사고는 답 선지를 명확히 골라 낼 수 있으므로 충분 출게 가능한 난도 입니다. 트리, 노드 지문은 재밌었는데 42번 문제 난도는 평가원 퀄 중 상정도 (작년 수능 BIS지문 보기 문제) 난도라 한수 퀄에 감탄하면서 문제 풀었습니다!!
비문학 답지 해석하느라 끙끙댔었는데 그냥 바로 분석지 볼껄 그랬어요! 실전에서 글읽을 때 이해해야할 부분과 기억해야할 부분을 여기까지 하는게 좋다!를 제공하는데 저도 이 사고까지 시험장에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손글씨 분석진짜 감동이었는데 앞으로 한수로 더 열공하겠습니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학을 갈 수 없는 내 성적은 #~#.
-
내년은 TEAM06의 해입니다
-
과탐 유지할사람들 12
베이스가 얼마나 됨?
-
정시결과 나온담에 하는게 정배일까요 돈이나 벌어야 되나
-
등급컷과 표준점수에는 상관관계가 있나요 컷이 올라가면 표잠은 올라간다든지 아니면 두...
-
흠
-
어과초 재밌음? 13
무슨 장르임?
-
문학 보기 문제에서 선지는 사실과 판단 부분으로 나뉘는데 평가원은 사실 부분을 잘...
-
특히 이감이 그런데 독서 3점중에 ㅈㄴ 복잡한 문제 하나씩 넣어놓잖음 무슨 생명과학...
-
오 2
-
구라인듯 현실직시 더 선명하고 뚜렷해지면서 화남 수능 이 씨발새끼
-
가능할리가있겠읍뇨...
-
내년에보자
-
언매는 사설 많이 보면 도움됨 뭐? 사소한 글자 하나하나로 변별한다고? 행사'별'...
-
(이륙 부탁드림) 2028 수시부터 기존 졸업자들도 내신 과목 신청 및 수강 가능하도록 국회에다 청원 같이 넣을 분 계심? 1
님들 알다시피 지금.... 2028 입시부터 ㅋㅋㅋㅋ 새 교육과정이 다...
-
현역들에게 폐관수련으로 수학 고정 100을 만들어 N수의 무서움을 보여주겠습니다.
-
1컷 47은 진짜 에바같은데 45진짜로안되나
-
Who's Sally
-
답 뭐해서 틀리심? 전 73했음
-
동시에 건강 걱정 듬
-
어? 그남들은 임신 고통도 모르면서 맨날 애만 낳으래 우리가 애낳는 기계인줄 아나...
-
사설 풀다보면 쓸데없이 사소한 포인트에 집착하게 됨
-
수능 얘기) 수능 준비할땐 금연하는게 좃뇨
-
작수 사문도 풀면서 음 적당하거나 좀 쉽네 했었는데 의문사 왕창하고 39점 3등급...
-
46은 너무 적고 45는 너무 많은 느낌 그래서 45점 백분위 95 아닐까 예상...
-
4수는 선택 18
3수까지 했고 이번에도 개같이 망해서 4수할까 생각중임 현역 때는 공부 안 해서...
-
국어 수학 2~3정도 영어 사문은 1~2정도(거의1) 화학에서 사탐런 하려고 하는데...
-
수능이 끝나고, 각 입시기관별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선택과목이 나뉘고,...
-
J는 검사인 Y를 꼬셔서 #~#
-
화1물1=동사세사 16
앞으로 과탐계의 쌍사는 화1물1이다 이상.
-
집밖은 위험하지만 그래도 노력해보기로 했음!
-
건동홍이 가능하구나 과목은 화작확통생윤사문이었음
-
휴 시간 옮겼다 5
점심시간 확보 완 옮겼더니 나타난 십자가??? 오...
-
쓰니들아 1
뭐해
-
기술:엔트로피 부호화 인문:가능세계 과학:개체성 주제통합:바나나 경제:오버슈팅...
-
내 이야기 아닌줄 알았는데 올해 사설 포함 모든 시험 중 수능을 제일 잘봄 이감...
-
ㅠㅠ
-
한 번 포텐 터지면 이만큼의 효자 과목이 없는데 그 포텐 터지는 시기가 수학처럼...
-
날이 너무 춥다
-
아로하 들을 때마다 감탄함 게이아님
-
그냥 주인공이 스쿠나 먹어서 개쌔진다음에 저주들 패는 애니같은데 이게 뭔재미지
-
전전 가려면 둘중에 어디로 가야함??
-
ㄹㅇ 4년만에 하니까 운동 다이어트>>>>>>게임임ㅋㅋ 운동과식단으로살을빼보자
-
올해 막판에 상상 국바 월례등등 엄없회차 폼 비정상적으로 좋길래 잔뜩기대하고...
-
난지금약자인데 2
노약자석에앉고싶다
-
날짜만나오고 시간이 안나와요
-
ㅈㄱㄴ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롱 들어갔다가 뭔가 쎄해서 바로 나왔는데 자고...
-
일단 기하를 고르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 조금하고 날로 먹기 위해서임 (뇌피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