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국어 [72097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0-05-29 16:38:44
조회수 10,430

국어 예비평가 분석 / 올해 수험생 공부 방향 / 2022기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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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 지금보다 사실관계 중심에 초점을 맞춘듯. 그렇다고 세부 정보를 비문학처럼 내는게 아니라 자료의 활용이나, 발화의 의도 등을 조오금 더 깊게 내는 느낌이네요. 현재 시험의 일반적인 난이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 정도의 시험으로 봅니다. 아직 언매를 못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ㅠㅠ


- 추가 -

화작에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공통적으로 추가된 학습 설명이

'참신'하게 출제 입니다. 아마 신유형이 많이 튀어나올듯 해요. 이번 예비평가 문항도 마찬가지고... 본질적인 실력을 길러야 당황하지 않을듯 합니다.


비문학 - 비판적, 추론적 생각을 깊게 하는 연습을 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을듯. 비판하기 문제가 많아졌고, 보기 문제도 단순히 예시에 개념 적용, 자료 분석의 느낌이 아니라 정확히 이해하고 들어가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낼 것 같음. 난이도 자체는 현재랑 비슷한데, 다른 의미로 비슷한 느낌. 익숙해지면 현 시험보단 쉬울듯. (리트 느낌이 강하게 남. 특히 보기문제에서)


문학 - ㄹㅇ 평가원이 문학에 대해 칼을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 문학 못하는 학생분들은 올해 꼭 가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예비평가 기조를 올해 6, 9, 수능에도 적용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학은 지금보다 '직접적인' 사실 관계보다 조금 생각을 깊게 해야 풀리게 낼 거 같아요. 지금같이 단순한, 표면적인 판단으로는 절대 안풀리는 문제들이 몇몇 나올듯 합니다.


그런데 아마 실제 시험 때는 좀 더 명확하게 내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상태 그대로 내면 이의제기가 너무 많아질듯... '확실하게' '지문 내'에서의 판단이 힘들어진 느낌이라, '문학 어렵게 낼거야!!'라는 의도 정도만 전달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네요.


제 기준 16 -> 17 이상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올해 6평 보고 공부 방향을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예비평기 기조를 따라가면 문학 어려워 지는게 수능도 반영될 가능성 크니까요. 

일단은 현재 기조에 맞게 시험 준비하다가 6평을 기점으로 전략을 수정할지 말지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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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고의 숨 · 947556 · 20/05/29 16:39 · MS 2020

    언매는 안풀어보심?

  • 나국어 · 720978 · 20/05/29 16:40 · MS 2016

    아 언매는 아직 안 풀었어요. 화작, 문학, 비문학 풀고 충격먹어서 바로 글쓴거라 ㅋㅋㅋㅋ

  • 명탐정개구리 · 790112 · 20/05/29 16:39 · MS 2017

    나구거

  • 국어1타 · 804728 · 20/05/29 16:40 · MS 2018

    문학 좀 어려워져라 제발 제발 올해도 이대로 내주세요

  • 국어슨상님 · 961875 · 20/05/29 16:42 · MS 2020

    그냥 문학은 사고의 폭이 어마어마해짐 ㅇㅇ 보기 문제들이 특히 그러하고

  • 커레히 · 949109 · 20/05/29 16:44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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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국어 · 720978 · 20/05/29 16:45 · MS 2016

    그건 6평을 봐야 알 것 같아요. 아마 문학 난도가 올라가는건 어느정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

  • 커레히 · 949109 · 20/05/29 16:46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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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수생쟝 · 865633 · 20/05/29 16:44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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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국어 · 720978 · 20/05/29 16:49 · MS 2016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실제시험은 더 명확히 내줄거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내면 너무 이의제기가 많이 들어올 것 같은데..

  • Yoon's disciple · 955596 · 20/05/29 16:45 · MS 2020

    문학이 저만 어려웠던 게 아니었네요... . 다행..인건가..?

  • GIST해리케인 · 763843 · 20/05/29 16:46 · MS 2017

    이제 트렌드가 독서에서 문학으로 바뀌는 건가... 문학 연구 다시 해야겠네

  • 서울대 경제학과21 · 943871 · 20/05/29 17:02 · MS 2019

    예비평가 어디에서 풀 수 있어요??

  • 나국어 · 720978 · 20/05/29 17:49 · MS 2016

    올렸어요!

  • 스튜디오 옯 · 902993 · 20/05/29 17:08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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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국어 · 720978 · 20/05/29 17:57 · MS 2016

    나국어 [720978]

    1. 화작 칼럼 오늘올리신거 빼고 다 봤는데 지금까지 세부정보랑 중요표현 완급 조절하며 읽었는데 이제 세부정보에 대해서도 내려 할까요?

    아니에요. 절대 그런느낌으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료가 '왜' '어떻게' 활용됐는지 그 의도와 화법에서 신유형이 늘어난 정도?

    절대 세부내용을 통해 변별하는 짓은 안 할 것 같네요.

    2. 비문학은 지문에 읽는 시간을 더 쏟아야된다는 건지 선택지를 어렵게 내는건지 궁금해요

    읽는 시간을 쏟아서 이해의 깊이가 올라간다 -> 선택지가 쉽게 풀림 이런 느낌이 좀 더 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3. 고2라서 시간이 좀 널널해서 김승리T메인, 훈련도감, 피램 병행인데 김승리쌤처럼 R, O만 찾고 문학 간단하게 푸는 연습하면 이제 피볼까요? 디코는 좋은데 문학 도움은 많이 받았지만 선지판단을 개념에 적용해서 꼼꼼히 설명해주는 스타일은 아니라..

    문학은 제가 아직은 확답을 못드리겠어요.
    예비평가는 실험적인 문항이 많기도 하고.. 다만 문학이 좀 더 어려워지겠구나 정도의 느낌만 가지시면 될 것 같아요. 정확한 건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ㅠㅜ

  • 스튜디오 옯 · 902993 · 20/05/29 22:28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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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 919391 · 20/05/29 17:13 · MS 2019

    와 근데 6평에 갑자기 문학 어렵게 나와버리면 난리날거같은데ㅋㅋㅋㅋㅋ

  • 설설설설 · 918414 · 20/05/29 17:24 · MS 2019

    현 고2정시러인데 일단은 다른 고3들 커리 따라가는게 맞겠죠? 내년에 더 보강하는걸로..

  • 나국어 · 720978 · 20/05/29 17:57 · MS 2016

    네네 좋은 선택이에요

  • 메이져약대 · 944328 · 20/05/29 17:36 · MS 2019

    현 고2인데요,, 집에서 20수능, 21년 5월 학평 다 10~13분 사이로 화작 다 맞는 정도로 화작에는 나름(?) 자신 있는데,, 굳이 언매로 옮겨야 할 정도로 어렵나요?

  • 나국어 · 720978 · 20/05/29 17:47 · MS 2016

    옮기실 필요는 없어요. 선지 판단이 좀 까다로워진거라.. 익숙해지면 괜찮을듯요

  • 나국어 · 720978 · 20/05/29 17:57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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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IR2022 · 919199 · 20/05/29 18:28 · MS 2019

    문학 한번 봤는데 전보다 뭔가 답이 안보이는 느낌..ㅜ

  • 고등수학(상) · 964538 · 20/05/29 18:40 · MS 2020

    아 문학 딱 작년 20정도가 제일 좋았는데..진짜 문학 어렵게 내면 대학 못 바꾸는데..아..
  • 더네오. · 958648 · 20/07/12 19:53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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