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신 [407497] · MS 2012 · 쪽지

2012-09-17 01:34:27
조회수 863

다들 가장 열심히 사셨던 때가 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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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부라는걸 처음 시작했던 중3 겨울방학 ~ 고1 초반인데

의지력도 소모 되는거라면서요? 어떻게 다시 충전해요 그럼?ㅠㅠ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면 지금 성적도 저에겐 매우 과분하네요.

언제부터 갑자기 이렇게 됐을까요? 원래 모범생이었는데..요즘엔 문제만 일으키고 다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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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larla · 240166 · 12/09/17 01:34 · MS 2008

    지방대 탈출하려했던 2009년이요

  • 언어신 · 407497 · 12/09/17 01:35 · MS 2012

    전 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나태해져있을까요...쩝

  • 의열단 · 376321 · 12/09/17 01:40 · MS 2011

    재수하신거에요?.아 저도 재수를.......

  • Shalarla · 240166 · 12/09/17 01:41 · MS 2008

    삼반수

  • 의열단 · 376321 · 12/09/17 01:47 · MS 2011

    그런데원광한목표로올해열심히하고재수해볼까요?.낼부터오르비줄이고하려는데.

  • Shalarla · 240166 · 12/09/17 01:48 · MS 2008

    그러다 삼수하고 사수하고... 현재에 충실히

  • 의열단 · 376321 · 12/09/17 01:50 · MS 2011

    에휴삼반수면아방옹이랑연세가비슷쿨럭쿨럭쿨.......

  • 은꼴이(゚д゚lll) · 379287 · 12/09/17 01:35

    재수때

  • AbandonedSoul · 59684 · 12/09/17 01:38 · MS 2004

    초2때요

  • 언어신 · 407497 · 12/09/17 01:40 · MS 2012

    음 그때는 전 정말 열심히 놀아서..ㅋ 다른 의미로 열심히 살긴 했네요.

  • 훔쳐 · 384220 · 12/09/17 01:4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oldemort · 390196 · 12/09/17 01:43 · MS 2011

    이제 전역하면 좀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 힘윤아 · 363421 · 12/09/17 02:55 · MS 2010

    전역은 오지않아요ㅋㅋ

  • 츄리닝 · 310930 · 12/09/17 01:48 · MS 2009

    헐..저도 중3에서 고1사이....

    진짜 잠보다도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이떄 김기훈 천일문에 빠져서 진짜 신세계를..ㄷㄷ;

  • 언어신 · 407497 · 12/09/17 01:49 · MS 201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정석'과 '천일문'을 공부하는 제 모습이 마치 멋있는 고등학생같아 보여서 재밌었음 ㅋ
    성적이 쭉쭉 오르는 맛도 있었고...

  • 츄리닝 · 310930 · 12/09/17 01:52 · MS 2009

    성적은 모르겠는데 정말 하루3시간자면서도 피곤한거보다 그냥 즐거웠고...

    주말마다가던 도서관을 하루라도 빠지면 진짜 너무 열받았어요 ㄷㄷ;;

    앞으로 이런때가 또 올지는모르겠습니다만..ㅠ

  • 언어신 · 407497 · 12/09/17 01:55 · MS 2012

    오늘부터라도 다시 고1때의 초심을 '억지로'라도 가져보려고 해봐야겠어요.
    츄리닝님도 화이팅하고 같이 도전해봅시다.

  • carpediem · 13141 · 12/09/17 01:49 · MS 2003

    4학년 1학기때요. 하루 순수 공부시간 500분을 위해 달렸는데 대학교 통학시간 및 기타 하는 일들 생각하면 고3수준이거나 더 했습니다. 높은 학점 받는덴 성공했지만 방학 때 뻗었어요ㅋ 규칙적인 생활을 만드세요. 고등학생이면 쉬울겁니다. 공부밖에 할 일이 없으니까요. 습관이 되면 관성으로 밀고나갈 수 있습니다. 의지력 재충전은 쉬면 되죠. 일정기간 잡고 공부 생각하지 마시고 신나게 노세요. 대신 노는거 끝나면 반드시 공부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의지는 있어야겠죠.

  • 언어신 · 407497 · 12/09/17 01:54 · MS 2012

    연륜과 내공이 느껴지는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 죽댓 · 331229 · 12/09/17 08:49 · MS 2010

    현재까지 일생에서 제일 열심히 산건 고3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요.

  • 이럴수가A · 416918 · 12/09/17 09:26 · MS 2012

    전 중3~고1땐 노느라 바빴네요;;
    심지어 고3때도 놀다가
    기숙학원에서 재수하는 이번 년도 2,3,4월
    제일 열심히 산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은 또 좀 나태해진것 같아서 몰아치고있습니다! ㅋ
    초심으로 돌아가야죠 ㅎ

  • 외로움증폭장치 · 363203 · 12/09/17 12:16

    중2에서 중3때요.........정신없이 애들이랑 망나니같이 놀다가 유일한 희망이였던ㅜㅜ영어성적보고 아빠가 실망한거보고 너무죄송해서 공부했음..ㅜㅜ애들이랑 노는것도 다 자제하고......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ㅜㅜ그때처럼만 공부하면 좋으련만..

  • keepmovin · 329772 · 12/09/20 11:50

    고1때..
    쉬는시간 이동시간도 버리지 않고 끼니도 굶어가며 했는데
    3등급 못벗어나고 고2때 공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