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나무 [588486] · MS 2015 · 쪽지

2020-06-20 22:10:44
조회수 2,901

경영학과를 지원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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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을 보고 쓰게 된 글


넛지, 경영학콘서트는 경영학 전공자라면 읽어볼만 한데 너무 구리다


죽은경제학자 이 책은 경영학과 상관 없는 책이고...


물론 경영학에서도 경제학 수업이 있고, 경제학과 수업을 들어도 상당히 많이 전공으로 인정해준다...


그래도 경제와 경영은 다르다


아무튼 다르다. 그건 각각 원론 책 한 번씩만 읽어보면 안다.


  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저자
구상수
출판
길벗
발매
2019.12.24.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1
저자
최종학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09.07.17.

우선 회계에 관한 책이 좋겠다.


너무 복잡한 내용은 필요 없다.


그냥 회계에 대한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

저자
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17.02.17.

필립 코틀러가 쓴 마케팅에 관한 책도 좋겠다.


쉽다. 고등학생이 읽어도 알 만큼...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저자
박현주
출판
김영사
발매
2007.08.29.

그리고 창업가에 관한 책도 좋겠다


경영학과 교수들은 자기들은 아늑한 학교에 살면서


남들보고는 창업하라 기업하라 훈수를 두는 경향이 있다.


너무 배울게 없는 자기자랑 위주 책이 아니라


적당히 똑똑한 CEO가 쓴 내용이면 좋겠다


  카페 블루보틀

저자
김종선, 김태균, 진변석
출판
팬덤북스
발매
2018.04.09.

실제로 성공한 기업에 관한 이야기도 좋겠다


이런 기업을 만들고 왜 이런 기업이 성공했는지를 아는 것 말이다.


경영학 공부는 상당수가 실제 기업 사례를 연구하는 case study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꼭 학술적이지 않더라도 이런 책들은 좋은 공부가 된다.


굳이 고전이라면


넛지같은 책보다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짐 콜린스
출판
김영사
발매
2002.06.30.
  하버드 머스트 리드 경영자 리더십
저자
게리 하멜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발매
2019.11.30.

이런 오래된 케이스들이 좋은데 이건 좀 닳고 닳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안 쓰느니만 못한 책들이 있다


경영학 서적을 흉내낸 자기계발서다


대표적으로 이런 책들...


기본적으로 내용이 없으면서 경영학 교수들을 흉내낸다고


교수들이 존나 싫어하는 책들이다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저자
이지성
출판
다산라이프
발매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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