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입 의치한수 - 2
올해의 입시는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많았는데
시간은 흘러 7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6월 모의고사는 재학생들은 생각보다 안나온 점수로 많이 놀랄 수 있습니다.
원래 재학생들은 늦게 발동이 걸리기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잘 확인하고 보강만 잘해도
6평을 본 이유가 충분히 생길겁니다.
시험을 잘 본 수험생도 그 분위기에 취해서 덜 하지 말고
최소한 이 위치는 방어한다는 생각으로 했으면 하네요.
9월 모의고사를 잘 봐서 수능때 시험을 망치는 수험생들을 종종 봐 왔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한 결과가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임을 명심하고
모든 것은 12월 수능을 위해서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저번에 이어 의치한수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의대 학종입니다.
이번에 코로나 이후 학종에서 평가 요소를 많이 줄였습니다.
그것을 잘 판단해 보면 학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상한 사이비 업체에게 속아서 고액을 바치는
무모한 학생부 관리가 의미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과와는 다르게 의대는 학종에도 최저가 많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숫자들은 최저를 통과할 비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누백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각 업체마다 추정의 기준이 탐구이거나 수학으로 하기때문에 그것에 맞추어서 보시면 됩니다.
영어미라고 써있는 것은 영어가 절평이기 때문에 영어가 반영되지 않거나 1등급이 확실한 수험생이 참조해서 보면 됩니다.
의대의 최저는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정시의 커트라인이 0.01%대에서 시작하고 1.5%만 지나면 의대를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아예 닫힙니다.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최저는
일반 정시의 10배 이상 여유있는 곳도 많으니
최대한 전략으로 짜셔야
그나마 3년 착실히 해 놓은 학교생활에 좋은 결과로 끝나게 될겁니다.
한림대의 예를 봐도 알겠지만 특수 전형은 유리한 것이 많습니다.
학종이라서 내신만 보는 것은 아니겠지만 실제 결과나 경쟁률이나 일반전형에 비해서 유리한 것이 엄청 많습니다.
치의예 학종입니다.
치의예는 의예보다 일반적으로 최저가 약합니다.
일반적인 정시가 gs 기준으로 1.8 전후인 것을 기준으로
생각보다 높은곳을 지르면 그만큼 합격의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물론 본인이 그 최저를 못 맞추면 의미 없습니다.
학종의 한의예 이과는 정시의 치대의 차이 보다 조금 벌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정시의 한의예가 gs기준으로 2%전후라고 판단한다면
수시는 그것보다 조금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아마 한의예는 문과의 문이 열려 있어서
이과만의 전유물이 아닐수 있어서
그렇게 정시에서는 주어진 점수로 인해 현실적인 판단을 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한의예는 전략을 잘짜면 의치보다 좀더 전략적인 면에서 성공할 확률이 큽니다.
수의예 학종은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최저도 너무 완화되어 있고 각 지역 국립대에 속해 있어서
각 지역 우수 학생이 수의대는 기본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시에 gs기준으로 2.3% 전후라고 생각하면
수시 카드로 수의대를 쓰는 것 보다 다른 곳을 지원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수의사가 꿈인 경우는 제외 하고 말이죠.
의대 논술입니다.
최저가 막강합니다.
일단 최저가 어떻게 통과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조금만 실수 하면 최저를 통과하기 어렵고
통과 하더라도 논술 점수 자체가 높습니다.
치한수도 마찬가지로 최저의 통과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중복되는 날짜때문에 조합을 어려워 하는 수험생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은 '중복을 마다하지 않는다'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원하는 곳 중 1곳만 붙으면 된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입니다.
아래는 치한수 논술입니다.
아래표를 보면 최저 통과율이 1/4안쪽입니다.
건국대의 경우 응시자 기준이기 때문에 지원자 기준으로 하며 30%정도 일 것을 판단되고
경북대 수의 처럼 최저가 약하면 많은 인원이 통과 할수 밖에 없습니다.
조합만 잘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음글은 문과 의치한에 대해 쓰면서 수시 내용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잘 다듬고 열심히 한 내용도
그것에 걸맞는 결과가 나와야 진짜 빛 날겁니다.
전략적으로 올해 입시 준비를 잘 하길 바랍니다.
물론, 공부가 제일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만점 받아서 위의 내용들은 다 잊어 버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다음 주말에 입시전략 설명회가 열립니다.
원서접수 전략을 짜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설명회가
되도록 준비 중입니다.
많은 참석 했으면 합니다.
<대입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21대입, 합격을 말하다
일시 : 7월 5일(일) 문과 10:00 이과 13:30
장소 : 3호선 학여울역 SETEC
접수 : https://c11.kr/fw06 네이버 로그인을 하셔야 접수 가능합니다.
https://orbi.kr/00030795647/ 를 참조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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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학종이라도 내신이 제일 중요한것은 알것이고요. 잘생각해 보면 올해 반영을 안한다는 것이 무언인지 판단해 보면 됩니다.상장말고는 원래 안중요한 요소가 빠집니다.
내신이 5점대 초반이면 의치논술은 연대제외하곤 포기하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상관없어요,내신 5점대는 논술 다 가능합니다.일단 논술을 잘 보면 되고 보통 7이하면 논술의 역전은 불가합니다.의치논술은 많이 잘 봐야 합니다.
논술에서 내신으로 뒤집을 경우는 많지 않겠죠, ,?
그럼요 논술전형은 일단 논술을 잘봐야 합니다.
공대 생기부로 한의대 쓰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큰 상관없습니다.어떻게 풀어내냐가 문제입니다.
최저를 맞춘다면 이점대 초반도 지원해 볼만 할까요?
학교마다 다른데 잘 분석하면 지원해도 가능할듯 합니다.
계명대 지역 최저 3합 3 충남대는 3합 4 아닌가요??
님이 말한 것은 교과네요ㅣ다시 보니 학종은 이게 맞네요 감사합니다.
서울형자사고에서 내신 2점대나오면 의치한수는 많이 힘든가요..2.2~2.3정도 돼요..
힘든건 아닌데, 일단 치한 쪽으로는 길이 있을 수 있고요. 올해 블라인드 때문에 경우따라서는 불리할 수도 유리할 수도 있어요.
본문이랑은 다르지만 의대 교과 쓰려는데 질문해도 될까요?
3합4에서 가형 필수인 것과 아닌 것은 비슷한 라인이면 등급차이가 많이 클까요? 올려주신 표를 보면 백분위는 생각보다는 큰 차이는 아니라서..가형만 죽쑤는 수험생이 많지는 않은걸로 생각해도 되나요? 제가 가형이 많이 약해서요ㅠ
가 필수 아닌거 위주로 지원하고싶은데 내신등급이 애매해서 고민입니다. 최저를 위주로 봐야할지 등급컷을 위주로 봐야할지..
그리고 코로나대책 내놓는게 걱정되는데 의대교과는 어떻게 변할지 가늠이 안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면접교과에서 면접이 사라지거나 최저가 완화되거나 하는 큰 변화도 있을 수 있을까요?
교과 컷은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의치한의 점수대에서 수가로 묶어놓은 조금의 차이가 엄청 큰겁니다. 수가가 가능하다면 하는게 맞고요. 아마 코로나때문에 교과는 약간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과 면접형에서 면접은 사라질 수 있는데, 교과에서는 최저 완화가 좀 어렵습니다.
교과가 코로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이유가 궁금해요! 교과 컷 하락이 코로나 때문인가요?
25살 입시생인데 이런 경우 내신 산출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비교과내신?으로 들어간다는데..ㅜㅜ
최저맞출 자신 있으면 의대논술 쓸만할까요?
학교마다 약간 다른데 거의 비교내신 줄건데요. 논술 자체로 아마 승부 해야할겁니다. 최저 맞추고 논술 정말 잘 한다면 해볼만 합니다.
흐엉ㅜ 마니 준비할 시간두 없는데..감사합니당
선생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다시 부활하는 약대에 대해서도 글 써주실 수 있나요?
예 저번에도 한 번 쓰기는 했는데요, 제가 약대에 대해서도 시간 나면 더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치 논술에서 과2 모르면 지원 안하는게 맞을지..
과학 논술이 준비가 안되었으면 과학논술을 안 하는게 맞는데, 기본적으로 2는 준비가 다 안되있습니다. 한번 훑어보고 가면 그렇게 불리해보이지 않습니다.
충남대 최저 3합4아닌가요?
확인부탁드립니다
그건 교과요
교과는 저번글에 있습니다. 저번글 참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논 과2는 1선택자면 따로 준비반드시 필요하죠?
과2 내용을 한 번 훑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 인강이라도 일단 듣는게 답안작성에 도움이 될겁니다.
한강의흐름님 저 이번설명회 신청했는데
정시랑 논술쓰는 문과재수생한테도 도움많이되겠죠...ㅜ?
현재 위치에서 가장 최선의 길을 알려줄겁니다. 전체적인 입시를 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괜찮을걸로 판단되고, 물론 수능점수가 잘 나오는게 제일 좋습니다^^
한강님 항상화이팅
마당쇠님 감사합니다.
세곽에서 3.7에서 4.1 받고 2학년때 서울 일반고 전학해서 1.07 1.15 받앗습니다. 3학년 내신 1초반 받으면 의치한수 써볼만할까요 고민이 많습니다ㅠㅠㅠㅠ... 생기부는 의공학 쪽으로 맞춰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