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에 있는 군인이 질문드립니다.
2014수능을 다시 준비하게된 91년생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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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가 너무 편해 그치만 헬스장 끊어놔서 다시 자취방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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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능을 한번 더 봐야 한다지 않소. 수능을 보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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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운동 거의 안하는 사람인데 요즘 헬스장 런닝머신 30분해서 3km정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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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루비만 해도 개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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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재능인가요? 노력으로 절대 불가능한 영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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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게시물들 올리면서 수익 창출하면서 살기 vs 그냥 즐거운 삶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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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등급컷 0
아직 안 봣는데 화작 기하 화1 지1 1컷 대충 어느정도 될 거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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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레전드겠노 ㅋㅋㅋ 논란 엄청 커지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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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이상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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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글 듣고 있는데 월간조정식 풀기엔 기출을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걍 기출정식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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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살차이겠지만 라떼는 박스헤드 지렁이 키우기가 국룰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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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스 포춘이라는 게임인데 초등학교 컴퓨터 시간에 알게됨. 캐릭터 너무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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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생이고 이과임 시간은 ㅈㄴ 남아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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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까먹었어요 쎈 지수 하나도 안풀림 하나까진아니긴한데…… 지수넘싫어ㅜㅜㅜ하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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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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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따로 몇개년치 안뽑고 강기분이랑 새기분만 n회독 하면서 봐도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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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7
다행이 1인 감자탕 메뉴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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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느 집단에 속해있으면 그쪽 집단에 편향된 시선을 가질 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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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MJ 0
프라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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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축제해주면좋겟다.. 근데 부산에서 이거해주는거보다 내가 올해 반수성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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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에 e컵 얼굴작고 예쁘고 살짝 넓은 직각어깨에 팔길고 허리얇고 골골반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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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유 스크래취? 19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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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라이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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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왜 안그침 4
집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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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좋아요가 무수히 박힐수밖에 없는 한종철t의 말씀 3
한권의 책을 끝내고 원래는 첫장을 잘 보지않는편이지만 우연히 첫장이 보여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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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있나 130일 뒤엔 웃을거니깐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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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초중딩때는 내가 머리가 좋은줄알았음 엄마아빠 직업도 있고 다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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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 독학서 2
노베는 독학서로 공부하기 쉽지않음 괜히 커뮤에서 바이럴 가스라이팅 당해서 속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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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오르비에서 꽤 많이 언급되는거 같은데 개념은 학원에서 나가는거랑(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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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람 시즌1 이후 뉴런 절반쯤 듣다가 중간에 버리고 정병호 프메원솔멀텍완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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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 선생님이나 강민철 선생님 독해법 체화하신분 ..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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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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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5명이 이상시 한명 자녀 50프로 군면제 자녀5명부터 1명씩 1억원주기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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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밥 먹는거 안 좋아하고 안 움직여서 멸치임 학교 다닐 때도 운동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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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도 난 학원에 있거나 수학문제를 벅벅풀고 있었겠지 연락하는 친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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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같은데 보면 열은 에너지가 아니라 에너지가 전달되는 방법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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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올리는거 힘들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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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내신도 끝났는데 7월중순까진 쉬어도 되겠죠…? 4
아 겅부하기 넘 시러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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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실시간 9
능지 개떡락해버림 예상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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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t 개념이다에서는 홍성,예산에 걸쳐있다고 하고 4투스 문제에서는 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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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역인데 지금부터 김동욱 선생님 독서 들으려면 어떤 순서로 무슨 강의부터 듣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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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989년 입시에서 포스텍 가셨어서 제가 지금 냥의 간 거랑 비슷한 수준일 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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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거 같네.. 임용은 겁나 헬이고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9월까지 군이이었구 지금은 전역해서 내년수능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더욱 반갑네요. 겨울이 다가와서 군인들 고생 많이 하시겠네요. 좀만 더 힘내세요. 언어 기출분석 한다는 것은 일단. 크게 다음과 같이 분석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구요... 뭐 안맞으면 다른 방법도 많겠죠?
<비문학>
1. 우선 지문을 단락별로 나눈다음 그 단락의 중심내용을 찾는다.
2. 지문을 읽다 중심문장을 찾고, 모르는 단어를 뜻을 찾아본다
3. 단락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예를들어 이 단락을 앞의 달락의 예시단락이라던지,, 아님 앞의 단락의 주장을 반박하는 단락이라던지...)
4. 그리고 전체 글의 주제을 파악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5. 그리고 각 문제를 본다
6.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7. 보기를 본다. 보기를 보고 각 보기마다 이 보기가 왜 답이되고 답이 안되는지를 '지문'에 근거하여 파악한다.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 연결해야합니다.)
8. 그리고 해설지를 펴서 내가 한 해설과 비교하여 교훈을 얻는다..
이정도가 아닐지..
<문학>
문학도 마찬가지인데요 문학같은 경우는 기출을 통해서 개념을 얻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2005년 6월 모평에 나와있는 '관조'라는 뜻이 무엇인지 '비장미' '골계미' 가 무엇인지(보기에 이런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시점변화'가 무엇인지.. '서술자의 개입'이 무엇인지 등등 개념을 잘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문학은 문제를 먼저 보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만 잡아내면 충분합니다. 즉 심층있게 분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즉 문학은 기출을 통해 용어나 개념을 얻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때도 왜 이 보기가 답이되고 안되는지를 파악하셔야합니다.
p.s 저도 군에 있을 때 전에 있던 학과의 적성이 맞지않아서 고민도 많이하고.. 또 일과 끝나고 책도 많이 읽고 잘 때도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말년이 다가올때는 일과중에도 계속 생각나더군요.. 아직 늦은거 아닙니다. 딱 제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하고계신거 같아서 답글 남겨드립니다.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몸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출을 분석할때는 굳이 해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는 지문속에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것보단 답안지의 내용을 지문속에서 찾아내고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를 파악하는게 기출문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지문 읽으실때 꾹꾹 눌러읽으세요.. 기출지문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없습니다. 그 문장이 왜 쓰여있는지 잘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다보면
점점글의 흐름이 전환되는 부분이 보이실거에요.. 그런부분들에서 어김없이 문제가 출제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