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을 지지하는 수험생에게 묻습니다
우선 의대분들 사정 이해 합니다. 당연히 정부의 일방적 ‘통보’는 엄청나게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에게 묻습니다. 이번 의사들의 파업에 동의하고 옳다고 생각하는가? 여기서 옳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천사입니다.
일부 의사분들은 자신들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의대 예과1학년들이 동맹휴학에 들어갔습니다. 수험생들중 이를 지지하는 자들이 앞서 천사라고 한이유는 의대생들의 동맹파업으로 인해 이번 연도 입시에서 의대생 정원이 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즉 정부가 의사 밥그릇을 빼앗자 의대생들은 자신의 밥그릇을 찾기 위해 수험생 밥그릇을 빼앗는것입니다.
이과 수험생분들 과연 의대생을 지지할 수 있는가 다시 묻고싶습니다 의대 정원이 줄어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잘 아실겁니다.
저도 제 밥그릇 때문에 지지를 안하듯 의사분들에 대해 그 어떠한 비하 비방 할 목적은 없습니다.
추가로 여기서 밥그릇을 오로지 돈벌이 수단 이라기보다는 권리와 이익등의 맥락으로 이해해주셨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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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 정원이 줄어들면 억울하긴 한데
그래도 전 지지함
의대 정원이 줄면 올해만 타격입는게 아닙니다. 재수생이 대거 양성될것이고 이는 내년입시에도 타격 받습니다. 의사분들이 진정 원하는게 이런것일까요? 이게 이중성아닙니까
그걸 원하는건 아니겠죠
그건 사이드 이펙트일뿐
물론 의사분들이 이런걸 노리고 파업했을리는 없죠.. 좀 제가봐도 너무 화가났나봅니다
일부 선 넘는 발언들이 있긴 해도
그래도 저는 지지
남일이라고 생각하기엔 이번일을 스타트로 정부가 무슨짓을 할지 모르겠어서
정부와 부디 잘 해결하길 바라지만 오로지 정부가 하는게 싫다고 지지하는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정부가 싫다고 지지하는 사람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좀 그렇긴 한데
신입생 인원수를 줄이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아서요
좀 많이 화가 나 있긴 하지만 그냥 제가 잘 봐서 가렵니다 일개 수험생이 여기서 뭘 말해봤자 바뀌는건 없을테고 하던 공부나 계속 하는게 나은 듯
근데 안뽑는다는건 안뽑는만큼 유급시킨다는거임??
어차피 의대 지망생이 합격한다치면 줄어든 밥그릇이 그의 밥그릇이 되는건 똑같아요 ㅋㅋ 자기 희망직종 망하는걸 원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의대생이 수험생 대학 못가게 하는걸 목적으로 휴학하자는건 아니잖아요? 휴학하면 저런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거지.. 그리고 진짜 의대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정부가 의대정원 늘리는걸 지지하진 않겠죠. 자기 미래 직업이니
정원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지요.
근데 제가 의대생이어도 휴학 했을거라 반대는 안해요.
정부가 정책 철회하겠다고만 했어도 없던 일 아님?
정부에서 그동안 하던거 철회한다고 하는거 본 적 있어요?
그래서 의사들 욕하는게 ㅈ같다는거임... 철회를 안해서 파업하는건데 이기적이라고만 하니까
줄어들 일 없고 줄어들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줄어들일 없을거같은데요..? 에타는 원래부터 믿거임
안 줄어듭니다. 입학처 의과대학 학장님피셜입니다. 특히 올해는 이미 확정되었고 못 바꿉니다절대
그럼 형님들 수험생에 귀여운 애교로 봐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