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모의고사 5,6회 후기
원래는 6평 대비로 나온 회차이지만 제가 나태한 탓에 9평 대비로 풀게 된 회차입니다!
이전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5,6회를 묶어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화작문 :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가 무난하게 나온건지 어려웠는데 화작문 대비를 해둔 탓에 무난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풀면서 적어도 망했다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매 회차마다 화작문 파트에서 문제가 너무 더러워지지 않게 어느 정도의 질이 유지되었다는 점은 너무 좋았습니다.
문학 : 제가 6평 때 연계 공부를 안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어서 문학이 연계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몰랐었는데, 6평 대비로 나왔던 이 2회차 각각에서 6평에 나왔던 문학 작품이 한 작품씩 나와준 덕분에 연계가 이런 느낌이구나를 대충이나마 겪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수 문학이야 뭐 유명하니까 뭐 굳이 제가 첨언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시중에 사설 모의고사는 많지만 평가원 모의고사와 다르게 이상한 부분에서 변별을 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한수 문학은 그런 부분이 타 모의고사에 비해 극도로 적어서 푸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비문학 : 이 파트는 오히려 제가 너무 부족한지라 푸는 내내 배워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많이 어렵기는 했지만 비문학이야 뭐 국어라는 과목 안에서도 꽤 난이도와 비중이 큰 파트이기 때문에 제가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연습 과정에서 평가원 이외에 다른 사설 지문을 건드릴 때 이상한 지문들을 들고와서 어설프게 끄적이느니 차라리 퀄리티라도 보장된 상태에서 어려운 한수 독서 지문을 푸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크게 성과를 거두고 있진 못하지만 한수 모의고사 파이널 회차들을 풀 떄쯤과 수능에서는 이런 것들이 다 극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래도 많이 뒷북인 회차겠지만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된 5,6회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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