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과외에서 기출문제를 안시켜줘요ㅠㅠ
공부를 안하다가 시작한거여서 개념 하나도모르구요 정석으로 수1 개념시작해서 이제야 무한급수하고있는데요 수2~기벡은 단원명도모릅니다.. 가형볼꺼구 현재 고 2입니다
빨리 기출풀고싶은데 과외선생님이 기출안시켜주고 자꾸 쌘수학시키시네요ㅠㅠ 지금풀어봐야 어려워서못풀고 다 익힌다고 모든문제다알아내도
풀이방법외우기밖에안된다고 변형되서문제나오면 숫자만바뀌어도 숫자바뀐사실알아차리지도못하고 못풀꺼라고하시네요 기출은 나중에시작해도된다고..
믿고따라갈까요? 이선생님도 공부되게안하시다가 혼자 정석이랑 성문영어잡고시작해서 서울대가신분이라서 믿음가긴하는데..흠.ㅠㅠㅠ 목표는 무조건 만점맞아서 의대가야해요ㅠㅠ 당연히 만점을위한공부할꺼구요 근데 할줄아는게
그저 쌘수학같은거 풀고 틀리면 답지볼줄밖에몰라서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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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계실까요? 해설지 풀이는 생각하기 어려운것 같아서요
네 옳은말씀하시네요;;아직 풀 때가 아닌거같아요.
설령 왠만큼 점수가 나오더라도, 아직 풀 때가 아니에요.
고3때도, 평가원6월모의 3등급이상실력아니면 아직 아니라구봐요.
고3평가원모의3이면, 고2로치면, 공부량계산 + 재수생유입계산하면, 1등급컷정도될거에요
감사합니다 근데 맨밑에2줄이 어떤말씀이신지 잘 이해가안되는데ㅠㅠ..
쉽게말해서 지금 진짜 수학이 ㅈ고수다 이게 아니면 안푸는게 맞아요 ㅎㅎ
그렇게하고싶으시면 자이사서혼자몰래하세여.... 비아냥이아니구 어차피과외받을때하는공부만해서 의대갈건아니잖아요ㅋㅋ
네..근데 선생님이 기출단원별로총 3500문제가량준비되있으니 그것만하려고해도벅찰거라고하시네요..
아직 기본도 안되어 있는데 기출은 푸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 유형에 대한 접근방식을 체득하는 건 쎈수학같은 기초문제집으로 하는게 맞거든요.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마세요
네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제가 밑에다가 질문댓글달았는데 일일이똑같은댓글달기가좀그래서요.. 한번읽어봐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개념 공부하고 바로 기출하는 거보다 쎈 돌리고 하는게 좋을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정석류 기초, 유제 > 쎈수학 B단계 > 수능다큐 기본 > 정석 연습문제 > 쎈 c단계 > 수능다큐 심화, 이순서를 단원별로 반복한 후에 최종적으로 기출했습니다.
공부가 좀 늦었습니다 솔직히말하면. 만점 받아서 의대 가실려고하니까 남은 기간동안 흐트러질 시간이 없을거같습니다. 독기를 잃지 마시고 계속 공부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안그래도요즘 의욕은넘치는데 할껀많고 뭐부터시작해야될지도모르겠어서 자꾸 흔들렸는데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밀고나가려구요
과외선생님이 잘 하고 계신 것 같네요.
과외쌤믿고시키시는대로잘따라가겠습니다..
아주 잘하고계신거 실력없는데기출풀면 낮은 수준의이해도로 암기를 하게되는 아주 최악의상황이생김
네 감사합니다.. 이번겨울방학안으로 꼭 한석원생각의질서강의랑 교과서랑 정석유제문제로 기벡까지 다 끝낼생각인데요 그때 쌘수학병행하면서 겨울방학끝나고부터 기출시작해도 안늦을까요?
절 대 안늦습니다 ㅋㅋ기초다지세요 내신형문제집이랑
센수학조차 고민하는 연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기출은 턱도 없습니다.
차라리 안푸는게 낫지요 그러면.
나중에 풀게없거든요..
물론 다시 풀지만, 새로움을 인위적으로 주입해야해서 힘들어요
네잘이해되네요..수1수열진도나갈때쯤 선생님이 그냥 정석유제랑 쌘수학만풀어보라고하셨는데 선생님몰래 수1앞부분(행렬~로그) 한석원의알파테크닉(기출4점짜리모아놓은거)강의듣고풀었는데 잘 이해도안되고 거의 외우다싶이하기만했네요..
개념하나도모르는데 기출을어케풀어요;;
한석원개념강의,정석,교과서로 개념한두바퀴씩돌리고 그다음 문제풀이들어가는거요ㅠㅠ그때 쌘수학-기출테크트리탈지 아니면 바로 기출할지 고민되서요..ㅠ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못적은게있는데 처음시작하는 수2부터 바로 기출을들어가는게아니라
수2~기벡까지 한석원의개념강의랑 정석,교과서로 개념공부할꺼구요 그다음 바로 기출을들어가느냐 쌘을풀어보고 기출을들어가느냐에 차이인데요 그래도역시 쌘풀고 기출들어가는게 맞는건가요?
네.
기출문제는
"배운 개념을 문제에 적용 시키는 연습"에 최적화된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쎈처럼 단순하게 푸는게 아니라, "문제를 보고 무슨 개념을 떠올려야하는지 고민하고, 그에맞게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시켜주는 퀘스트죠.
이런식으로 , 사고력관점에서 기출을 공부해야하는데
먼저 기출을 풀어버리면, 님이 위에 언급하신대로 외우는 풀이밖에 되지 않으며, 외우는 풀이는 제가 봤을때 3등급?그정도가 한계이지않나 싶네요.
쉽게말해서, 쎈수학은 계산연습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매우 전형화된 유형들을 연습할수 있죠.
기출문제는?
수능에는 꼭 똑같은 유형이 나오지는 않거든요. 매년 비슷비슷한 유형이 나옵니다만, 꽤 바뀌어서 나옵니다. 상당한 실력이되야 문제를 보고 "똑같은문제네?"할 수 있는 정도에요. 그래서 생소한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필요한데, 그 훈련을 도와주는 게 기출문제입니다. 근데 지금 기출문제를 푼다? 잽 스트레이트 자세 익히고 샌드백 한번도 안친다음에 링위에 올라가는 것과 같아요. 아니 차라리 링은 나중에라도 올라갈수있지 기출문제는 풀어버리면 기억에 남아버리죠. 기억에 남아버리면, 나중에 다시 풀 때 효율성이 쫌.. 떨어져요
그러니까 샌드백을 좀 치시고 (=쎈수학을 푸시고) 익숙해지면 링위에 올라가세요 (=기출문제 푸세요)
네 조급해하시지 마세요. 저도 2학년때 공부 안했는데(비평준화라 내신 6등급정도 모의고사 2~3등급) 2학기부터 수2적통기벡 쌩판 모르는 상태에서 과외해서 진도나갔구요 올해수능 100맞았어요 저는 정석 연습문제 제외 -> 쎈 C단계 제외 -> 기출문제 들어갔어요. 그담은 EBS 사설 기출 등등...
알텍은 처음 진도나갈때 추천 안하고 정석 같은거 한번이라도 보고나서 보세요
생각보다 시간 촉박하지 않아요 저는 기출문제 겨울방학 때까지 한번씩 돌렸어요
나중에라도 뭔가를 깨닫고
남들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할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그 정신에 박수를 드립니다.
공부하다보면 분명히 중간에 정말 짜증나고 열받고 포기하고 싶을 그런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런 순간들마다 포기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내면
분명히 님이 원하는 바를 이룰수있을꺼예요.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기출에 도전하고 싶다는게 공부하고있다는 어느정도의 증거? 라고 할수있어요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만..
이론이 "완벽 " 하지 않은상태에서 기출을 푼다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