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붙었는데 진로가 불분명해서 괴롭네요 조언좀해주세요
갑자기 너무 진지한글 올려서 죄송한데요
좀 읽어보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현재고삼 현역이고요
제가 이대 수교과랑 서강대 수학과를 붙었는데
부모님이랑 주변 친지분들은 이대를가서 교사를 해라
라고 했는데 저는 교사에는 뜻이 없다고 생각핬고
또 대학 타이틀 때문에도 서강대수학과를 선택해서
부모님한테 정말 막 우겨서 서강대에 등록을 하게되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수학과 진학해서 내가 뭘 하게될까
생각해보니 너무 막막합니다
원래는 경제랑 복전해서 계리사 시험을 보던지 금융권에
취직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 취업도 너무 힘들고 여자라 결혼하면 일도 그만둬야하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들고
과연 적성에 맞는 일일까 하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또 교사는 정말 적성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제가 학원에서 보조교사로 알바를 하는데
중학생들 상대해보니 선생님이라는 직업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들어서
이대갈걸...하는 후회가 조금씩 드네요
서강대도 교직이수과정이 있긴하지만 학점도 아주높아야하고
수학과나와서 임용고시 합격하는일이 정말힘들잖아요
휴 이미 교사는 하기 힘들것같고
다른 어떤길들이 있을까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이런 생각이들고
괴롭습니다
앞으로 무슨직업을 갖게될지 막막하고요
인생에 정답은 없고 열심히 살아가는거라지만
너무 앞길이 안보이고 막막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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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00명 안모여서 아직은 ㄱㅇㄹ 효력있는건가요?
도대체 서강대 수학과랑 이대 수교과를 비교해달라는 글을 몇 번이나 올리시는건지ㅋㅋㅋ
제가 요즘 오르비 NPC짓하느라 저만 많이 본건가요
죄송해요엄청많이올렸어요ㅠㅠㅠㅠ 물론대학만보면 당연서강대지만 앞으로의진로를생각하니 너무막막해서요...ㅠㅠ
진로 생각하더라도 별로 걱정할 일 없으실꺼 같아요ㅎㅎㅎ
서강대는 취업 안되는 학교 아닙니다. 벌써부터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되니 맘편히 즐기세요!
다 길이 있느니라~~. 님 서강대 수학과 4학년이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걱정하는 글 본적 있어요? 없죠? 제가 무슨말 하려는지 아시겠죠?
전 이글 처음보는데..
서강대 수학과 교직이수안해도
사립학교에서 면접보고 그러면 임용고사없이 교사될수있는거 아닌가요?
책들 많이보세요..
책에 길이있다잖아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나..
신경숙작가소설 외딴방같은..
박경철 아름다운동행 자기혁명 등등 ..ㅠ
슬프지만 자기가 결정해야죠..
대학가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마시고..
사실상 대학에서 하는 고민이 진짜 고민이잖아요 ㅠㅠ?
화이팅!!
사립학교교사도 교직이수를 해서 2급정교사를 따야만 할수 있어요
공립학교교사는 2급정교사를 딴뒤 임용에 붙어 1급정교사를 따야 할수 있구요
아.아 그렇군요 잘몰라서 ..ㅠ
~교육학과 졸업만하면 2급정교사는 따는건가요?
일반적인 사범대 과들은 그렇구요
교육학과는 전공이란게 없어서 다른 사범대 전공을 복수전공하거나
교육대학원을 수료해야만 2급정교사가 나와요
교직관심있는 교육학과학생들 다
복전하더라구여
솔직히 적성을 쫒아가는게 맞습니다 첫번째로요. 그리고 요즘은 여성들도 직업생활 당당하게 하는 시대구요
취업걱정하시지 마시고 후회하지 않는길 가세요. 보니깐 수학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수학교육과 보다는 폭넒은 수학과를 추천드립니다.
미래에대해 두려워하지 마시구요 열심히, 도전적으로 대학생활 하세요. 안일하게 생각하시는거 보다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대치동 수학 선생님, 일타 강사님 . 아님 유명 수학과 교수님. 등등, 자기가 노력여하에 따라...
제가 아시는분은 수학과 나와서 사립학교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지내십니다 5시에 퇴근하시곤 대학교쪽가시는데 조교수인지 시간제 알바 강의사이신지는 잘모르겠네요
서강대 수학과 나와도 교사할수도 있고
이대 수교과 보다는 진로의 폭이 넓을거 같은데요... 서강대 수학과 가셔서 여러 경험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교직이수 해도 되는거고요..
안타까운 심정이네요..남들은 수학과에서 교직이수경쟁치열하고...교직이수때문에 대학원 진학도하는데..공짜로주는 교직자격증을 버리다니이해가 안되네요..졸업하면 그차이를 실감할것입니다.
자격증이 있어야 공립..사립학교지원도되고 학원강사도 자격증이 있어야 뜻뜻하죠..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무자격자로 취급받죠.
이화나 서강이나 뭔 학벌차별이 난다고..엎질러진물 탓해봐야 뭘하랴..서강대가서 10%내 성적받아
죽기살기로 버린 자격증 되찮아야 하겠죠.
그 쪽은 뭔데 남의 인생을 그렇게 단정지으시는지요? 굳이 교직이수해야하나요? 수학과면 알아서 자기 갈 길 찾는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대하고 서강이 학벌차가 안 난다고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요.
이화여대도 학벌이 낮지않다는뜻입니다...
역대 대통령영부인..재벌회장사모님..며느리..여성분들에있어
이대는 최고의 학부로 인식되어지죠...
"나 이대 나왔어"라는 사회적 유행어도 있잔아요..
또 글쓴분이 교직에 관심이 많다고해서 안타까워 쓴글임.
근데 여성분에 있어 서강대랑 이대랑 엄청난차이 나는게 뭐있어요....이대를 너무 비하하는것 같은데요..수능입결몇점차이가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다 생각함. 학교역사나 전통 배출인물등 다양한시각에서 보기바람..입결만 보지마시고.
일단 수학과도 기업의 문은 많습니다...특히 금융권..해외기업..IT기업등..최근 금융권에서의 수요가 많다고 알아요. 위에서 맟했듯이 서강대 수학과 정도면 취업은 무난할것입니다.
진로는 지금결정이 안될것이고 학교다니면서 생각바랍니다.교직이수는 타 대학에서는 수학과 정원의 10%만 교직이수기회를 주는것 같은데..서강대 재확인 바랍니다. 여의치 않으면 교육대학원가서 취득할수있으니 크게 걱정할필요 없어요.
여자가 수학전공 살려서 취업해서 먹고사는거 보다 가능성이 높은 수학교사가 편하긴 하죠. 그리고 사회나와 보면 서강대나 이대나 서강대가 약간 더 좋나 그정도 예요. 어이가 없을 정도나 밸붕 정도 아님
서강대 정도면 취업 걱정 별로 안 하실겁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가르치기만 하는 직업이 아니에요. 가르치는게 좋으셔도 기타 다른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겁니다. (제 주위에 그런 경우 많아요) 때문에 가르치는게 좋아서 이대 수교과가 아깝다라는 생각을 너무 하실필욘 없을 듯 합니다.
나이도 어리신데 이것저것 다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수학과 진학하셔서 이런 저런 경험을 쌓으신 후에 수학과는 도저히 적성에 안 맞다 싶으시면 교육 대학원가서 교직 이수하시면 되니까요. 너무 막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대학가셔서 차근차근 이것저것 다양하게 배워보고 경험도 많이 해보세요.
아마 등록을 하고 나니, 놓아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듯도 합니다. 하지만 원래 수학 전공을 하고 싶어하는 분이니 지금의 선택에 크게 후회하실 것은 없다고 봅니다. 대학가서 공부하다 보면 또 다른 길이 열릴 거라 봅니다. 공부하다가 정말로 교직 이수를 하고 싶다면 좀 힘들더라도 길은 얼마든지 있으니 그때 걱정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꼭 교직 하고싶으면 이대가시고
교직이 아니더라도 수학과는 진짜 무궁무진하게 길이 많으니 취업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교직을 꼭 하고싶진 않다면 서강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