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시데 반수반 164일차 후기
오늘도 평화로운 일상 후기
1. 오늘도 잠 푹 자고 일어나서 외출 전에 호적메이트와 아점을 때웠어요. 호적메이트의 추천으로 쌀국수+볶음밥 시켜먹었는데 JMT네요..
먹으면서 왓챠로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봤는데 꿀잼입니다.. 여러분도 꼭 보세요. 노빠꾸 인생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ㄹㅇ
2. 수험생활을 떨쳐내는 의미로 머리카락도 잘라내며 수험생 할인도 받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수험생 할인 해주는 곳 들어가서 기분좋게 수험표 내밀었는데..
사장님이 저보고 수험생 아닌줄 알았다고 하시네요;;
맥주 살 때도 신분증 검사받는게 일상이었는데 며칠만에 제가 늙어보였나봐요..
이젠 학생으로 안 보일 수 있다는게 참 슬펐습니다 ㅠ
3. 똥머리나 포니테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머리를 기르는건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잘려나간 머리가 조금 아까웠지만 다 자르고 나니 깔끔한게 역시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발하신 분들 리스펙.. (조경민님 ㄹㅇ 대단해요)
4. 집에 와서 저녁에 갸족들이랑 유튜브로 의대 관련 영상들 봤어요. 작년 시대인재 인터뷰들도 보고 지방의대 캠퍼스들도 찾아보고 의외로 가족들 모두 흥미롭게 봐주셨네요 ㅋㅋㅋ
수험생활 하는 동안 몇번을 돌려본, 작년 울산대의대 가신 분 영상을 오늘 가족들이랑 같이 봤어요. (부엉이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시지 않았을까)
몇번을 다시 봐도 너무 부럽네요 ㅜ 전 아직 정시합격의 기쁨을 모르는데 한번 느껴보고 싶어요. 그냥 의대 합격도 감지덕지인데 울의 최초합격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
울의는 그저 꿈의 학교고 지방의대 가시는 분들은 '금닥터tv' 영상 추천합니다. 재밌는 영상들많더라고요. ㅋㅋㅋ 의대생들 연애꿀팁 설명해주는 영상 꼭 보시길
내일은 하루종일 집에 있을거 같은데 과연 필자는 후기를 쓸 수 있을 것인가?
내일 봅시다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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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하나 쓴다면 어디 쓰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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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성대 자과 0
630.16에 예비없는데 가능할까요?? 630.9×가 예비 47번으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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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성대 자과랑 컴교가 있으면 어디 가실건가요?? 이유들도 간단히...ㅎㅎ
ㅅㄷㅎㄷ
ㅅㄷㅎㄷ
인터뷰 부럽다
남자 맞습니다..
죄송할것까진 없죠 ㅋㅋㅋ
왓챠vs넷플
전 왓챠
아 너무 늦게 왔다 ㅠㅠ
PC 마크 하고 싶다!!
마땅한 컴퓨터가 없어요 ㅜ
마크는 사양 낮아도 괜찮아요
그램으로 돌아갈까요..?
네 전 5년 넘은 노트북으로 하고 있어요
오오 나중에 깔아서 해봐야겠네요
오잉 그동안 남자이신줄ㅋㅋ
저 남자 맞는데..
아 잘못읽었어요 죄송..
ㅋㅋㅌㅌㅋ 그럴 수 있어요
ㄴ..남자신데 똥머리나 포니테일을 해보고 싶으셨군요..대박..생각조차 못해봤는데..
머리 길러보고 싶은 생각은 다들 한번쯤 하시지 않았나요 ㅋㅋㅋ 나만 그런가
막연히 장발도 해볼까는 해봤는데 똥머리나 포니테일은 전혀 생각 못해봤어요 ㅋㅋㅋ
머리 길러서 상투도 틀어보고 똥머리도 해보고 여러가지 실험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ㅌㅋ
와 저도 똥머리랑 포니테일보고 지금까지 여성분이셨나하고 문화컬쳐충격쇼크와서 쓰러질뻔함
이왜..
포니테일 ㄷㄷ
그렇게 충격이었나요..? 다들 이 얘기만 하시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발상을 하신거부터
너무 대단하신데요
편견따위 전혀 없는ㅋㅋㅋㅋ
혈육에 이어 호적베이트 ㅋㅋㅋㅋㅋ
ㅅㄷㅎㄷ
설마 호적메이트라함은 결혼??하신건가여?
예에? 호적메이트=형제 아닌가..
아이패드 반납 하셨나요...
그냥 갖고 싶은데ㅜㅜ
아직은 안 했어요 ㅋㅋㅋ 나중에 하긴 해야죠 ㅠ
어디 쌀국수 먹으셨어용
배달의 쌀국수라고 동네에 있더라고요? 처음 봤어요
결국 성공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ㄷㄷ 엄청 오래전에 팔로우했던거 같은데 잘 지내시나요??
그동안 못 놀던거 다 놀고 유급만 안되게 빌면서 지내고 있어요 ㅋㅋ
시대인재 유튜브 얘기 내 얘기인가 ㅎㅎ 아님 내 동기 이야긴가..! 신입생들 찾느라 오르비 요새 들어와서 울산대 서칭 하는데 괜히 반갑네요! 잘 보고 가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