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_Ri [88696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3-09 23:54:50
조회수 885

[한수프렌즈] 한수모고 시즌1 언매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36623957

안녕하세요 오리쟝입니다 ^0^

오늘도 한수 프렌즈 모의고사 후기에요!!

바로 어제 3월 8일에 한수 모의고사 푼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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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오리쟝: N수생 (삼반수)


20수능 3등급(백분위 84)

21수능 1등급(백분위 99)


특이사항:

20수능 화작 망했음

말투 좀 많이 역겨움

수능 국어 21수능 날 이후로 두 번째로 봄 OoO;;

(지난 한수 모의고사 프리시즌이 처음이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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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언매 -> 문학 -> 독서 순으로 풀었습니다!



[시간] (푼 순서에 따라 적었습니다!)


언어[6분] 매체[7분]

현대시[5분] 고전소설[8분] 고전시가[6분] 현대소설[6분] 

(마킹)

독서 기술[13분] 독서 인문[14분]

(마킹)

독서 사회[11분]


이번에는 독서 지문 빼고 40분컷 성공했습니다!

제 작년 국어 운용 방법은 독서 제외하고 마킹까지 해서 40분 이내로 끝내는 거였는데 이번에 성공해서 좀 기쁘네용 ^0^!!


40분 남으면 독서 들어갈 때 편한 맘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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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


체감상 어제 올렸던 프리시즌보다 좀더 수월한 회차였습니다!

그런데 등급컷은 더 낮더라구요...? 독서 기술 지문 때문인 거 같습니당..


지난 프리시즌이랑 구성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제딴에는 어디가 크게 어렵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사회 지문은 프리시즌이랑 제재가 거의 같았고 인문 지문은 자주 나왔던 플라톤의 이데아론, 모방에 관한 얘기라 술술 읽힐 것 같습니다

근데 기술 지문이.... 나중에 채점하고 보니까 오답률이 장난 아니게 높더라구요...?OoO;;

화학에 관한 스키마가 없었다면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두... 합니당

이러니까 수능 과탐 화학 고르셔야 됩니다 ㄹㅇㅋㅋ


문학은 고전소설에 구운몽이나 숙향전이 나왔고(작년에 수능 공부 하신 N수생 분이시면 다 아시죵??), 고전시가에서는 해석을 많이 줬습니다. 지난시간보다 낚이기 쉬운 선지도 적고요!!

근데 오답률이 왜 높을까요...

바로 다음에 차례차례 짚어드리겠습니다!!


언매에서 언어 35~36번 세트의 장문은 안 읽어도 되는 정도였습니다...! (담번에는 읽어야지 풀 수 있는 중세문법 문제였음 좋겠어용 >0<;; 혀녀기들이 이러다가 착각하겠는데요!!) 그리고 37, 39번은 국밥으로 나오는데 잘 틀리는 쪽이라 좋았습니다!!


매체는 제가 42번.... 청유형 종결어미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이거 말고는 여전히 작문이랑 비슷합니다! 아마도 6월, 9월 평가원 시험을 치면 형식이 달라질 거 같네요....(물론 지금처럼 평가원에서 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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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문항]


독서 사회(8번, 9번):


8번은 ‘위험 부담의 원칙’에서 상황 구분의 기준이 ‘물건의 특정 여부’와 ‘채무의 이행 여부’ 두 가지 임을 판단을 먼저 하고 보면

1~3번 선지에서는 첫 번째 기준을 다루고, 4, 5번 선지에서는 두 번째 기준을 다루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총 3가지의 상황이 제시되는데


물건 채무 이행 전, 종류물 도난 / 물건 채무 이행 전, 특정물 도난 / 물건 채무 이행 후, 특정물 도난

입니다! 상황을 구분이 가장 중요해서 골랐습니다!!


9번은 간단합니다! ‘수령 지체’ 상황과 채무자가 채무 불이행의 책임을 면제 받는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하실 수 있었음 돼요 ^0^


그럴려면 <보기> 읽으면서 지문 내용을 계속 의식해야겠죠??



고전 소설(15번): 

(11번을 틀린 친구들이 많던데 구운몽 내용을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거 같네요... 꼭 대략적이어도 좋으니까 알아두셔야 됩니다!! >0<;;)


15번에서 틀린 친구들이 어엄청 많았네요!! OoO?

15번 같은 문제 선지는 꼭 2개~4개로 잘라서 판단하는 연습 하셔야 됩니다!!!!

2번이 지난 모의고사에 비하면 크게 어려운 선지는 아니었는데 숙향전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 가보네용



독서 인문(21번): 2번 선지가 어려웠을 거 같아요!!

2번 선지는 첫 번째 문장을 잘 보면 노모스의 제정 방법을 주제로 했다고 합니다! 그치만 (나)에서 플라톤이 노모스의 제정 방법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당. 또한 피시스를 바탕으로 노모스를 제정하였다고 해서 소피스트들이 노모스의 정당성을 인정할 거라고 판단할 근거도 없습니당~~ ^0^




고전 시가 (22번):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좋은 문제입니다! (나) 작품에서 꽃을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 되나 고민했을 거 같은데요 밑에 자연물의 ‘대비’를 언급했으니까 무조건 소나무와 대비되는 대상으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셔야 됩니다!!

물론 부정적인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밑에 설명대로 생각해보세요..!




독서 기술: 읽다가 멘붕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차로 라머 세차운동(원뿔 모양 회전운동), 2차로 T1과 T2의 비교, 3차로 T1 강조 영상과 T2 강조 영상의 차이...에서 걸리신 거 맞죠??



오리쟝이 간단하게 해석해주자면

(푸는 도중에 바로 떠올린 생각입니다! 틀릴 수도 있지만 좀더 이해하시기 편할 거 같아서 써봐요)


1차: 라머 세차운동은 외부 자기장을 중심으로 지구의 자전축처럼 보이는 스핀 자기 모멘트가 팽이처럼 핑그르르르 돈다고 생각하심 됩니당!


2차: T2< T1을 보고 ‘아 가로축 자기화가 좀 사라져야지 세로축 자기화가 회복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심 쉽게 넘어가실 수 있을 거에요


3차: 펄즈 주사와 펄즈 주사 사이의 간격 vs 펄즈 주사와 측정 시간의 간격

(펄즈주사 -> 전파신호 발생 -> 측정)이라고 한 세트로 생각해주세요!!





언어(37번, 39번): 37번은 어미가 형용사랑 동사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 다르게 들어가는 거 묻는 겁니당 다 틀려보이셨으면 공부하셔야 돼요!!


39번은 항상 나오는 문장 성분이랑 문장 구조 분석하는 문제입니다. 복잡한 문장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오답률이 50퍼가 넘네요 OoO;;

진~~짜로 꼭꼭 다시 봐주세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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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관련 컨텐츠 1: 등급컷 오답률 오답문항 확인]


(pc기준) 한수 사이트에 로그인 하고 맨 오른쪽 ‘성적 입력 및 조회’ 누르심 답 작성후 오답분석이랑 등급컷 알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도 pdf로 뽑을 수 있어요!!


(모바일 기준) 오른쪽 상단에 짝대기 3개 있는 쪽 누르면 ‘성적 입력 및 조회’가 뜹니당

이 다음에는 pc랑 똑같이 진행하심 됩니다!




[모의고사 관련 컨텐츠 2: 한수 모의고사 분석지]


https://kydi.co.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971


여기 들어가심 모의고사 분석지 다운 받아서 보실 수 있어요!


모의고사에 나왔던 독서 지문 다시 볼 수 있고, 또 이와 관련된 평가원 기출도 있어서 기출도 한번 풀어보실 수 있습니당~ 완전 대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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