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85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85번째 날입니다.
어젯밤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를 보았습니다.
기존 디즈니 작품이랑은 결이 다르면서도, 꽤나 준수한 작품이더군요.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85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프랑스 쪽은 참 오랜만에 내는 느낌입니다.
작품을 아시는 분이라면 쉽게 풀 수 있겠지만, 작품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꼼꼼한 독해가 필요할 듯하네요.
2021 9평 18번의 조잡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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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3번이네요
음....7월 혁명인가요 3번?
1번은 2월혁명
5번은 30년 전쟁
7월혁명, 3번이 정답입니다.
이 혁명으로 쫒겨난 샤를 10세가 부르봉 왕가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