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수능 문이과 폐지검토 , 한국사필수
서울광화문 교보문고 참고서 코너에 한국사 참고서적들이 꽂혀 있다. <<연합newsDB>> |
내신 성취평가제 적용유보하고 수시 1·2차 통합…수능은 12월초로
2015∼2016학년도는 영어 A/B형 폐지해 단일화
(서울=연합news) 조채희 구정모 고은지 기자 = 현재 중학교 3학년들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문과·이과 구분을 없애는 방안이 검토된다.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돼 수능 필수과목이 된다.
2015∼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A/B형으로 구분된 현행 국어·수학·영어 가운데 영어의 A/B형 구분이 폐지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활용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27일 발표했다.
2016학년도까지는 현행 대입제도의 틀을 유지하되 일부 손질하고, 2017학년도부터는 대입제도를 바꾸기 위해 검토할 수능개편안 3가지를 제시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어떤 경우든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해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되, 수험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출제한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수능은 현 골격을 유지하는 방안을 최우선 검토대상으로 제시하면서 문·이과 구분을 일부 또는 완전히 없애는 방안 2가지도 제시했다.
특히 문·이과 구분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학생이 공통으로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과목을 보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이 방안이 최종 선택되면 모든 수능 응시자는 국·영·수·사·과·한국사 6과목을 똑같은 문제로 응시한다.
이때 수학은 현행 문과형(수리 나형, 2014학년도 수학 A형) 수준으로 단일화한다. 사회와 과학은 내년부터 고교에 도입되는 공통사회 성격의 '사회' 와 일부 고교에서 채택 중인 융합과학인 '과학' 과목에서 출제한다.
현재 고교 1·2학년이 보는 2015∼2016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현행 수준별 A/B형 체제를 유지한다. 영어는 A/B형 선택을 둘러싼 혼란에 따라 A/B형 구분을 없애고 단일화한다.
대입에서 수능과 함께 핵심 전형요소인 학생부는 현행 석차 9등급제(상대평가제)를 유지한다.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내년 고1 부터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를 적용하지만, 대입 반영은 2019학년도까지 유예한다. 특목고·자사고생들이 성취평가제로 지금보다 내신에서 유리해질 가능성은 없어졌다.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 1·2차를 통합해 9월 초 1차례 원서를 받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반영하지 않도록 권장한다. 수능 성적을 위주로 뽑는 우선선발도 폐지하도록 권장된다.
정시모집에서 같은 학과를 다른 군으로 나눠 분할모집하는 것을 금지한다.
11월 첫주인 수능 날짜는 내년엔 11월 둘째 주로 늦추고 2017학년도 이후에는 11월 마지막 주 또는 12월 첫주로 한다.
대학별 면접고사와 적성고사는 폐지하도록 권장해 대입 전형요소를 수능·학생부·논술(일부 실기) 등 3가지로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대학별 전형방법은 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로 제한한다.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은 2015학년도 국립대 정시모집을 시작으로 2017학년도에 전면 도입한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17학년도 대입제도는 다음 달 2일부터 권역별 공청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해 10월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네이버 연합news
-2015∼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A/B형으로 구분된 현행 국어·수학·영어 가운데 영어의 A/B형 구분이 폐지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활용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든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해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되, 수험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출제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1 동생이 정시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10
맨날 입만 앞서고 결과는 늘 엉망이라서 부모님도 저도 정시 반대하고 있어요 내신은...
-
B(온대기후)는 A(한대기후)보다 기온의 연교차가 작다. 이 보기가 맞았다고...
-
고1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현재 고1 의대 지망생인데 이번에 선택과목을 선택하는데 2학년때 화1 생1 지1 할...
-
최소한 알고 가야 할 주제문 위주로 네모칸 쳐놨습니다. 컴알못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
고1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고1 3모 복습 포인트오 손풀이 영상 + PDF 입니다....
-
고1 중간고사 2
중간고사 한 달 남은 고1 입니다.ㅠ 도움될만한 조언 같은 거 아무거나 해주세요.오지랍 떨어주세요
-
저희 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요, 서로 막 어울리고.. 가끔 말도 걸어주고 다른...
-
지금까지 개념원리, 라이트 쎈, 마플 풀었습니다. 일품이랑 블랙라벨 중 뭐가 더...
-
완자 살까요 오투 살까요 아님 둘다 살까용 교과서 출판사는 비상이에요 과학 내신...
-
쌩노베임 ㅈ도 모름 메가스터디에서 노베가 들을 만한 고전시가강의 추천 점여
-
예비고1 이구여 고전시가 노베에용. 그 책을 왜 추천하는 이유와 어떤식으로 공부를...
-
꼭 좀 조언 부탁드려요ㅜㅜㅜ 주 2회 각 2시간반 vs 2시간 뭐가 더 나을까요?...
-
기숙사고다니는 예비고1인데요 코로나때문에 비포스쿨을 온라인에서 한주 하다가 어제...
-
안녕하세요! 열심히 방구석에서 작업하던 책을 마무리짓고 돌아온 Pabloff...
-
[고1 수학] '확실히 통하는 - 고1 수학 복습편'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7
안녕하세요! 올 한해 동안 여러분들에게 MC THE MATH 모의고사라는 컨텐츠로...
-
지금 뭐 공부할까요 지금 있는 문제집은 예비매3비/문, 국기0, 나비효과...
-
미국 유학은 갈 여력이 되면 가는 게 이득인가요? 22
아빠가 mit mba를 준비하고 있는데 1차 서류는 붙었고 면접만 남았대요......
-
1. 안녕하세요? 저는 분당 일반고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2....
-
04년생 중간고사 5일 남은 분당 일반고 학생인데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13
안녕하세요? 저는 우선 제목에 쓴대로의 학생이에요 ㅠㅠ 현재 저의 상황을 추가로 더...
-
1. 제가 12월부터 1월까지 예비매3비와 나비효과를 해왔어요. 예비매3비는...
-
9모 98 80 98 한국사 50 사회 50 과학 50 11모 88 92 98 45...
-
국어 82~84 에서 더 올라가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1
마닳 풀면 항상 82나 84가 나오고 3등급따리인데 여기서 화작과 문법을 다...
-
시계와 나글랑티는 학교 기숙사에서 자습할때만 쓰는걸로
-
일반고 1.5가 성균관대 추합이면 학교수준 어느정도? 11
서울대 지균 2명 1.1 한양대교과 1.5 성균관대 추합 2.2~2.4 중경외시...
-
그동안 현우진 시발점 수(하) 랑 수I 둘다 완강 가능할까요? 화목토일 하면 하루에...
-
혹시 이투스 윈터스쿨 다녀보신 분 있으신가요 .. 어떤지도 좀 ..
-
안녕하세요 저는 고1 학생인데요 내일부터 학원을 가게 되었는데 제가 중간에 가는...
-
지금은 수학1 뒷부분하고있는데 수학을 수학2까지밖에선행을못했는데 학교내신범위무시하고...
-
이번에 시작한지 얼미 안된 고1 남자앤데 영어 엄청 싫어합니다ㅋㅋㅋㅋㅌㅋ 이번 고1...
-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고1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고 작년도...
-
다이어리 써 보신 것 중에 괜찮았던 거 추천좀 해주세요!! 이유도 알려주시면 좋아요!!
-
고1 겨울방학 1
고1 겨울방학에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것이 좋을까요? 집중적으로요! 이과 지망입니다!!
-
정시!! 0
고1입니다 이번 기말 끝나고 정시에 올인하려구요 내신공부할때보다 모의고사 준비하는게...
-
안녕하세요~ 풋풋한 새내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근데 요즘 골칫거리가...
-
과학 탐구 과목 선택하실때 진짜 절대로 화2 선택하지 마세요 ㅠㅠㅠ 죽을맛 ㅠㅠ
-
Atom에 글쎄 8월 모의고사가 올라왔다네요! 몇몇 문제가 바뀌었다니까 한번씩들...
-
고1 문이과 0
고1인데 문이과 중에 어느 쪽 갈지 고민되어서 간단하게 설문조사 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까지 보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는데 너무 떨리네요.. 우선 저는...
-
갓빠차! 0
뽑기 전에 고1들은 2주 뒤에 있을예비평가원 9월 1차 시험 보고...
-
모의고사를 풉시다!!!! oq.atom.ac 치킨도 먹자구요 (난이도가 진짜 쉬워서...
-
[광복절기념] 예비평가원 고1 수학 모의고사 시행! 2
8월 15일, 즉 광복절 10시에 수학모의고사를 진행합니다...
-
8월 15일에 고1 수학 모의고사 진행합니다. 많은 응시 부탁드립니다. 0
"orbiQ"와 ㅂㅅㅋㅇ에서 동시에 진행합니다. 8월 15일 10시! 최강 문제들과...
-
이번에 고1 여엉 과외를 하게 되었는데 우선 단어랑 기초 문법을 중심으로 하긴...
-
안녕하세요 고1학생인데 곧 있음 여름방학이잖아요 그때 수1을 복습을 하는게 좋을까요...
-
커서뭐하지 0
어릴때부터 의사가 꿈이어서 다른꿈 생각못하고잇엇는데 이번시험보고 의사 못될것같다.....
-
고1 오늘 모의고사 봤는데 100 62 100이라 수학이 걱정이에요 7
이과 갈건데 수학이 이래서 너무 걱정됩니다ㅜㅜ 수학 공부 조언 좀 얻을 수...
-
고1인데 사학과 학생부종합으로 지원하려면 학교활동 어떤거 하는게 좋을까요? 0
안녕하세요 사학과나 역사교육과를 희망하고 있는 고1남학생입니다. 제가 학생부...
-
상황모델의 구성 ; 지식과 추론이 이해하도록 한 결과 아래 글은 2014학년도...
계속 엄청 바꿔대네요
수험생들만 불쌍
또바꿔? 참나
문이과 합치는건 괜찮은데
올 해 갑시다..
회원에 의해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엥 그럼 수2 적통 기벡 없어지고 수리나형 되는건가
이거뭔 말도안되는 소리지..
명문대 이공계는 그렇게되면 대안을 내놓을거 같아요..
예를들면 수능으로 몇배수선발하고~그 뒤 학력고사를 치룬다거나...그럼 거기서 거기이고 현 중딩애들만 더 부담가는식
공부부담 엄청 늘어나겠네요 탐구도 더해야되고.
한국사는 괜찮은데 문이과통합은 전 반대!
일반계고등학생과 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수학적 깊이가 더욱 차이나도록 스스로 조장하시는 높은분들.
만약, 위의 상황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비교적 교과과정에서 자유로운 과고의 경우 거의 대부분 현 교육과정 + 대학교 교육과정 일부 + 복소평면으로 갈테고,
일반계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학원에 다녀야만 이러한 것들을 접할 수 있을것이며,
대학은 변별력낮아진 수능에 대처하기 위해 본고사 형태의 전형을 새로 부활시키려 하겠죠.
수학의 "수학A형 화"는 이래저래 교육적 불평등을 많이 만들어낼 사안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과든 이과든 국어B, 수학B, 영어B, 사탐, 과탐 (문과 : 사탐 2개선택, 과탐 1개선택, 이과 : 사탐 1개 선택, 과탐 2개선택) 뭐 이런식으로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교육은 심도있고, 수준높고, 질높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배울 내용을 줄인다는 입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과수학을 없앤다니 정말로 어이없네요..(뭐 어차피 2020년엔 또 개정되서 다시 도입되겠지만..)
이공계 학생들 기초가 없어질텐데.. 가장 큰 이공계 죽이기가 아닌가 싶네요..
정책을 겁나 생각없이 내놓는듯ㅡㅡ
바꾸고 바꾸고 또 바꾸고.. 프랑스는 나폴레옹 때 세워진 교육제도를 지금까지도 시행한다는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1년을 못넘기니;;; 진짜 애당초 영어A/B형을 내년에 폐지한다는것 부터가 「A/B형제도는 생각없이 만든 제도」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전 AB형에 죽어나고 내년에 중학교가는 제 동생은 더 죽어나겠네요
망할 입시 ㅋㅋㅋ
미친..... 지금 일본에선 유토리때문에 일본 학력이 망했다고 다시 돌려놓고있는데;;;;;
수학 B형통일이면 몰라도;;;;;;;;; A형통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