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님,덕영님 조언좀..
요즘 자작모의고사 많이 올라와서 계속 풀고 있는데 점수변동이 너무 심해요..
6평 100
9평 92..(찍어서 맞춘게 2개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장에서 '아 컷이 80점은 나오겠구나. 정말 어려운 시험이네'라고 생각했는데 컷이 97;;, 제가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이유는 밑에서 말해드리겠습니다.)
10평 100
일격직모 66
자유전자직모 52
포카칩직모 66
방금 본 이해원직모 88
입니다.. 점수변화만 봐도 너무 점수폭 변동이 큽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 시험볼때마다 기분이 달라져요.. 예를들어 시험잘본 날이면 ' 이정도면 목표한 곳은 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가 시험 망하면 '3수해야되나?'라는 생각때문에 공부가 안됩니다..
제가 진짜 조언 구하고 싶은것은, 점수폭변동이 쉬운 문제를 못 풀어서 생기는데 이것을 어떻게 고치는가 입니다..
작년에 9평 1컷맞고 수능때 5등급 맞았습니다.. 이유는 9번문제 때문인데요. (0,1) (1,0)대입해서 계산하는데 루트계산이 너무 많아서 10분 걸리고 다시 돌아와서 다시 푸는데 계속 답이 안 찾아져서 결국은 객관식 9문제 이상을 못풀고 시험망했습니다.( 한문제만 붙잡지 않고 9번 포기했는데도 10번 11번이 계속 안풀리더군요..)
그리고 올해 6평은 1문제 찍어서 100인데 그 1문제가 또 쉬운문제입니다.. 19번이였나 기울기 알려주고 k제곱 구하라고 하는데, 그냥 공식만 대입하면 되는 것을 공식이 잘 생각도 안나고, 머릿속에 풀이설정이 안 되서 이 문제로 10분이상 쓰고 찍어서 맞췄습니다..
또 올해 9평은 18번 문제였던가, 두 원을 한 평면에 정사영시켜서 넓이 같은데 그 넓이를 구하라고 한 문제도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단면으로 관찰하는 것이였고, 하나는 그냥 평면의 법선벡터를 구해버리는 것을 생각했는데. 둘중 뭘 선택할까 갈팡질팡 하다가 원의 넓이를 루트3으로 설정해버려서 계속 답이 안나왔고, 그리고 등비급수도 어려웠고 21번도 -2,n/2인가 대소비교 해야되는데 그냥 -2로 계산해버려서 답 안나오고, 주관식 28번 실수로 틀리고 주관식 30번은 구간 잘못봐서 10분이상 날려먹었습니다..
왜 맨날 쉬운문제에서 막힐까요?? 쉬운문제에서 안 막히면 수능때 1등급 맞을 자신 있는데 또 작년처럼 5등급으로 떨어질까봐 걱정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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