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CMC 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 본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선배님들 과픽스되시고 인턴 지원 고민하시는 걸 보고 CMC 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는 하지만 제 주변에 CMC 가신 분이 아무도 없으셔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희학교 선배님들은 AMC SMC로는 매년 몇명씩이리도 가시는데 CMC 가셨다는 이야기한번도 못들어봐서요. 그래서 혹시 CMC를 타교학생이 지원하는게 무모한 행동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중에 빠르게 쓰는 거라 잘 정리가 안되었지만
제가 궁금한점은
CMC는 자교 보호 심한지
타교 출신으로서 내신 성적 좋고 국시 성적 왠만큼 좋고 성격도 큰 흠잡을데 없다는 가정하에 CMC 갔을때 과선택에서 불리한점은 있는지 없는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개웃기네 8
-
나의 인생 목표 3
예쁘고 상냥하고 지적인 누나한테 장가가기
-
제오구케 맛갔네 5
뭐하냐
-
이이이이
-
고딩 내신때부터 4년동안 영어 유기하다가 최근 한달 삘받아서 day26까지 외움...
-
내신기하대비로 싸게해준다고 비벼보면 잡히지 않을까?
-
공부하다가 힘들 때 보통 뭐함? 난 취중독서 하는데
-
EBS 연계 처음 시작할라는데 누구께 좋을까?
-
뭔가 그냥 내머리속에 있는걸 글로 꺼내는게 뭔가 어려움 애들 가르칠때는 속사포로 나오는데
-
코로나때 방구석에서 웹소설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
짤녀예쁘면자러감 5
-
...
-
반수생들 봐라 8
니가 한 선택이고 이미 저지른거 끝까지 후회없이 달려라 ㅈ같은건 어쩔수없는거고...
-
3 0
수정 예정
-
님들 ㅈㄴ 급함 5
한완수 1권부터 과외하는데 한완수 1권이랑 한완기 같이함 아니면 3권이랑 한완기 같이함
-
어떻게 그리 오래함? 난 뭘 하든 동기부여가 안돼서 못하겠던데
-
우웅 2
웅우
-
ㅇㅈ해주세요 4
심심해뇨 인증해주세요
-
본인은 19살 고딩임 상대는 24살이고 군대 갔다와서 대학 다니고 있음 내년에...
-
진짜 거기감 어케아냐고? 묻지마라
-
ㄹㅇ임
-
경영학과 가고싶어졌는데 수학 영어는 쭉 3등급이고 생기부는 심리학과꺼로만...
-
스카이에서 영어잘하는애들 다 12특 ㅋㅋ
-
개념기출 등등 상반기에 일찍이 끝내고 사탐 격일로 2시간씩만 했더니 수능 2 3 나옴 ㄹㅇ...
-
진짜오늘같이 17
죽고싶은날이오면 최소영향일주일은가던데 ㅋㅋ
-
도박마 시원시원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두뇌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뿌슝빠숑뽀숑
-
아무거나 ㄱ 클래식 음악 관련된거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림
-
머 딱히 눈에 거슬리는 옯붕이는 아직까진 안 보였지만 설령 있다해도 차단하면 먼가...
-
심찬우 0
7월 프리패스 결제하면 수능 끝날때까지 들을 수 있는건가 션티 윤성훈 크럭스 강윤구
-
나 잘하는 과목도 없는데 뭘 믿고 수능까지 버팀??
-
그거 하나만 버려도 꽤 줄어드는 부담감
-
진짜 국영을 인간적인 성적만받으면 상위 10개대학은감 물론 내가 현역때 인간적인 성적을 못받음
-
저도 자러갑니다 7
어제 오르비에 별일이 많은듯 보이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
서울대만 치는 놈도 있고 넓게 잡아도 고대까지만 가겠다고들 하던데 실제로 다들 그런...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
기원은 계속된다 10
25일차
-
진자 모름
-
남캐 문학의 본원이자 성지, 국어 교육의 진수 강민철 선생님의 고향이자 근원 그...
-
과목당 각각 주 2일씩 3시간씩 할라고 하는데 ㄱㅊ?
-
얼굴도좆박았지(ing) 나이도좆박았지(ing) 성격도좆박았지(ing)...
-
미라클나잇 3
미라클나잇이라고 수면 앱 있는데 이거 쓰고 효과본 사람 있음? 5일 째 쓰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
-
에휴 그냥 자기 자신이 최고라 생각하면 내가 간 대학이 최고지 6
뮤려 '나'라는 존재를.. 단순한 건물 따위가 이 코노 아타시를 받은거임.. 학교가 고마워하란거임
-
다들 안녕히 주무쇼 10
영원히 잠들어라 필멸자여...
-
수학22번삼각함수출제여부
-
확실히 시험은 1
공부도 공부인데 배짱이 중요한가봐요
-
+1 하면됨
-
메인 기준 알려주실 분
-
네
-
근데 그시기에 공부를 하고있으니 미쳐버리는거지 어차피 공부 안했어도 번식은 못했겠지만…
-
자1살하면 수능 성적 그딴게 뭐가 중요하노
여기서 수련병원에 대한 정보 얻기 힘듭니다.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로 가세요ㅋㅋ
참고로 CMC에 외부출신 많습니다. 병원이 워낙 많아서 자교 출신만으로 안되요
CMC 3년차입니다.
자교 보호 강하지 않습니다. 자교생이 상대적 박탈감 느낄정도니까요.
지금 피, 안은 뚫렸구요, 성도 위태위태합니다.
자교:타교 비율이 1:2 정도 되고요, 단, 남자면 중위군위관 각오해야 합니다.
그대신 원내턴 보호는 강합니다.
자교:타교, 원내:원외 비율은 http://ir.cmcnu.or.kr/bbs/noticeView.do?bbs_no=1195 보세요.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새글 올리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입시게시판에서 쪽지보내라고 했더니 쪽지를 너무 많이 보내셔서.. 쪽지는 보내지 마세요~)
윗분이 적어주신 대로입니다.
인기과조차 자교타교 비율이 2:1 심할경우 1:1 정도를 보일정도입니다
-올해 피부과가 자교타교 4:4였나 그럴겁니다.
심지어 CMC에서 인턴 안하고도 외부서 성적박치기로 들어오는 인원도 있고요.
최근에 문제되는 S대에서도 매해 인기과 입성하는등 학교 차별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내신,인턴성적....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공의시험'이 큽니다.
이 시험이라는게 인턴근무 하면서 공부하려다보면
쉬거나 군복무중인 재수생을 따라가기 힘들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덧붙여, 과장점수라는 가산점제도가 있는데 이건 자교생 위주로 돌아가고,
타교생이 노릴경우 브랜치를 주교육병원으로 선택하는 수도 두어야 합니다.
-실제로 CMC내과도 서울성모가 주교육병원인 타교생은 드물죠
어쩄든 전공의시험을 포함한 '경쟁을 각오할 수 있다면' CMC는 열려있는 곳입니다.
*AMC,SMC도 열려있고, 전공의시험을 포함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신 CMC보다는 평균 스펙도 높고 to는 적고 유리천장이 더 느껴지는 곳이죠.
정확한 정보는 본과4학년때 인턴설명회떄 들어보세요
모교출신 인턴/레지던트와 함께하기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전공의 시험 부담없이 어레인지-픽스를 노리시면 모교병원이나
다른 병원으로 가시는게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