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뷰하쟝 [1025415] · MS 2020 · 쪽지

2021-12-13 18: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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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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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에서 정법으로 옮긴 과거의 저를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지만 결국 표점도 파탄나고 등급도 파탄나서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22년 수능 기준 언매 확통 한지 정법 봤구요 가고 싶은 학과가 인서울 융합 계열이라 작년에도 이과 지원 비중이 높았었다고 하고, 올해 문이과 통합되면서 교차지원 생각하면 올해도 문과보다는 이과의 합격 비중이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변표 아직 안나왔긴 하지만....정법 표점이 11점 차이나는건 팩트에 등급도 난리났고.. 정법이 한지보다 표점이 낮은 기이한 현상....(한지를 비난하는 목적은 아닙니다)


완전히 이과계열로 갈 생각은 없습니다. 뼈문돌이라...맘 다잡고 해도 미적 과탐에 영어 국어 다 잡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능력 밖임. 그런데 정시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완전히 어문, 사학처럼 문과 계열의 학과를 꿈꾸는 것도 아닙니다. 이쪽을 꿈꿨다면 확통 사탐으로 존버타서 성적 최대한으로 올리고 지원할텐데 그것도 아니니까 어느정도 미적이나 과탐을 봐야할 것 같은데..

수학을 제일 못해서 확통 점수 유지하는 것도 조금 벅찼습니다. 미적을 할 실력과 능력은 아닌 것 같아서 사탐+과탐 조합으로 해볼려했는데 이게 맞는 걸까요... 과탐은 지구나 생명할 것 같은데 생각한건 한지+지구가 그나마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문과로 성적 잘 받으면 해당사항이 아니지만 희망하는 학과가 융합 학과에, 오르비 수만휘 찾아보니까 올해도 이과 지원 학생이 많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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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grange · 1048659 · 21/12/22 13:31 · MS 2021

    1년 뒤 과탐을 선택한 자신을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을듯,,
    님한테는 사탐 2개 하시고 국어 수학에 투자하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