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경제학부 vs 한국외대 동양어대학
이번에 정시로 두 대학을 합격한 학생입니다.
부모님과 주변 친구들을 두말할것없이 중앙대라고 하지만...
저는 쉽게 결정이 안되네요ㅠㅠㅠㅠ
외대는 아랍어가 비전이 있다고 생각되 아랍어를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요ㅠㅠㅠ
중대는 경영관도 새로짓고 두산이 많이 투자를 하고 있으니 군대 갔다오면 많이 좋아져잇을거 같긴한데
어디를 선택하는것이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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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중대요
저라면 중대요 (2)
중대요
중대죠
밸붕같네요
언어 쪽 관심이 있다면 외대도 좋아보이는데
아랍어에 관심 있어서 그 쪽으로 나아가고 싶으신 거면 외대, 그냥 비전 있어서 그런 거면 중대 추천이요~
두산이 요즘 들어 힘든다해도,외대재단보단 훨 낫죠,,
당근 중대죠. 외국어는 중대 가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아랍어같은 특수외국어는 다른 대학가서 못배워요..무지막지하게 어렵기때문에 (세계3대난어) ^^
중앙대요..
특수외국어..특히 아랍어같은 경우는 중대가서 절대 못배웁니다. 특수외국어는 학부1학년때부터 전공과정으로 빡세게 배워야 사용가능하다고 알아요,, 만약 아랍어에 정말 삘꽂혔다면 외대아랍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중대가세요..ㅋ
1. 외국어는 중대가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 경제학은 외대가서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2. 특수 외국어 + 상경 이중전공 하시려면 외대 오시구
3. 언어에 관심 없으시면 중대가세요. 중대 경제면 상경이니까 괜찮구요. 관심 없는 언어 4년 배우려면 고욕입니다.
결론: 취향따라서 가세요
중앙대 상경계열과 외대 동양어계열로 비교하심이 맞네요.
일단 학교간 급차로 학벌을 비교하기엔 차이가 크지 않아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과를 비교하심이 맞는데,
과가 명백히 나뉩니다. 상경이냐, 어문이냐,
상경계열의 경우엔 취직에 큰 메리트가 있고 어문의 계열에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허나 어문의 경우에도 요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계열에
전문성을 둔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취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건설사 계열에서 현지로 보내기 위해
포르투갈어에 전문성을 띈 사람을 공채하여, 해외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수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무엇보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바뀌지 않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글쓴이가 아랍어에 큰 흥미를 느끼고 적성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시다면
외대 동양어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학과가 되겠지만,
그러하지 못한 보통의 사람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중앙대 상경계열로 진학하심이 맞습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상경계열 전공자가 어문계열 전공자보다
취직 및 업무수행에 유리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어문은... 자기 위로 4개학년 통틀어 이길 자신 없으면.. 전망있어도 경제보다 좋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