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사 [468114] · MS 2013 · 쪽지

2014-01-29 00:01:02
조회수 1,148

효율성 vs 이상적인 고3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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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인데요. 이건 정말 변명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진지한 고민이거든요..ㅠㅠㅠㅠ
방학때 열심히 해보려고 아침 일찍 8시에 학교가서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일단 당연히 비몽사몽해서..아침에 1시간은 그냥 날리거든요.. 그리고 밥먹고가 진짜 미친듯이 졸려서 ㅋㅋ1시간정도까먹고 휴식1시간..이렇게 하면 거의 하루에 3시간정도는 버리는시간이고 뭐랄까 초집중 뽝!! 이게 안되고 집중집중 흐느적집중 이런느낌??ㅠㅠㅠ 얕고 길게....공부하는게 재미가없고 졸리고 그런느낌..

그런데 제가 잠을 정말 충분히자고 오후 1시에 학교가면요 11시까지 버리는시간 단한시간도 없이 (한 30분정도 휴식?) 진짜 초집중집중 뽝!!이 되요.. 오늘도 그랬구....... 아침빨리가는거 습관되면 익숙해질까 여러번 시도도 해봤지만..후자쪽을 선택하는게 정신적 스트레스도 전혀 없고 오히려 공부하는게 즐겁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ㅠㅠㅠㅠㅠㅠ


고3의 모습이 이상적인건 전자쪽이지만 효율적인 면에서는 후자가 훨씬좋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전자를 선택하면 앉아있는 시간은 길지만 집중못한느낌이라 집에 빨리 가고싶고..후자를 택하면 정말 집중이 잘되고 즐거워서요...ㅜㅜㅜ 자기위안인지도 분간이 안되는 심각한 고민이에요.

아 마치는 시간은 똑같아요! 빨리가느냐 안가는냐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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