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한수 시즌1 1호 리뷰
아직 다시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진 않았고, 재충전 중이던 차에 한수 주간지가 와서 풀어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까지 풀었던 국어나 영어 주간지들을 일주일간 공부해야 할 양을 정해주는 그런 용도로 활용했었고, 텍스트 노출빈도와 양을 늘리는 목적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한수 주간지도 그런 식으로 활용하면 되겠다~하고 생각했는데, 한수 주간지는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이네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학습가이드
일단 겨울 방학 학습법 안내가 3바닥에 걸쳐서 나와있는데, 평소같았음 머릿말 쯤이라 생각하고 문제만 풀었을 법도 한데, 100점 맞고 싶기도 하고,,,한수프렌즈니까 꼼꼼히 읽어봐야지,,,싶기도 하고ㅋㅋㅋ해서 찬찬히 살펴봤는데 제가 처음 수능 공부할 때 이것들을 알았었더라면, 더 빨리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었을 텐데 싶었던 말들이 적혀있었어요. 또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위에 사진 보면 '많은 시간을 수학공부에 투자해야하는 현실'까지 짚어주는 한수주간지입니다..그만큼 효율적인 공부방향을 제시해주겠단거죠
문제, 해설만 딸랑? 아니고, 수업 듣는 것 같은 주간지
보통 주간지는 그냥문제, 그리고 해설 이렇게 해서 약간 보조도구 느낌인데, 한주는 문학 문제 앞에 이렇게 다음 장에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학습해야 좋은지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보다 훨씬 섬세하게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주간지로 양만 채우는게 아니라 방향을 진짜 섬세하게 인도해주고 있다 싶었어요. 솔직히 진짜 뻥안치고 문학 인강듣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별을 굽다'라는 시를 설명해주는데 1연을 읽어보고 다시 읽어라. 2연을 읽어봐라. 이런거 그냥 따라가기만 해도 인강 듣는 느낌인데..? 저는 이게 진짜 너무 좋았어요.
구조도 수록
step2에 있는 지문들에 대한 구조도가 수록되어 있어서 제가 이해한거랑 비교해보기 좋은 것 같아요..! 이번주 한주 시즌 1 1호와 다음주 2호는 모두 인문 예술에 관한 독서 지문들이 실려있는데, 제가 이런 제재들에 약해서 함께 보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3가지가 저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솔직히 지난 날의 저는 감유지 용으로 주간지를 풀었고 제 약점을 못 채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수 주간지 '한주'는 꼼꼼히 읽고, 푼다면 약점 파악과 해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지금껏 보지못한 주간지인것 같습니다. 맨 앞 장에 '한수 주간지 연구소의 출사표'라고 하면서 제대로 된 국어 공부의 방향을 충심으로 제시하려는 마음을 표현하려는 의도라고 적혀있는데, 처음에 이게 뭔말인가 싶었는데, 풀어보니 알겠네요. 지금껏 이런 주간지는 없었다....ㄹㅇ,
한수 2호도 열심히 풀고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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