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구 기출 좀 다르게 봄
3D로 봄..
이아니고
인생최대업적이 18지2 22지1 50인 사람인데
인증은 없음 반박시 구라임..
평가원기출은 최소 2회독 해야 한다고 생각함..
첫1회독은 최소한의 : 교과서 수준의 개념만 가지고 풀어보는데
이때 국어기출 처음볼때마냥 흔히들 범하는 오류를 따라하고 있지 않나 확인해봐야됨
선지별 선택비율 보면 아재 아지매들이 뭘 잘못 생각해서 이걸 골랐나 하는 게 대충 나오잖아요
그래서 아 이 단원에서 나온 문제는 막히면 결국 이거부터 떠올려야 하겠구나 - 하는, 마땅히 밟아야 할 생각의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고 보고 이걸 정말 잘 짚어주는 게 김지혁T임 강추함 기출만큼은 절대지혁해
그리고 뭐 심화개념 강의를 듣든 뭐하든 하고서 주변적인 지식을 다 아는 채로 찍어누르는 느낌으로 기출 다시 풀어보고, 처음 풀 때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요소까지 챙겨간다는 느낌으로 공부하는 게 2회독 때 해야 할 일이라고 봄
예를 들면 211106 같은 거
발문의 해수면이 하강한다는 어구가 당장은 ㄱ의 정오판단에만 쓰이지만
해침/해퇴 시 입자크기 분포 변화랑 엮어서 이해할 수 있음..
이건 사실 강의 안 듣고 혼자 짱구만 굴려서 알기는 힘들고..
다른 예를 들자면 210618 태풍 문제
저는 당시 태풍의 구조 같은 거 까먹은 상태였지만
북반구에서는 전향력이 물체 운동 방향의 오른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시계 방향으로 불어 나간다'가 성립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ㄷ을 지웠음
암튼 이런 식으로 '몰라도 풀 수 있지만 알면 좋은' 사실들을 챙겨가는 게 기출을 소재로 해야 할 공부라고 보고, 이게 섞이지 않도록 '그런 거 몰라도 (평가원 문제는) 다 풀어낼 수 있는' 마인드셋을 만드는 과정이랑은 분리해야 한다고 봄
그리고 사설 보면 평가원이랑 난도 조절 포인트가 좀 다름.. 특히 서바20같은 거 보면 정량계산으로 이악물고 조져버리려고 하는 의도가 보이는데
그런 류의 문제는 잘 내지도 않을 뿐더러 방향성은 눈에 보이니까 시간 있으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음..
'그 학원'에서 그나마 찍어내기 어려운 게 지1 고득점이라는 사실이 위의 내용을 어느정도 뒷받침한다고 저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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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저는 그렇게 양심없고, 실력없는 애들은 처음보네요.. 한글파일을 수정하라...
댓글 잠시 빌립니다 저는 똥글만 쓰는 사람이니까 이거 보고 팔로우하지 마세요..
추천 많이받을거같아서 후다닥 학습자료태그 달고옴..
아무도안해주네..
ㄹㅇ맞말 대충 보고 지엽이라 치부해버리기 전에 내가 아는 것들 연결해서 도출해보기
이거 연흔 나와있는 문제 답 머에여?
3?
넵
저도 22지1 50인데 글 내용에 동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쌩노벤데 김지혁t 개념강의도 좋나요? Oz랑 고민중인데 기출 김지혁t로 할꺼면 개념도 김지혁t로 하는게 더 좋을까요?
두 분 다 개념 들어봤는데 둘 다 좋았어요
그냥 맘에 드는 쪽으로 아무나 고르셔도 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오지훈T는 꼼꼼하면서도 강약 조절을 잘 하셔서 1회독 때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 당장은 듣고만 지나가고 2회독 3회독 때 챙겨도 좋은 내용 등을 구분해 주시는 점이 특징인 것 같고
김지혁T는 개념을 납득시키기 위해 교과범위는 아닌, 현상과 현상이나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결고리 같은 것을 설명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이 좋았어요. 이런 내용은 잊어버려도 상관없고, 이해하고 넘어갔다는 느낌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고 하심
서바지1 등록 고민중인데… 조언좀 해주세요
단층면이 지괴를 수평으로 자른면인거 맞죠?